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제단 이정자 권사(84세)가 5월 7일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으로부터 ‘2012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하였다. 이정자 권사는 두 아들을 국악계의 유명 연주자로 키워내었다. 채주병(2남)은 유명한 거문고 연주자로서 현재 경기도립국악단 수석악장이며, 채조병(3남)은 유명한 대금연주자로서 현재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단원이다.

최광식 장관으로부터 수상하는 이정자 권사

두 아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이정자 권사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문화예술계를 발전시키고, 그 위상을 드높인 예술가들을 훌륭히 키워내신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기리기 위하여 마련된 상으로 올해로 22회째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어머니 설현주씨, 가수 박진영의 어머니 윤임자씨 등 7명이다.

  이정자 권사는 “자식들을 훌륭한 예술가로 키우기 위하여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는데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주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전도관을 거쳐 승리제단에 와서 하나님을 위하여 나름대로 정성을 기울인 덕분에 구세주 조희성님께서 이런 상을 주셨다”며 영광을 주님께 돌렸다. 이정자 권사는 전도관을 거쳐 1986년 승리제단에 입교하여 오늘까지 하루도 예배에 빠지지 않고 나온 열성신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