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삶

감사기도
感謝祈禱

  가는 길에 험산준령(險山峻嶺)도 거친 풍랑도 만나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시어 무사히 넘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를 이끌어 하나님의 마무리 역사의 일꾼으로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부딪침 속에서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겨라’는 자유율법으로 형제의 죄를 내 죄로 여기고, 형제를 하나님으로 보려고 노력하면서 이해와 배려를 배우고, 나의 감정과 고집을 꺾고, 또 하루를 무사히 넘어가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라 알랄라~ 곡조 있는 찬송으로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며, 초초로 주님을 바라보고 고도로 사모하며 하나님의 입장에서 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순간순간 일어나는 나의 생각을 지우는 ‘박멸소탕’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두를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보처럼 사는 것이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그 안에 더 큰 깨달음이 있음을 알기에 더욱 자신을 낮출 수 있는 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사건건 불만투성이인 저의 마음을 다스려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 대의에 순응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집(我執)과 아상(我相)으로 얼룩진 지난 날의 나의 못나고 어리석은 부분을 반성하며, 나를 쳐서 낮추고 낮추게 해주실 것을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간구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존심(自尊心)이 마귀라는 것을 알고, 나라는 자존심을 죽이고 하나님이 되는 비결인 자유율법(自由律法)은 예법(禮法)이요, 군법(軍法)이라고 하신 그 깊은 뜻을 깨달아, 아직도 펄펄 살아 날뛰는 자존심을 꺾고 굴복시켜, 이기신 하나님의 신실(信實)한 일꾼이 되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차마 말로 다 할 수 없는 축복을 주시어 우리의 본연의 모습을 알게 해주시고 본래의 하나님을 찾기 위한, 더 나아가 이기신 하나님이 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카멜레온처럼 변신해 보고 싶고 하고 싶은 일들은 많지만 내 자리가 어딘지 다시 깨닫게 해주셔서 일탈(逸脫)하지 않고 나에게 맡겨진 본분(本分)을 다 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타지(他地)나 외국(外國)에 살고 있는 승리제단 식구들이 주님 안에서 거리감 없이 소통(疏通)하며, 하나로 나갈 수 있는 여건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파란 하늘보다 더 넓고 큰 꿈과 소망을, 푸른 바다보다 더 깊고 푸른 큰 꿈과 소망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시고 이기신 하나님처럼 이기는 하루의 아침을 감사함으로 맞을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