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신 하나님의 은혜는 불성신, 생수성신, 이슬성신으로  3가지를 함께  받게 된다
이러한 3가지 은혜를 받으면 악한 마음이 저절로 선해진다

  교회에 나가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절에 나가면 부처님의 가피(加被)를 입는다고 말들을 한다. 어떤 종교이든간에 자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하나님 또는 부처님 등)이 복을 주고 보호해주며 은혜를 끼쳐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과연 이들이 말하는 은혜와 가피는 무엇일까?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가 고작 불성신 하나만 있는 줄 알고 있다.

  또한 불교인들은 부처님의 가피가 무엇인 줄 잘 모르고 있다.하나님(부처님)의 은혜와 가피는 3가지 종류가 있다. 성경 요엘서에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욜 2:30)”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서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 바로 그것이다. 불경은 감로(甘露)라고만 말하고 있다.

  ◇ 불성신

  불성신에 대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요엘서의 내용 이외에 사도행전에도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행 2:1-3)”그런데 여기서 말한 불성신도 완전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완성의 하나님의 신이 출현하기 전까지는 미완성의 하나님의 신에 의한 성령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세주로서 완성된 조희성 선생께서는 불성신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신다. “불성신이 임하면 온몸이 뜨거워집니다. 겨울에도 불성신이 임한 사람은 뜨거워서 땀이 납니다.

  그러면서 죄 타는 냄새가 코로 맡아집니다. 종이 타는 냄새, 머리카락 타는 냄새 같은 것이 납니다”이처럼 불성신은 죄를 태워서 소멸시켜 없애버리는 하나님의 은혜라야 완성의 하나님의 은혜이지 죄를 태워 없애버리는 불성신이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을 알아야 한다.

  ◇ 생수성신

  불성신이 임한 다음에는 생수의 성신이 임하게 되어 있다. 불성신으로 죄를 태운 다음에 하나님의 영이 생수가 되어 몸속에 흐르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라고 기록되어 있음에도 기독교인들은 생수가 무엇인 줄 모르고 갈급한 마음을 채워주는 말씀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는 신령한 하나님의 성신을 모르는 소치로서 비롯된 것이다.

  생수성신을 받게 되면 실제로 입안에서 뱃속으로 시원한 생명수 샘물이 흐르게 되어 있다. 예레미야서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렘 2: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렘 17:13)”라고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2000년 8월 14일, 7년 옥고를 치르시고 나오신 후 첫 접견에서 내린 이슬성신

  이뿐만 아니라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슥 14:8)”라고 구약 성경 스가랴서에 기록되어 있다. 또한 예수도 예레미야서에 기록된 생수를 언급하였는데 즉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 7:38)”라고 하여 자기를 믿으면 생수가 강같이 흘러날 것이라고 했지만 오늘날 생수가 무엇인지 바로 아는 기독교인들이 없는 것이다.

  조희성 구세주께서는 생수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입안에서 단 침이 생깁니다. 그래서 생수가 입안에서부터 뱃속으로 강처럼 흐릅니다. 생수가 연결되면 몸이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가벼워집니다. 그러면서 한없는 기쁨이 샘솟아납니다. 이러한 생수를 불경과 격암유록에서는 달 ‘감(甘)’자 이슬 ‘로(露)’자를 써서 ‘감로’라고 말합니다”

  ◇ 이슬성신(호 14:5)

  불성신이 임하여 죄를 태워 없애버린 뒤에 생수성신이 임하고, 그 다음에 이슬성신이 임한다. 이슬성신이 무엇인지 기성교인들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교회에는 하나님이 거하시지 않으며 기성교인들에게는 구원이 없는 것이다. 호세아서에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호 14:5)”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이긴자(이스라엘)에게 이슬로서 임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이긴자에게 이슬로서 임하게 되면 그 이긴자는 백합화같이 활짝 핀다는 말이다. 이러한 이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구세주 조희성 선생께서는 말씀하신다. “생수 연결이 된 다음에는 이슬성신이 임합니다.

  이슬성신이 임할 때에는 콧속에서 항상 백합꽃 냄새가 나고, 길을 걸어다녀도 백합꽃 냄새가 나고, 이제 잠잘 때에도 백합꽃 냄새가 나고, 방안에 앉았어도 백합꽃 냄새가 나고, 말할  수 없이 향취내가 진동하는 고로 기분이 말로 할 수 없이 기쁘겠죠. 백합꽃 냄새는 감로이슬성신의 냄새예요. 이슬성신을 받고 있는 상태는 코로 향취냄새가 나게 되어 있어요” 승리제단에 나오게 되면 이처럼 불성신, 생수성신, 그리고 이슬성신을 한 세트로 받게 되어 있다.

  이기신 하나님의 은혜는 이처럼 3가지가 함께 베풀어져야 성경과 부합하는 것이지 이중 어느 한 가지만 있다면 이기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이기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자는 누구나 마음이 변화된다. 죄인의 마음은 없어지고 의인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저절로 화를 내지 않게 되며, 정욕도 사그라지고, 미움과 시기 질투도 다 없어지며 온갖 죄가 다 없어진다. 이러한 3가지 은혜가 아니고서는 죄인을 구원할 수 있는 은혜는 결코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