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신 하나님께서 주장하시는 우리 승리제단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눈이 불타는 구도자도 있고, 단순한 호기심으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 죽기 싫어서 온 사람도 있고, 죽지 않는 세계를 구현해 보고자 온 사람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죽기 싫은 것이 당연하므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온다.

  이곳에 영생이 있으니 구세주를 찾아서 이곳으로 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이기신 하나님을 진실로 만나기 위해서는 새식구 21일 교육과정을 누구나 거쳐야 한다. 21일이란 마귀의 종인 사람을 하나님으로 거듭나게 하는 최소한의 필요충분한 기간이다. 21일간의 새식구 교육을 통하여 알에서 부화된 병아리처럼 자신의 엄마가 진실로 누구인가를 실제로 알게 될 때 그는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기신 하나님의 권능과 창조력으로 서서히 하나님으로 변하게 된다. 그것을 알게 될 때 감사한 마음이 나온다.

  나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변화됨을 알 때 그 뒤에는 존귀하신 그분이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가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

  먼저 나온 사람이 있고, 나중 나온 사람이 있다. 잘 달려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흔들흔들 가는 사람도 있다. 신앙은 싸인 코싸인 그래프처럼 굴곡이 있다고 한다.

  먼저 나온 사람들이 처음 도에 입문한 사람들에게 흔히 해주는 얘기가 있다.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

  글자그대로 풀이하면 초발심 그 순간이 정각을 이룬 때라는 뜻이다. 그 유명한 신라시대의 불교 구문의 하나인 화엄종을 열은 의상대사(義相大師)의 법성게(法性偈)에 나오는 구절이다.

  먼저 나왔건 처음 나왔건 누구에게나 처음 발심할 때가 있다. 어떤 구도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이 얼마나 깊은지를 알았을 때 첫 발심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목숨을 내건 상태로 정진을 했다는 것이다. 어떤 이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를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깨달음은 자유를 증득하는 것이다.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 이 말을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잊어버리지 말아라.’라고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신앙의 냉각기에 두고두고 곱씹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