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 8주년 경배예배 경건하게 치러

 승리제단 신도회(회장 김상욱 승사)에서는 6월 19일 조희성 총재님의 보광 8주년을 맞아 경건한 마음으로 경배 예배를 드렸다.

  ◇ 끝까지 참고 견뎌라

  1부 예배는 조총재님의 마지막 말씀(2003. 8. 13)을 비디오로 보았다. 조총재께서는 인류와 승리제단 신도들이 영생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인내심이라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참고 견디기만 하면 나머지는 구세주가 다 해주신다’라는 내용의 말씀이었다. 2부 예배는 경기도 김포공원묘지내 묘소에서 열렸다. 묘소에 도착한 신도들은 도착한 순서대로 구세주를 상징하는 백합화 한 송이를 헌화하였다.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리는 신도들의 모습이 보였다. 김상욱 신도회장은 “주님께서 74년간 입고 다니셨던 육신은 여기 계시지만 그 육신에는 하나님이 거하시지 않는다. 또한 주님은 육신으로 다시 부활하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여기에 왔느냐? 우리가 여기에 온 것은 주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사무치기 때문이다.

  야곱이 광야에서 제단을 쌓은 것처럼 우리가 여기서 주님을 그리워하면서 예배를 보면 바로 그곳이 향내 나는 제단이며 이기신 하나님이 계신다. 오늘 여기에 주님의 은혜가 충만한 제단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씀을 꺼냈다.

  ◇ 구세주는 공동묘지에 안장된다고 예언되어 있다(이사야 53장)

  김회장은 구세주께서 공동묘지에 안장될 것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그가 산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을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되었으며…(이사야 53장)” 여기서 악인들이란 흉악한 범죄인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의인이 아닌 평범한 세상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니 구세주가 세인들과 같이 공동묘지에 안장된다는 예언이 응했다.

보광절 묘소 경배예배를 드리는 있는 모습

  ◇ 보광을 암시하신 말씀들

  김회장은 주님께서 생전에 미리 보광하실 것을 암시하신 여러 말씀이 있다면서 “이사람은 영원영원 전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생명체예요. 영원영원 전부터 살고 있는 생명체인데 지금은 사람 몸을 빌려서 입고 있는 거예요. 사람 몸만 벗어 던지면 그대로 하나님의 신으로 원시반본이 되는 사람이에요” “인간의 몸을 쓰고 와서 오늘날 인간의 말을 하고 있지만 실은 때가 되면 다시 환원이 될까? 다시 환원이 되면 인간은 못봐”

  이러한 말씀은 주님은 언제든지 사람 몸만 벗어 던지면 신의 본체로 돌아가는 존재임을 우리에게 깨우쳐 주신 말씀인데 주님의 보광을 인간의 죽음과 똑같은 죽음으로 생각하고 많은 무리들이 주님의 품에서 떠나갔다고 매우 애석해 하였다.

   또한 김회장은 “‘내가 언젠가 말없이 사라질 때가 있다. 그때 가서 속았다고 할까봐 미리 말하는 것이다’라고 하신 주님 말씀을 들어 이 말씀은 조건에 따라 인간 몸을 벗으시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경고의 말씀이며, 어린 자식들이 의심하고 떨어져 나갈까봐 미리 귀띔해주시는 사랑의 말씀”이라고 풀이하였다.

