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의 말씀과 승리제단의 역사 아우르는 역작

  승리제단 경전편찬위원회(경편위)에서는 제32주년 승리절을 맞이하여 勝利眞經(승리진경)을 발행하였다. 승리제단이 명실상부한 하나의 종교로서 터를 잡기 위해서는 경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희성 총재님께서는 보광 전에도 종교법인을 얻기 위한 여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경전을 필요로 하였다. 하지만 경전의 필요성과는 달리 경전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였다. 특히 구세주 조희성 선생의 말씀을 감히 어떻게 손댈 수 있을까 하는 부족함이 더욱 경전작업에 박차를 가하지 못하게 하였다.

  ◆ 경전 편찬 작업의 방대함

  경전을 만들려면 우선 방대한 조희성 구세주의 말씀을 정리하여야 하고, 그 다음에 말씀 중 골간(骨幹)이 되는 것을 뽑아 체계를 잡아야 한다. 또한 편집자는 성경과 불경, 격암유록을 비롯한 제 경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요구되며, 더 나아가 구세주 출현을 위하여 전개된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와 구원의 역사에 대한 구세주의 뜻을 완벽히 이해하여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구세주를 출현시키기 위하여 예비한 박태선 장로님의 전도관 역사와 구세주 출현 후 전개된 승리제단의 구원의 역사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알아야 한다. 구세주 조희성님이 보광하시자 무엇보다도 경전의 필요성을 김상욱 신도회장은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그리하여 신도회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해 나가는 틈틈이 시간을 내 승리신문을 통하여 발표된 구세주의 말씀과 제단 발행 여러 책자를 꼼꼼히 읽고 또 읽으면서 구세주의 말씀의 근간(根幹)을 뽑아내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말씀의 근간에 구세주께서 구원의 역사를 해나가시다가 맞닥뜨린 구세주의 엄청난 수난인 기성종교 및 검찰과의 법률투쟁 기록을 보태고, 구세주께서 7년간의 옥고 중 신도들에게 보낸 서신 등을 모아 만든 경전 초안을 2009년 10월경 승리제단 경전편찬위원회에 제출하게 되었고, 경편위에서는 이 초안을 수정 보완하여 드디어 2012 승리절을 맞아 발행하게 되었다. 경전편찬위원장 김상욱신도회장을 만나서 경전편찬 작업에 대하여 들어봤다

  ◆ 경전발행의 의의

  ○ 기자 : 승리제단에 경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조희성 총재님 계실 때부터 있었다. 보광 8주년이 4개월이 지난 승리절을 기하여 경전이 나왔다. 경전 발행의 의의는 무엇인가.

  ◎ 김위원장 : 총재님 계실 때 누구도 경전을 쓰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감히 이기신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건드릴 수 있을까 하는 경외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금은 총재님께서 보광하신 지 8년이 지났다. 지금 경전이 나오게 된 것도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승리진경’은 지금까지의 종교인들의 고정관념을 뒤집어엎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어 가히 혁명적이라 할 만하다.

  첫째, 하나님이 마귀에게 져서 6000년간 마귀의 종살이를 하였다는 내용이다. 하나님이 마귀 영에게 잡혀 마귀의 종이 되는 순간 하나님이 인간이 되었고, 그 결과 이 세상을 비롯한 온 우주가 다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마귀가 인간 속에 나라는 주체의식으로 자리 잡고 인간 하나님을 종으로 부려먹으면서 생로병사의 고통 속으로 끌고 갔다.

  둘째, 에덴동산(불국토)의 회복의 과정이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에덴동산에서 있었던 아담하나님과 해와하나님과 하나님 중 아담하나님과 해와하나님은 마귀에게 점령되었고, 한 분 하나님만 남게 되었는데 한 분 남은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아담과 해와를 도로 찾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완성되는 것이 에덴동산의 회복이다. 성경을 비롯한 모든 경전의 목적이 이것임에도 기성종단에서는 모르고 있다. ‘승리진경’에는 에덴동산의 회복과정이 담겨 있다.

  셋째, 에덴동산을 회복한 삼위일체 하나님은 계통을 밟아서 나오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처럼 이기신 하나님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경과 불경 상에는 7단계를 거쳐서 나온다고 되어 있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지 않고서는 이긴자라고 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 기자 : 2008년 메시아절에 승리제단진경이 나왔다. 승리제단진경은 조희성 구세주님의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승리진경은 이와 어떻게 다른가.

 ◎ 김위원장 : 승리제단의 경전은 승리자의 말씀과 승리자께서 말씀을 근거로 대중을 이끌어온 모든 신앙운동 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말씀만으로 경전이 될 수는 없다. 따라서 승리진경은 마귀에게 빼앗긴 하나님의 나라를 어떤 식으로 다시 찾아 회복시키는가와 마귀의 종이 되어 있는 당신의 자식인 인간 하나님들을 어떤 식으로 구원시키는가가 요점이 되는 승리자 구세주의 사상과 철학이 담겨 있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는 것이다. 불경도 그렇고, 성경도 그렇다. 승리제단진경은 우선 아쉬운 대로 말씀만 모은 것이기 때문에 경전으로서는 부족하다. 그래서 승리진경을 다시 집필하게 되었다. 승리진경은 조희성 구세주께서 깨달은 영생의 원리와 그 영생의 원리를 대중들에게 선포하여 영생의 세계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영생의 원리를 설파해 나가면서 부닥친 기성종교와의 갈등, 더 나아가 국가권력에 의하여 종교탄압을 받으면서 전개한 법률투쟁 과정, 구세주께서 부득이 보광의 길로 가게 된 이유 등 조희성 구세주가 승리제단을 세워 보광하실 때까지 이끌어 오신 모든 것을 망라하였다.

