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요가(38)

맑고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은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운동하기 아주 좋은 날씨 때문일 것이다. 당뇨 심장발작증은 약으로 치료하는 것보다 운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어떤 질환은 약보다 운동의 효과가 더 큰 경우가 많다.   좋은 계절 좋은 마음으로 좋은 요가 운동을 꾸준히 하신다면 이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으리라. 항상 웃으면서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반대생활을 습관화하여 자유율법을 지키며 진짜 불로초를 먹게 되어 몸의 변화를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① ② ③ 기울기 자세   효능: 몸을 깨끗하게 해준다. 몸의 옆구리 부분은 면역시스템의 중심이 되는 림프관이 있다. 림프는 세포의 세정 작용을 한다. 기울기 자세를 꾸준히 하면 림프가 자극을 받아 활동이 원활해지므로 깨끗한 세포가 만들어진다. 늑골과 늑골 사이의 간격을 넓혀서 늑골 안에 장기들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동작1 : 무릎을 꿇고 앉아서 양손을 깍지를 끼고 가슴을 모아주며 팔을 쭉 펴서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하며 시선은 손등을 바라본다. (1.2.3.번 동작을 이어서 10초 유지 후 5회. 3번은 양쪽)   동작2 : 코로 숨을 마시며 엉덩이를 들어 허벅지 안쪽 힘을 주면서 배꼽과 가슴을 위로 끌어 올린다.     동작3 : 코로 숨을 마시고  엉덩이를 오른쪽으로 내려놓으며 코로 숨을 가늘고 길게 내쉰다.   ④ 메뚜기 자세 응용   효능: 가슴을 열어주어 심폐기능 향상. 척추기립근 강화. 힙업. 다리 내전근 강화.   동작 : 배를 바닥에 깔고 엎드려서 양다리는 허벅지 무릎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바닥은 하늘을 향한다. 양손을 귀 뒤에 대고 숨을 마시고 상체를 들어 숨을 내쉬며 가슴을 들어준다. 10초 유지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