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골자(骨字)는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

  ◇ 개신교인들 31.6%만 구원과 영생 믿어

  개신교인들은 성경을 과연 100% 믿고 있을까? 이에 대한 조사가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30일 ‘2012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개신교인 1000명에게 신앙생활 이유를 묻자 ‘마음의 평안을 위해’(38.8%), ‘구원·영생을 위해’(31.6%), ‘건강·재물·성공 등 축복을 받기 위해’(18.5%) 순으로 답했다.

  2004년 비교조사에 의하면 ‘구원·영생’ 항목이 15% 포인트 하락한 대신 ‘건강·재물’ 항목이 10% 포인트나 상승해 기복적인 양상이 커졌다. 그러나 개인의 전도 경험과 성경묵상·기도 시간이 줄고 기독교 교리와 사회윤리 문제에 대한 인식이 약화되는 등 신앙생활의 내용은 오히려 빈곤해졌다(국민일보 인터넷신문 1. 30.).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개신교인들 중 10명 중 3명만 구원과 영생을 위해 신앙을 하고, 10명 중 대여섯 명은 마음의 평안과 축복을 받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개신교인들은 영생보다는 현실적인 가치를 신앙생활의 우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개신교인들의 신앙 행태는 성경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일까?

  ◇ 성경의 목적은 영생

  우리가 성경을 믿는 것은 성경에 영생이 가능하다고 씌어 있기 때문(요일 5:39)이다. 그래서 성경을 들고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보고 하나님을 신앙하는 것이다. 영생을 기록한 성경 구절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그러나 위 보고서에 나타난 대로 지금 개신교인들은 영생을 얻는 것보다는 영생 이외의 다른 가치를 더 선호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신교인들의 대부분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신앙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예수도 ‘육신 영생’을 주장했다

  현재 개신교인들은 영생이 사후(死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논하는 영생은 ‘육신 영생’이다. 놀라운 것은 예수도 ‘육신 영생’을 말했다는 점이다. 다만 이루지 못했을 뿐이다. 예수가 영생에 대하여 언급한 구절은 다음과 같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11: 25)”,

  “진실로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8: 51)”,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만나를 먹어도 죽었거니와 내 살과 피를 먹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라(요한복음 6:49~)” 이 성경 구절에서 언급된 영생은 ‘육신 영생’임을 알 수 있다. 예수가 이처럼 ‘육신 영생’을 주장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으므로 가짜 구세주임이 드러난 것이다.  

  ◇ ‘육신 영생’은 승리제단에서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영생은 어디서 이루어지는가? 다름 아니라 바로 승리제단에서 이루어진다. 승리제단을 창교한 조희성 구세주께서는 “사람이 죽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다”라고 선포하셨다. 특정 종교를 믿는 어떤 사람이 죽는다면 그 종교는 종교가 아니라는 얘기다. ‘육신 영생’은 승리제단이 처음부터 시종일관 강조해온 교리이다. 그래서 우리를 세간에서는 ‘영생교’라고 부르지 않는가.

  영생은 어떻게 해서 승리제단에서 이루어지는가? 그 첫 번째 요건이 바로 구세주의 출현이다. 구세주가 출현하지 않고서는 영생은 이루어질 수 없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구세주의 출현에 대하여 자세하게 예언해 놓고 있다. 첫째, 구세주는 하나님이 직접 사람의 몸을 입고 와서 인류를 구원하신다고 예언되어 있다. “나 곧 여호와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이사야 43: 11)”,

  “동방 땅끝 땅 모퉁이에서 의인 한 사람을 불러일으키리니 열국의 왕들을 다 굴복케 하며 그로 그들을 다스리게 하리라 그는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에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이사야 41: 1-9)”, “너희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라(스바냐 3:17)” 이처럼 하나님이 직접 구원을 베푸시기 위하여 사람의 몸을 빌려 입고 오시지 어떤 잘난 사람이 구세주가 되거나,

  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오는 것이 아니다. 이처럼 인간의 몸을 입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직접 출현하게 되므로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자세하게 구세주에 대하여 언급해 놓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누가 진짜 구세주인지 죄인들로서는 분별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랑을 베풀어 놓으신 것이다.

  둘째, 성경에는 구세주가 동방의 땅 끝 땅 모퉁이에서 태어나게 되어 있다(이사야 41:1-9)고 예언해 놓았다. 여기서 동방은 한국이며, 김포 또한 지형적으로 땅 끝 땅 모퉁이다. 따라서 구세주는 한국의 김포에서 태어나야 한다. 셋째, 구세주는 단군할아버지의 후손으로 태어나게 되어 있다(창 49:16)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다.

  즉 창세기 49장 16절은 “단은 그 백성을 심판하리라”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단은 바로 한민족의 국조이신 단군할아버지이다. 넷째, 구세주의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이슬이다. 이슬을 가지고 오지 않은 자는 구세주가 결코 될 수 없다. “내(하나님)가 이스라엘(이긴 자)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호세아 14:5)”의 구절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슬로써 함께 하신다고 하셨다.

  여기서 이스라엘이란 이긴 자를 말하고, 이긴 자는 하나님을 말한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21)”의 말씀을 보면 이긴 자는 하나님 보좌에 함께 앉는다고 하였으니 이긴 자가 하나님을 지칭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다섯째, 구세주는 새벽별을 뜻하는 이름을 가지고 오게 되어 있다. 계시록에는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鐵杖)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계 2:26-28)”라고 예언되어 있다. 이긴자에게 새벽별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합동찬송가 84장 후렴에는 “구주는 산곡의 백합 명랑한 새벽별”이라고 되어 있다. 이것은 이긴자는 구세주이며 새벽별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진짜 새벽별을 준다는 것이 아니라 새벽별을 뜻하는 이름을 준다는 말이다. 조희성 선생의 이름 희성(熙星)은 밝을 희(熙)에 별 성(星) 즉 밝은 별을 뜻한다. 새벽별이란 새벽에 밝게 빛나는 별을 말하므로 성경상에 구세주로 딱 부합하는 이름인 것이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