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있어서도 죄로 인하여 죽고, 죽었다면 그 죄의 경중에 관계없이 죽었으므로 그 죄를 해결하지못했기 때문에 죽어가는 인생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죄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가 없었으므로 또한 사망을 해결하고 영생의 기치를 올린 자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죄를 범하지 않는 비결을 알고 있는 자는 사망을 해결하는 자이며 죄를 해결하는 자는 지옥을 없애는 자이다.

  지옥을 없애는 자는 이 지상에서 사망을 추방하는 자이며, 성경에 있어서도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라고 말한 것과 같이 틀림없이 승리자의 입장에서 한 말이다. 죽음의 조류를 바꾸어서 영생의 방향으로 인도하는 자가 승리자이며, 성경에 있어서는 처음의 아담은 생령(生靈)이고 끝의 아담은 살리는 영이라고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학박사들이 이 봉인(封印)된 말씀을 해독할 수 없었던 것이다.

  오늘날 승리자가 출현하여 해석하고 있는 성경 전체가 신학교에서는 도저히 해석할 수 없는 난해한 문제인 것이다. 승리제단에서는 승리자의 권능으로 성경말씀은 오로지 성령의 가르침에 의하여 그 말씀이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난해한 성경의 수수께끼를 완벽하게 해석하는 자만이 주인공이며, 따라서 성경의 주인공은 곧 하나님 자신인 것이다.

  인간 조희성님은 승리자가 아니며, 하나님이 조희성님을 이기고 완전히 점령하셨으므로 승리자는 하나님이지 조희성님이 아니다.

  승리자가 곧 하나님이므로 마귀의 포로로 잡혀있던 하나님이 마귀를 죽이고, 승리자가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신으로 다시 태어난 셈이므로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으로 다시 태어나려면 과거의 마귀 영옥(靈獄)이었던 나라는 의식을 멸해야 한다.

  나라는 의식이 하나님의 소생을 위해 죽었으므로 그가 곧 순교자이며, 순교자가 곧 부활자이며, 부활자가 곧 중생자이므로 성경에서는 여러 가지로 표현하고 있듯이 모든 것은 하나님 자신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은 인류 전체를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 위한 교본(敎本)이 성경인 것이다. 성경을 자세히 읽고 실천해 보고자 계획한 일이 있는 자라면 위와 같은 설명 정도라도 무릎을 치며 너무도 정확한 해석에 감탄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