  ◆ 경전의 필요성

  ○ 기자 : 구세주 조희성 선생께서는 24년 동안 수많은 말씀을 하셨다. 매일 예배를 보았으니 엄청난 양의 말씀이 있다. 그런 말씀 테이프만 가지고도 충분한데 굳이 경전을 만들 필요가 있나.

  ◎ 김위원장 : 구세주께서는 보광하셨다. 구세주께서 보광하시지 않았다면 그런 필요성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기신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까지 인간들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말씀이다. 그러다 보니 구세주 말씀의 골격을 이해하지 못한 많은 신도들을 미혹하는 이단의 무리들이 생겨났다. 이단들은 구세주 조희성님으로 하늘의 구원역사가 마무리 된다는 승리제단의 기본 체계를 부정하면서 조희성 주님이 자신들에게 좌정했다며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또한 주님도 영육일체론에 해당된다고 하면서 주님도 죽었다고 말하는 이단설이 있다. 그것은 잘못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조희성의 몸을 입고 역사할 수도 있고, 그 몸을 벗고 하나님의 본체의 자리에 가셔서 역사하실 수도 있는 그런 존재이시다. 인간들처럼 죽으면 끝나는 유한한 존재가 아니다.

  또한 2008년에 주님께서 빛을 발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주님께서 2008년에 오셔서 빛을 발한다는 것은 마귀를 속이기 위한 쇼라고 주장하는 이단설도 있다. 빛을 발한다는 것은 진실로 빛을 발하는 것이지 말씀이 빛이라는 뜻이 아니다.

  호의 호조건 때에는 2008년에 빛을 발하게 되었으나 악의 호조건으로 되면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는 조건이 바뀌었을 뿐이다. 이외에도 여러 예를 들어 말씀드릴 수 있지만 지면상 이것으로 줄인다. 이러한 이단설을 불식시키려면 절대적으로 경전이 필요하다.

  ○ 기자 : 승리진경이 기독교의 교리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있다.

  ◎ 김위원장 : 구세주의 역사는 모든 종교를 하나로 통합하는 만법귀일의 역사이다. 기독교에서 기다리는 메시아, 불교에서 기다리는 미륵불, 격암유록에서 기다리는 정도령은 한 분이다. 바로 조희성 선생이다.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가 아니다. 불경의 주인공도 석가모니가 아니다. 바로 조희성 선생이시다.

  성경이나 불경의 주인공의 자리에 가짜 주인공을 빼어버리고 조희성 선생을 대입하면 그대로 그 경전의 예언들은 들어맞게 되어 있다. 그렇게 되는 존재라야 유불선 모든 경전을 통합하여 하나로 만들어 내는 진짜 주인공이다. 특히 신약성경의 예수 재림에 관한 여러 예언은 예수가 가짜인 줄 모르고 바울을 비롯한 많은 선지자들이 한 예언이다.

  따라서 예수를 빼고 그 자리에 진짜 구세주인 조희성님을 집어넣으면 재림에 대한 예언은 딱 들어맞게 되어 있다. 구세주의 재림은 반드시 있게 되어 있다.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예로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깨달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사 64:4)” 여기서 이런 일이란 주께서 불꽃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는 일을 말한다. 이것은 이기신 완성의 신만이 하실 수 있는 인류 역사 이래 엄청난 큰 사건이 된다.

  ◆ 영생의 새복음서 읽고 깨닫자

  ○ 기자 : 승리진경의 말씀이 조금 가볍다고 하는 의견이 있다.

  ◎  김위원장 : 승리진경이 다른 점은 성경과 불경처럼 비유가 없다는 점이다. 예수와 석가는 완성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잘 알 수 없어 애매모호하게 비유와 선문답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조희성 구세주는 이기신 하나님으로 완성된 존재이므로 모든 사물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아는 사람은 이거면 이거, 저거면 저거라고 명명백백한 답을 제시하는 것이다. 알기 때문에 구태여 비유나 모호한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모르는 사람은 둘러서 말하는 것이다.

  ○ 기자 : 끝으로 승리제단 식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 김위원장 : ‘승리진경’은 하나님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인류 앞에 내놓는 귀중한 영생의 새 복음서이다. 오직 영생하는 말씀이 ‘승리진경’에만 있으니 승리제단 전 성도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는 이 ‘승리진경’을 빨리 구하여 읽고 또 읽고 하여 큰 깨달음을 얻어 영생의 반열에 들기를 바란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