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령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들이 격암유록에는 너무나도 자세하게 예언되어져 있는데 예를 들면, 승리제단에서 정도령님이 인도하는 예배방법까지도 예언되어 있다.

作掌作掌作掌弓 血脈貫通 作掌弓  .....................격암유록 농궁가(弄弓歌)   
작장작장작작궁 혈맥관통 작장궁

  손바닥을 마주치면서 혈맥을 관통시키라는 예언이다.실제 손바닥에는 모든 내장(內臟)신경이 연결되어 있어 과학적으로도 손바닥을 치면 혈맥이 관통되게 되어 있다. 우리 조상들은 옛날부터 어린아이에게 도리(道理) 도리(道理) 작장궁(作掌弓)하면서 얼러대어 왔다.

  장차 정도령이 나오면 이처럼 손뼉을 치게 하면서 진리를 가르쳐 준다는 것을 미리 내다보신 하나님께서, 선조들의 마음속에 작용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전하게 했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도(道)의 이치(理致)를 찾으려면 작장궁 손뼉 치는 곳을 찾으라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는 말이다.

  승리제단은 예배를 볼 때 손바닥을 크게 치면서 큰소리로 찬송을 부르고 있다. 이러한 내용이 격암유록 초장(初章)에 다음과 같이 예언되어 있다.

血脈貫通 喜樂歌 慾識蒼生 安心處 三豊兩白 有人處    
혈맥관통 희락가 욕식창생 안심처 삼풍양백 유인처

  혈맥을 관통시켜 주는 즐거운 노래를 부르는 곳이 영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안심할 곳이며, 바로 이곳이 삼풍(감로해인)을 들고 나온 양백(십승)이 있는 곳이다.

  또, 성경 시편 47편 1절에 보면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크게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찬송할지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또한 구세주 하나님을 찬송하는 예배 방법이 승리제단의 예배 방법과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정도령님의 인류 죄를 담당하기 위한 수난

  정도령은 무고한 사람들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고를 2번 치른다.격암유록 초장(初章)

如狂如醉牛鳴聲 世人不知 嘲笑時 專無天心何處生    
여광여취우명성 세인부지 조소시 전무천심하처생

   구세주 정도령께서 인류를 구원하고자 미친 듯 취한 듯 간절하고 애절하게 자신의 품안으로 들어오라고 부르고 있건만, 세상 사람들이 모르고서 도리어 조소하고 있으니, 하나님의 마음이 그들에게서 떠난다면 어떻게 생명을 보전할 것인가.

  牛鳴十勝尋吉地 先覺之人 預言世 人階不思眞不眞 昏衢長夜眼赤貨        
  우명십승심길지 선각지인 예언세 인계불사진불진 혼구장야안적화  

  영적 엄마의 말씀이 낭자한 십승(十勝)이 있는 곳이 길지(吉地)라고 선각자는 이미 예언을 했건만 세상 사람들이 죄악의 깊은 잠에 빠졌거나, 물욕에 눈이 벌개져서 이 예언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생각조차 해보려 아니하는구나.

  好事多魔此是日 雙犬言爭艸十口 暫時暫時 不免厄        
  호사다마차시일 쌍견언쟁초십구 잠시잠시 불면액

  좋은 일에는 마가 낀다는 말처럼 지금이 바로 그런 일이 벌어지겠으니,쌍견언쟁(雙犬言爭)이란 두 마리 개가 말씀 언(言)자를 사이에 두고 싸운다는 뜻으로 말씀 언(言)자 좌우에 큰개 견(  )과 개 견(犬)자를 붙이면 감옥 옥(獄)자를 뜻하고, 초십구(艸十口)란 고(苦)자가 되어, 옥고(獄苦)를 치른다는 뜻으로, 잠시 잠시 동안은 액을 면(免)할 수 없다는 예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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