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천년간 지은방주 억조창생 살리려고
   만경창파 풍랑속의 소사땅에 띄웠으니
   구-세주 도사공이 구원방주 키를잡고
   고해중생 건지실제 의심말고 속히타소

2. 영적노아 도사공이 방주타라 하였으나
   중생들은 조소하며 들어가길 마다하네
   갖은도량 베풀어서 누구든지 타라하나
   오욕락에 빠진인생 구원선을 외면하네

3. 영적방주 승리제단 구세주가 지은방주
   구세주님 인도따라 지상낙원 나아갈제
   세계만국 형제자매 손에손을 마주잡고
   승리제단 구원선에 어서속히 타러가세     

어떤 철학자가 갈파한 것처럼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사람이란 그 순간만 지나버리면 곧, 그 모든 걸 잊어버리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 유일의 베스트셀러이며 권위 있는 책, 성경상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한번 상기하면서 거기서 전하는 진정한 의미를 위와 같은 맥락에서 살펴보자.

 그 당시 세계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道)와 의(義)를 저버리고 향락과 음란의 생활로 찌들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너무 실망하신 나머지 물로써 세상을 멸하실 것을 노아에게 알리고

  구원방주를 예비토록 하는 한편, 이 사실을 귀 있는 자들에게 알려 구원받게 하실 것을 명하였다. 그러나 노아의 여덟 식구를 제외한 누구 한 사람도 이 말을 믿지 않았고 듣지 않았다. 그리하여 인류의 대다수와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이 멸망함에 이르렀다는 이야기이다.

  - 노아의 방주는 마귀가 인류를 멸하기 위하여 계획한 사건인데 성경의 기록자가 하나님의 뜻을 잘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인류를 멸하려고 했다고 썼다. 어쨌든 성경상의 이 이야기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그 기록된 내용만으로 본다 치더라도, 결코 오늘날의 인류의 양상이 그날 그때와 조금도 다름없다는 사실에 빛의 자식들과 깨어 있는 자들은 몸서리치는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영적노아 구세주가 이 땅에 출현하신 지도 어언 32년, 하나님의 의와 구원의 영생대도를 만천하에 선포하고 구원 방주가 되는 승리제단을 세웠건만, 여전히 인류는 아랑곳 않고 향락과 음란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있다. 성경상의 미래에 대한 예언은 ‘미래의 인류’가 이렇게 되리라는 것을 내다보고 세상과 인류가 불로써 심판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오늘날 인류는 이러한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무서운 경고를 무시하고 외면한 채 무사안일에 젖어 있다. 이러한 오늘날의 세태와 인류의 양상에 대해 안타깝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 조금이나마 눈이 있는 자와 귀 있는 자에게 하나님의 의와 구원의 도를 찾는 발걸음에 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시를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