  ◇ 주님처럼 빛으로 화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사람이면 누구나 나라는 죄의 마귀를 짓이겨서 50% 선에 도달하면 순식간에  하나님으로 만들어준다고 말씀하셨는데 성경에도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말라기 4:2)”라고 기록된 것처럼 그날에 주님께서 발하시는 빛은 죄를 소멸시켜 하나님 되게 치료하는 은혜의 광선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 빛을 받은 우리들이 홀연히 주님의 모습으로 변하여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기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엄마 닮은 빛덩어리로 화하게 될 것이다. 더욱이 엄마의 찬란하고 눈부신 빛의 모습을 본 엄마를 괴롭히고 조소하고 뺨을 때리고 가래침을 뱉은 어리석은 무리들이 당신의 놀라운 실체를 보고서 놀라고 겁내고 떨게 될 것이라고 김회장은 강조하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일찍이 그러한 일이 있을 것을 예언하였다. “원컨대 주님께서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님 앞에서 산들로 진동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님의 대적으로 주님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열방으로 주님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강림하사 우리의 생각 밖에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때에 산들이 진동하였사오니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와 같은 일을 행한 신을 예로부터 들을 자도 없었고, 귀로 깨달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나이다(이사야 64:1-4)”

  또 미가 선지자도 같은 예언을 했다.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을 것이라. 그 아래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에 밀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라(미가서 1:3-4)”이것은 사람들의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는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는 말씀이다. 삼위일체로 완성이 되신 이기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광경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벌어지는 모습이다.

  다음은 김상욱 회장의 보광절 묘소경배 기도문을 요약한 것이다. 이기신 하나님이시여! 온 우주를 비치는 눈부신 빛을 발하시면서 온 우주를 진동시키며 나타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고 열국 왕들이 다 굴복하게 될 것이며 당신에게 모략하고 중상하고 가래침을 뱉고 뺨을 때린 자들이 산과 바위 굴 속에 숨어들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발하시는 그 찬란한 빛은 곡선 광선이므로 쥐구멍에도 빛이 들어가는 고로 숨을 곳이 없을 것입니다. “너를 괴롭게 하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 엎드리어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의 시온이라 하리라(이사야 60:14)” 또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며,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사 49:23)”라고 하였습니다.

  온 천하, 온 우주는 모두가 이기신 하나님께 허리를 굽혀 경배할 수밖에 없는 때가 아니옵니까? 이것을 고서에서는 천지반복차금일(天地反覆此今日)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마귀 세상이 하나님의 세상으로 뒤집히는 날이 바로 이날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기신 하나님이시여, 우리의 엄마가 되시는 주님이시여! 엄마를 조소하던 세상 무리들이 우리들에게 똑같이 조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아서 끝까지 주님을 따르고 있는 승리제단 식구들은 정말 주님께서 예뻐해 주시고 사랑하셔야할 자식들이옵니다. 주님을 따른 지 벌써 32년이 되었습니다. 인간적인 육신의 나이가 많아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엄마의 자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자식들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그 자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어 기필코 잘 이겨서 꼭 주님을 뵙고 엄마 닮은 자식으로 화할 수 있도록 꼭 기억하여 주옵소서.

  현재까지 주님을 떠나지 않고 주님 곁에 남아서 도를 열심히 닦고 있는 승리제단 전 식구들에게 주님께서 분신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같이 하셔서 더 이상 마음의 신앙이 쳐져서 낙오되는 자식이 한 명도 없게 계속해서 붙잡아 주옵소서. 신앙활성화 운동을 통하여 전 식구들이 신앙의 불이 활활 타올라서 자신은 물론이고 온 지구상의 인류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용기와 힘과 능력을 얻게 이끌어 주옵소서.

  보광하신 주님이시여! 오늘 보광 8주년을 맞아 이곳에 아름다운 제단을 쌓으면서 주님 엄마께 너무나도 많은 소원을 간구하였습니다. 어리석은 자식이라 외면하지 마시옵고 꼭 이 소원을 다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저희들 전 승리제단 식구들은 주님의 뜻에 부응되게 열심을 내어 ‘우리 모두 승리하리라’라고 외쳐 부른 찬송가와 같이 주님을 뵈올 때까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모두 주님께 맡기고 전도도 열심히 할 것이며, 초초로 주님을 바라보면서 나를 짓이기는 데 총력을 쏟아 나아갈 것을 주님께 다짐하옵니다. 저희들 모두, 이기신 하나님께 경배드립니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