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운명에 지배를 받는다. 운명의 사전적 정의는 사람의 몸을 둘러싸고 닥치는 선악·길흉의 사정이라고 되어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사람은 운이 좋은 것 같은데 자신은 운이 없는 것 같다. 똑같이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봐도 다른 사람은 붙는데 자신은 떨어진다. 어떤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자신은 코가 깨진다. 왜 그럴까? 이렇듯사람은 누구나 운명에 지배를 받지만 그 운명은 바꿀 수 있다.

  ◇ 마음먹는 대로 된다

  마음먹는 대로 되었다는 말을 우리는 인간사에서 많이 듣는다. 자신이 점찍어 놓은 집을 꼭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대로 사게 되었다느니, 무엇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했더니 이루어졌다는 등 마음먹는 대로 된 사례는 부지기수다.생사(生死)도 마음먹는 대로 된다. 죽을 마음을 먹고 살기 때문에 죽는다. 죽지 않는 마음을 먹고 살면 결코 죽지 않는다. 이것이 승리자가 말하는 절대진리, 곧 마음의 법칙이다.

  
 쨍하고 해뜰날은 운명을 바꾸어야 오는 것이다.

  죽을 마음을 먹으면 죽을 피로 변하고, 반면 죽지 않는 마음을 먹으면 죽지 않는 피로 변하기 때문이다. 피로써 몸이 만들어지니 죽을 피로 변하여 죽을 몸이 되고, 안 죽을 피로 변하면 죽지 않는 몸으로 변한다. 사람이 병에 걸리는 원인, 죽는 원인은 바로 ‘마음’에 있다. ‘마음’을 잘 먹어라.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 있다. 성공과 실패, 건강과 질병, 행복과 불행. 당신이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달려 있다.

  ◇ 그러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자신의 마음이다

  성공할 마음을 먹고 싶으나 마음대로 되지 않으며 건강한 마음을 먹고 싶으나 마음대로 되지 않으며 행복한 마음을 먹고 싶으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죄의 피’ 때문이다. ‘죄의 피’로 말미암아 자신의 마음이 마음대로 컨트롤이 안 된다. 마음도 관성의 법칙에 지배되기 때문에 자신 속의 죄의 피가 죄의 마음을 갖게 만들며 더 나아가 만사를 꼬이게 만든다.  

  ◇ 팔자를 고치려면

  자신 속의 죄의 숫자가 자신의 팔자를 만든다. 죄가 많은 사람은 괴로운 삶을 살게 되어 있다. 일이 잘 안 풀리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잘 안 나오며, 시험 성적도 잘 안 오르고, 남보다 불행한 것만 같은, 그러므로 팔자를 고치고 싶은 사람은 신세 한탄만 하지 말고 팔자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팔자를 고치려면 먼저 자신 속의 죄의 숫자를 줄여야 된다. 죄가 줄어든 만큼 팔자가 달라진다.

  ◇ 죄의 숫자를 줄이는 방법

  사람은 죄를 안 짓고 살 수 없는데 어떻게 하면 죄의 숫자를 줄일 수 있는가? 첫째, 좋은 일을 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 셋째, 죄의 마음과 반대의 마음을 갖는 마음의 싸움을 해야 한다. 넷째, 이슬을 먹는다. 이슬은 ‘죄의 피’를 소멸하는 명약(名藥)이다. 이슬은 이기신 하나님의 은혜(영)이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