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속의 영생학

알아야 면장한다

  ‘알아야 면장한다’는 속담이 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똑똑해야 시골 면장(面長)한다는 정도로만 그 뜻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말 속에 숨은 의도를 정확히 모르고 풀이한 해석이다. 마귀를 이기신 하나님(승리자)의 말씀으로 ‘알아야 면장한다’는 속담을 정확히 알아보자.‘면장’은 면할 면(免)자에 장례 장(葬)이란 뜻이다. 즉 장례를 면한다는 뜻이다. 알아야 장례를 면한다는 말이다.

  환언하여 말한다면 사람이 죽는 원인을 몰라서 죽으니 그 원인을 알면 안 죽는다는 것이다. 그럼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알면 장례를 면하는가?사람의 실체는 마귀의 신과 생명의 신의 병합체이다. 그런데 사람을 지배하는 주체 영이 마귀 영이므로 평생 마귀 종으로 살다가 결국 마귀에 의해 사람은 죽는다. 그러나 사람의 주체 영이 하나님이 되기만 되면 죽지 않는다.

  하나님의 영이 주체 영이 되기 위해서는 마귀(나)를 이기는 생활(반대생활)을 해야 한다. 마귀 영인 나라는 의식이 움직이는 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초초로 반대생활을 하는 것이 참된 도를 닦는 것이다. 즉 옛 사람인 마귀 영을 죽이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하나님의 신이 주체 영이 되면 죽지 않는다. 나라는 의식, 즉 마귀 영이 하고 싶은 대로 안 하면 마귀는 약해지고 결국 죽는다.

  그러면 점차 하나님의 영이 강해져서 하나님의 영이 부활하여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진정한 하나님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이를 악물고 마귀를 짓이기는 반대생활을 하여 ‘면장’ 즉 ‘영생’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정확히 알고 행해서 면장을 해야 한다. 즉,‘알아야 면장한다’는 속담은 하나님의 진정한 실체를 정확히 알아야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영생학을 말하고 있다.*

참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