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록펠러 대학 신경생물학의 펠트넌트 니폰 교수의 연구팀은 카나리아의 뇌중추세포를 연구중 뇌세포의 재생현상을 관찰하기에 이르렀다. 카나리아는 봄에는 우는데 겨울에는 울지 않는다. 그리고 카나리아의 뇌세포가 계절에 따라 크게 증감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겨울에는 이때까지의 노래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봄이 되면 새로운 노래를 지저귄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억하고 있었던 뇌세포가 겨울 동안에 사멸해버리고 새봄과 함께 새로운 뇌세포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니폰 교수팀은 레이저광선으로 신체 내부를 투시하였더니 새로이 지저귀기 시작한 카나리아의 뇌세포가 하루에 약 2만개씩 증가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던 것이다. 이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되었을 때 생물학계에 있어서는 이 사실을 수용하려고 하지 않았다.

  학회에 있어서는 뇌세포의 재생은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연구가 거듭된 결과 카나리아의 뇌세포는 계절에 따라 틀림없이 재조성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와 비슷한 현상이 쥐에도 발생되고 있음이 인디아나 대학의 살리베리아 교수의 연구에 의하여 확실히 밝혀지고 있다. 결국 학계에 있어서도 니폰교수의 학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최근에는 이와 같은 일이 인간에도 발생될 가능성을 인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와 유사한 현상이 우리 승리제단에 있어서도 발생하기 시작했을 때 처음에는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았었다. 이 회춘 현상이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니폰교수가 경험한 이상으로 많은 기존의 고정관념의 벽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 회춘 현상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자각증상은 머리가 맑아지고 잡념이 사라지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젊어져 있음을 실감하고 있으나 이것은 뇌세포가 새로 조성되기 때문에 느껴지는 현상이다. 칠팔십이 된 노인이 수십 년간 끊겼던 월경이 새로 시작되었다든가, 영구치가 새로 난 노인도 있다. 콜라색의 검붉은 썩은 피가 배출되자 몸이 가볍고 상쾌해지고 몸에서 향기가 풍기게 된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와 같은 놀라운 현상이 수천 명에게 공통적으로 발생되는 것일까. 이와 같은 놀라운 불사(不死)영생의 기적이 지금 현실적으로 이곳 승리제단에서 발생되고 있는데 다만 마귀에게 속한 자들이 모르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