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불하는 단계

  1단계 : 인내

  영의 싸움은 단계가 있는 고로 참는 단계를 거쳐야 참을 수도 없는 상태에서도 참을 수 있는 단계로 변화가 되는 것이다. 이 단계를 거쳐 올라가니 습관적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참아지는 것이다. 생각이 나려야 날 수 없는 단계로 들어가야 그것이 완전히 이기는 단계지 감정이 이미 나 가지고 참는 단계는 이미 넘어진 단계인 것이다.

2단계 : 감사

  어떤 일이 있어도 참고 참아 이 참는 단계를 지나니 그 다음에는 생각이 떠오르지가 않는 것이다. 울화통이 터질 일을 당해도 도리어 감사한 마음으로 바뀌어지는 것이다. 이런 일을 봐도 감사 저런 일을 봐도 감사한 고로 온 몸과 마음을 전체 하나님께 기울여 바치게 되고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온전히 하나님을 위해서만 사는 일관성 있는 생활로 돌입해 들어가는 것이다. 그 단계에 들어가서는 생각이 일어나려고 하는 것이 있어도 벌써 범죄했다가 되는 것이다.

3단계 : 동정일여(動靜一如)

  생각이 나려야 날 수 없는, 초초로 내 부처님만 바라보고, 고도로 사모하고, 내 부처님을 잊어버리면 애걸복걸 부처님을 찾으려고 애를 쓰고 기를 쓰는 고로 다른 생각이 내 마음에 점령해 들어오려야 들어올 수가 없으며, 다른 생각이 나려야 날 수가 없는, 일초일초 주님과 더불어 속삭이는 생활, 부처님과 더불어 생활하는, 부처님을 잊어버리면 미친 사람처럼 애걸복걸 애원하는 생활이 되는 고로 부처님을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기를 쓰는 단계이다.

4단계 : 오매일여(寤寐一如)

  3단계를 지나면 부처님이 오셔서 부처님이 바라봐 주시고 사모해 주시는 단계에 들어간다. 여기를 봐도 부처님이요 저기를 봐도 부처님만 보이는 나와 세상은 간 곳이 없고 오직 구속한 부처님만 보이는 단계인 것이다.

  미륵불의 단계

  나라는 것이 완전히 죽어 없어져 과거 자신과 관계되었던 모든 것이 생각나지 않는 것이다. 오직 부처님의 마음만 차고 넘치게 되어 70억 모든 인류가 내 몸이 되어 한몸으로 생각된다. 미륵불이 되면 몸이 수십억으로 쪼개져서 움직이는 분신(分身)의 능력이 나오며, 풍운조화를 마음대로 하게 되고, 마음먹는 대로 우주가 움직인다. 또한 가고자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날아서 다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