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를 먹고 죽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진정 자연스러운 일이라면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즉 인간이 나이를 먹고 죽는 것이 정말로 자연스러운 일이며 또한 필수적인 조건이라면 인간이 죽음을 하등 무서워할 이유가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도 인간이 예외없이 늙어서 죽어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여기에는 다른 문제가 있다. 만약에 인간들이 나이를 먹고 죽는 과정을 세월의 흐름에 의한 자연의 메커니즘이라고 생각한다면 모든 사람들은 나이에 따라 같은 비율로 나이를 먹어야 하며 또한 같은 상태로 죽어야만 한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 나이가 어린 사람이 늙어보인다든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젊어보이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와 같이 노화의 정도라든지 수명이 각 개인에 따라 현격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인간의 노화와 사망의 원인이 결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죽음의 원인은 무엇일까? 유사 이래 많은 학자들이 인간의 노화의 원인을 규명하려고 많은 노력을 경주하여 왔으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단 한 사람도 정확한 답을 제시한 자가 없었다.

  사람이 죽는 이유와 원인을 조희성 선생이 유일하게 밝히셨다. 즉 사람은 누구나 양심과 비양심이라는 두 가지 마음을 지니고 있는데 비양심 때문에 죽게 된다는 것이다. 비양심은 자기중심적이며 욕망 덩어리이며 이것이 곧 사망의 영이다. 이와 반대로 양심은 희생적인 마음이다.

  이때까지 죽어간 사람들의 사망의 요인은 곧 ‘나’라는 주체의식 때문이었는데도 그 영의 소재조차도 확인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1980년 10월 15일 대대로 조상을 죽여온 사자귀신(선악과)을 박멸소탕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이긴자로 출현하셨다. 이분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그토록 애타게 고대하던  정도령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