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운동은 나이 드신 분이나 초보자의 경우 특히 꼼꼼하게 해야 한다. 날씨가 추울 때는 귀찮아할 수가 있는데 기온이 떨어질수록 준비운동은 더욱 필요하다. 체온이 상승하지 않고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또한 근육과 관절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준비운동으로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다. ‘걷기에 웬 준비운동’이라며 만만하게 볼 사람도 있지만 워킹도 엄연한 운동이다. 준비운동을 하면 관절이 유연해지고 골격근의 온도가 올라 신진대사가 활성화된다. 혈액과 효소의 공급량이 늘어 근육의 활동성도 좋아진다. 근력 운동으로 추위를 물리쳐라. 행동으로 바로 실행하라. 이것이 건강의 비결이다. 건강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1. 근육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동작: 똑바로 서서 다리는 어깨넓이로 벌리고 깍지 낀 손을 머리 뒤에 둔다.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하면서
        머리를 앞으로 당기는 동작을 반복한다.
효능: 경추이완, 어깨 불균형 수정, 신진대사 원활.

2. 오십견 훨훨, 거북이 등도 물러가라

동작: ①번 자세에서 코로 호흡을 들이마시며 가슴을 끌어 올리고 고개를 들어 올린 후 내쉬는
         숨에 머리를 등 뒤로 떨어뜨린다.  숨을 마시며 천천히 올라온다. 10초 유지 3회.
효능: 목을 길게 늘려준다. 뻣뻣해진 목 근육 이완, 유연성 증대.

3.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요가

동작: 선 자세에서 다리를 골반 넓이의 2.5배로 확장하고 코로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양손을 등 뒤에서
        깍지를 낀다. 천천히 숨을 내쉬며 상체를 발등 위로 내린다.
        깍지 낀 팔은 등과 수직을 이루도록 한다. 10초 유지 3회.
효능: 비틀어진 팔을 바르게 잡아준다. 각선미를 아름답게, 머리를 맑게 해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주의: 고혈압 환자는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