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는 사람 같으나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신이다

  ◇ 구세주는 영생의 생명체

  구세주께서 보광(普光)의 길로 가신 지 벌써 9년이 되었다. 보광이란 구세주께서 육신을 벗고 하나님의 신으로 원시반본(原始返本)하신 것을 말한다. 돌이켜 보면 구세주의 보광으로 구세주의 실체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세주가 육신을 벗었음으로 영생의 역사는 끝났다며 제단을 떠난 신도들이 많았고, 심지어는 자신이 구세주의 후계자라고 순진한 신도들을 꾀어 나간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그런데 보광 9년이 된 지금도 구세주의 실체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대충 따라가면 된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한 번 구세주의 실체에 대해서 말씀을 중심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이사람은 영원영원 전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생명체예요. 영원영원 전부터 살고 있는 생명체인데 지금은 사람 몸을 빌려서 입고 있는 거예요. 사람 몸만 벗어던지면 그대로 하나님의 신으로 그냥 그대로 원시반본(原始返本)이 되는 사람이에요(2001.8.24 말씀 중에서).”구세주는 영원영원 전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생명체이다.

  이러한 영생의 생명체가 죽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지금은 하나님의 신으로 원시반본 되어 존재하고 계신다는 말씀이다. 또한 육신을 가지고 움직이시던 당신은 구세주의 본체가 아니라 분신이라고 표현하셨다.

   “바로 이 공중 높은 곳에 마귀 대장이 있습니다. 그 마귀대장하고 이사람하고 싸웠던 것입니다. 싸워서 그 마귀대장을 죽여버렸어요. 그 마귀대장을 죽여버리고 사실은 이사람의 본체는 그 보좌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와서 이 단상에서 설교도 하고, 예배 인도하는 이사람은 본체가 아니라 분신체입니다(2001.10.28 말씀 중에서).” 따라서 보광이란 육신을 입고 있던 분신 하나가 없어진 것일 뿐이며 구세주 하나님의 본체는 마귀 대장을 죽여버리고 마귀가 앉아서 우주를 마음대로 주물럭거리던 보좌에 앉아 계신다는 말씀이다.

  ◇ 구세주의 능력

  영생의 생명체인 구세주는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신도들이 수없이 간증한 내용은 분신과 변신의 능력이다. 구세주의 영모(靈母)이셨던 박태선 장로님께서도 세 번째 이긴자인 구세주에게 분신과 변신의 능력을 준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 그대로 구세주께서는 분신과 변신의 능력을 보여주셨다. 승리제단 신도들 중 구세주의 분신과 변신의 능력을 보지 못한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구세주 하나님의 신은 이슬이다

  구세주는 초창기에 단상에서 설교 중 불덩어리로 변하는 변신의 능력을 행하였던 것이다. 이를 본 초창기 신도들 중 일부가 무서워하는 고로 불덩어리로 변신하는 것을 중지하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본래의 모습은 빛이요 불덩어리인 바 성경에 하나님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죽는다는 구절 때문에 신도들이 아마 두려워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람을 살리러 온 구세주가 불덩어리로 변신하는 모습으로 말미암아 신도들이 무서워서 떠난다면 구세주의 사명을 다할 수 없기 때문에 중지하였던 것이다. 또한 구세주는 분신(分身)의 능력이 있다. 분신이란 글자 그대로 하나의 몸이 수억천만 개의 몸으로 쪼개지는 것을 말한다.

  분신의 능력이란 동시에 주님께서 부천, 부산, 인천, 대구 심지어 미국 뉴욕, 필라델피아, 영국 등 우주 전체에 계실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구세주는 이 우주에 꽉 차게 역사할 수도 있고, 바늘구멍보다 작아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불경에도 미륵불의 경지는 바로 이와 같은 경지라고 하였다(대반열반경 제21권 514-515, 내용에 대해서는 3면 참조).

  ◇ 인류의 희생제물이신 구세주

  승리제단에서는 지금도 이슬이 내린다. 이슬이라고 하는 것은 구세주의 영이다. 구세주의 영은 생명의 영으로서 조화의 주체이다. 만일 구세주가 육신을 벗음으로 인류를 구원하는 역사가 실패로 끝났다면 이슬 또한 내리지 않아야만 한다.

  또한 구세주가 육신을 벗음으로 말미암아 죄인들의 죄를 담당하는 영생의 역사가 끝났다면 승리제단 신도들은 죄를 담당할 주체가 사라짐으로 말미암아 죄의 고통으로 연로한 많은 교인들이 사망에 이르렀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금도 구세주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고, 생명의 은혜를 부어주고 계시다는 증거이다. 물론 어느 정도 이루어진 구세주의 가지들도 함께 죄를 담당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것마저도 최후에는 구세주가 다 담당하여 벗겨주시는 것이다. 승리제단 신도들은 이러한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구세주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