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단, 이영자 총재초청 예배
"올해에는 기필코 이긴자 구세주가 되어 달라"

  부산승리제단(김원찬 책임승사)은 12일 승리제단 이영자 총재를 초청하여 예배를 보았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칼바람이 불며 맹추위를 떨치던 날씨가 11일부터 누그러지기 시작하더니 12일은 봄날씨처럼 포근해지니 부산제단 성도들은 한결같이 “구세주께서 오늘 날씨를 이렇게 좋게 만드셨다”고 좋아하였다.

  구세주께서 승리제단 행사 때에는 항상 날씨를 좋게 해주시는데 이번에도 풍운조화를 마음대로 하심으로 당신의 전지전능한 권능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이 날 예배에서 구세주께서는 “승리제단에 오신 분들은 구세주 후보자들이므로 마음을 구세주처럼 크게 갖고 웅대한 포부를 가지라”고 비디오 설교를 통하여 말씀해 주셨다.

  구세주는 인류 전체를 내 몸처럼 여기는 마음을 갖고 있으므로 승리제단에 나오는 모든 신도들은 인류를 남처럼 여기는 생각을 빨리 버리고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1부 예배 후 특별히 준비한 여청 신현옥과 양용순의 피아노·플루트 합주와 양용순의 플루트 독주가 있었다. 성도들의 마음을 은혜로 촉촉이 적셔주는 선율이었다.

  이어서 이영자 총재는 “누구든지 내 몸처럼”을 외치며 말씀을 시작하였다. “누구든지 내 몸, 내 하나님이라는 마음을 품고서 인사하세요. 그 순간 그 사람도 모르게 하나님의 분신이 그에게 임하실 것이다. 언제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시고, 틈만 나면 큰 소리로 경쾌하게 웃으세요.

예배 후 부산제단에서 준비한 떡국을 맛있게 먹는 성도들

  예언서에는 앞으로 구세진인이 출현하여 많은 사람들을 영생의 자격을 갖추게 하면 사시장춘(四時長春)이 계속 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러한 예언은 여러분들이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될 때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며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라는 교리를 강조하여 말씀하였다.

  이어서 세상에서 유행하는 ‘안녕하십니까?’ 대자보를 예를 들면서 “세상 사람들은 안녕하지 못하지만 우리 승리제단 성도님들은 마귀의 공격에도 구세주의 보호로 안녕하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에 대한 관람평을 구세주와 성도들과 변호인을 대조하며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

  <변호인>이란 영화는 빨갱이라는 누명이 씌워져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 대학생을 석방시키기 위한 인권 변호사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이지만, 묘하게 이긴자 구세주의 승리제단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한다”면서 “6천 년 동안 마귀에게 포로된 채 자신의 본래 신분이 하나님인 인간을 마귀 영옥에서 석방시키고자 고군분투하셨던 구세주 하나님과 묘하게 클로즈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 말씀 요약

  조희성 구세주께서는 사람들에 떠밀려 버스비 10원을 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 버스 안내원을 찾아서 건네 주었고, 영화의 주인공 송우석 변호사는 어려웠던 시절 먹고 도망간 돼지국밥에 대한 불편한 과거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장면과 겹치고, 먹고 살기에 넉넉한 세무변호사를 버리고 양심의 소리에 따라 인권관련법과 연루된 무고한 학생이나 약자들을 돕는

  돈 안되는 인권변호사의 길을 자처하는 모습과 풍족한 생활이 보장된 성공한 기업의 경영자 자리와 채 돌도 지나지 않은 핏덩이 자식과 사랑하는 아내를 남겨두고 밀실에 들어가서 죽음과 질병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죄를 씻기 위한 걸레 역할을 자처한 구세주님의 성격과 너무나 닮았다.

  영화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에 저항한 정의와 진실의 힘을 믿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성도님들에게 영화 <변호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성도님 한 분 한 분이 죄인인 사람들을 진정으로 변호할 수 있는 <변호인> 이긴자 구세주라고 확신하시는 그 순간, <변호인>을 관람한 1000만 명의 관객들 가슴에 여러분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올해는 싱도님들 모두가 입으로만 하나님의 위대함을 증거하는 <변호인>이 아니라 100% 이긴자 구세주 하나님의 신성(神性)과 생활로 거듭나 이긴자 하나님 자체로서의 변호인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