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령께서는 단상에 서실 때마다 매일같이 웃음을 강조하신다. 천국에서 웃지 않는 자는 자격상실로 축출 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웃음이 몸에 배도록 아침에도 거울을 보고 2시간씩 웃으라고 권장하신다. 웃음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소리 없이 입가에 웃음 짓는 알 듯 모를 듯한 미소, 기분을 나타내지 않고 감추는 듯한 고소(苦笑), 상대를 무시하고 경멸하며 비웃는 냉소(冷笑), 상대를 불신하면서 가벼운 비판과 비웃는 조소(嘲笑),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무의식적인 실소(失笑), 입을 크게 벌리고 떠들썩하게 웃는 홍소(哄笑), 소리를 크게 내며 호기스럽고 의기양양하게 웃는 너털웃음, 짧은 시간(10초 정도)에 손뼉치며 크게 웃는 박장대소(拍掌大笑), 아주 짧은(5초 정도) 시간에 폭탄 터지듯 크게 웃는 폭소(爆笑)가 있다.   정도령께서는 특히 너털웃음을 강조하신다. 소리를 크게 내어 호기스럽게 웃는 웃음은 단전호흡을 유도하여 뇌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한다. 웃기만 하여도 피가 맑아진다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다. 단전은 심장의 역할을 돕는다. 걷거나 운동을 할 때는 자동적으로 단전호흡이 된다. 앉아 있을 때는 단전호흡을 의식적으로 해야 한다. 계속하면 습관이 되어 무의식 중에도 할 수 있다.   우리 승리제단 식구들은 아주 쉽고도 효과적인 단전호흡을 이미 실천하고 있다. 즉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하하” 호탕하게 웃을 때마다 배꼽 밑의 단전이 톡톡 튀어 오르는데 이것은 신기한 배꼽호흡이 진행되는 것이다. 단전의 단(丹)은 신약(神藥) 단이라 하여 하나님께서 내리신 묘약(妙藥) 구실을 한다는 뜻이다. 즉 웃음 따라 작동되는 자동 호흡 장치인 것이다.   단전이 불룩 솟아오르는 순간 복강(腹腔)이 확대되어 압력이 낮아지므로 강한 압력의 바깥 공기(산소)가 배꼽을 통하여 유입된다. 위와 같이 소리를 크게 내어 호기스럽게 웃는 웃음은 단전호흡을 유도하여 뇌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한다. “웃기만 하여도 피가 맑아진다”는 정도령님의 평소의 말씀의 뜻을 비로소 명백하게 이해할 수 있다. “웃으면 복이 와요”의 참뜻은 돈 복이 아니라 영생의 복이라는 말씀을 되새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