午未申 三災오미신 삼재가  들어 있는 갑오년 ( 2014년)


  자유율법 실천만이 삼재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김상욱 신도회장은 2월 2일 일요일 예배 후 광고 시간에 자유율법 실천운동을 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회장은 “올해는 오미신(午未申) 삼재(三災)가 들어 있는 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격암유록 등 예언서에는 오미신이 붙어있는 해에 삼재가 든다고 하였는데 천간(天干)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 삼재가 들 지 알 수는 없지만 최악의 상태를 가정하여 지금 이 순간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며 삼재를 대비하여 신앙생활을 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공자는 간방(艮方)이 되는 한국이 귀문(鬼門)이라고 말했으며, 귀문이란 귀신이 들락거리는 문이라는 말이다. 박태선 영모님도 죽성리에 온 세상 마귀가 다 집결했다고 말했다”면서 “한국이 이긴자 구세주가 계시는 곳이기 때문에 온 세상 마귀가 총공격을 하고 있는데 마귀를 잘 이기면 대복(大福)을 받지만 마귀에게 지게 되면 죽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마귀와의 싸움을 꼭 이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삼재 때 괴질이 반드시 전 세계 유행한다

  또한 김회장은 “구세주가 다시 오시기 전에 반드시 삼재가 일어날 것인데 그중 괴질에 대해서는 많은 예언서에 예언이 되어 있다”고 강증산 선생의 예언을 들어 이렇게 설명하였다. “괴질은 한국에서 처음 발병하는데 병겁이 광주, 나주에서 발생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魚肉之境)이요, 군산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에서 시발하면 온 세계가 어육지경이 된다(道典7:41)고 강증산 선생이 말했다.

  또한 조희성 구세주께서도 괴질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하셨다. 그중 이런 말씀이 있다”며 구세주의 말씀을 낭독하였다. 그 말씀의 요점만 기록하면 다음과 같다. “이제는 걸어가다가 그냥 픽픽 쓰러져서 죽는 시대가 온다. 조금 있으면 마귀가 전멸되는 것을 알고 마귀가 한 생명이라도 삼켜버리고 같이 죽으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죽는다.


조류독감으로 살처분되는 오리들 (연합뉴스 2014.2.2)
이는 삼재를 알리는 전주곡일지 모른다

  ‘십 리에 한 사람이 있을까 말까 하는 때가 온다’고 격암유록에 씌어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는지 시체가 산더미같이 쌓인다고 그랬다. 격암유록에는 세밀하게 씌어 있다. 피가 시커멓게 되면서 응고가 되어 굳어버리니까 심장마비로 뻗어서 죽는다. 그런 시대가 꼭 오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구세주가 나타나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된다(2000.10.24. 말씀)”

    

  ◇ 오직 자유율법을 지켜야  괴질을 이겨낼 수 있어

  그래서 김회장은 “올해부터 삼재가 드니 혹시 구세주께서 오실 때가 다 되었을지 모른다. 삼재를 잘 넘겨야 구세주로부터 발하는 빛을 받아 영생체로 변화될 수 있다. 삼재 때에 잘못되어 죽는다면 다 허사다”라고 하면서 “삼재를 잘 넘기는 법은 오직 마음에 있다”고 반계공과 그의 아들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진 초창록의 말씀을 거론하였다.

   “정도령이 나올 때에 삼재가 드는데 그때에 후손들이 집을 지키고 생명을 보존하는 대책은 오로지 마음 심(心)자 하나뿐이며, 부자는 죽고 가난한 사람은 산다는 이치에 따라 부귀한 자는 남이 모르는 가운데 적선(積善)을 하고, 악의식(惡衣食-검소한 의복과 음식)을 습관화하고 마음을 지켜야 한다” 또한 “어느 곳에 가야 사느냐 하는 물음에 길성조림(吉星照臨) 즉 밝은 별을 뜻하는 존함을 가지고 있는 조희성 구세주가 계신 승리제단에 가야 산다”고 해설하였다.

 

    ◇ 수승화강(水昇火降)은 반대생활을 뜻해

  또한 “격암유록 말중운에는 도를 닦아야 사는데 수승화강(水昇火降)을 알아야 도를 닦는 것이지 수승화강을 모르면 죽는다고 하는데 여기서 수승화강이란 불기운은 원래 올라가는 성질이 있고, 물기운은 그 성질이 내려오는 것인 바 이와 반대로 수승화강 즉 물이 올라가고 불이 내려온다고 했으니 조희성 구세주께서 논하신 영생하는 법, 즉 반대생활을 말한다”고 수승화강의 정확한 뜻을 설명해 주었다.  

  김회장은 “반대생활이란 ‘나’라는 주체가 원하는 것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졸리면 잠을 안자고 안 졸릴 때 자고, 먹고 싶으면 먹지 않고 먹기 싫을 때 먹으며, 미운 사람이 있으면 더욱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이 반대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구세주는 우리에게 해도 해도 안 되어도 좋으니 끝까지 노력만 해라. 그러면 한 명도 버리지 않고 영생의 나라로 구세주가 데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약속의 말씀을 믿고 열심히 반대생활을 해야 한다. 작년에 실시한 자유율법실천운동은 예행연습이었다.

  올해 본격적으로 자유율법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 새해 첫날 마음의 싸움을 미처 시작하지 못한 분들은 음력 설날을 맞아 다시 주먹을 불끈 쥐고 마음의 싸움을 시작하여 자신에게 가장 강한 마귀를 꺾어 이길 수 있는 마음의 싸움을 시작하여야 한다”고 전 성도들이 새출발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