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구세주에게서 영광의 빛이 나갈 때
천국과 지옥이 만들어진다. 천국과 지옥은 하나다

 구세주는 천국과 지옥을 만드는 존재임과
동시에 알곡은 모아 천국으로 보내고 쭉정이는
지옥불에 던지는 심판을 하는 자이다.
만일 예수가 구세주였다면 그 당시에 천국과
지옥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얼마 전 고 이병철 회장이 죽음을 앞두고 던진 몇 가지 질문이 중앙일보에 실렸다. 그 질문은 종교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삶과 죽음에 대하여 한번쯤 의문을 가져봤을 만한 것이었다. 물론 천주교 모 신부가 그에 답한 내용도 신문에 게재되었다.

  ◇ 고  이병철 회장의 질문 논란

  그 후 그에 대한 답변이 여럿 나왔다. 모교회 어떤 목사는 유력지 여러 곳에 대문짝 만하게 답변을 광고 형식을 빌려서 발표하였고, 천지일보는 신천지교회 회장의 답변을 보도하는 등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차동엽신부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라서는 등 계속 핫이슈가 되고 있다.

  ◇ 천국과 지옥 실재한다(?)

  그 질문은 24 개로 구성되었는데 최근에 어떤 목사가 그 질문 중 하나인 천국과 지옥은 실재하는가에 대하여 답했다. 그는 천국과 지옥은 실재한다며 여러 성경구절을 거론하면서 무신론자가 변심하여 죽기 직전에 지옥이 실재한다고 고백했다는 얘기를 들고 있다.

  특히 그는 사람은 영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죽지 않고 지옥 또는 천국에 간다고 말하며, 하늘에는 Sky, Space, Heaven이 있다면서 천국은 Heaven에 있으며 그곳이 바로 바울이 갔다 온 삼층천(三層天)이라고 말한다.

  또한 지옥불이 그렇게 오랫동안 꺼지지 않을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 태양이 수십억 년 동안 아무 연료를 주지 않아도 타고 있는 것을 비유하여 지옥불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이에 대하여 차신부는 천국과 지옥이 실재하는지는 객관적인 검증이 안 되기 때문에 주관적인 신념을 말하겠다면서 예수의 제자인 12 사도가 전부 순교했는데 그것은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 성경이 말하는 영혼의 실체

  모 목사와 차신부의 이러한 주장은 성경을 바로 알지 못하는 데서 나온 오류이다. 먼저 영혼의 실체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은 영혼과 육체로 구성되어 있다는 데에는 무신론자를 빼고는 거의 동의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성경은 영이 곧 육체라고 말하고 있다. ‘영=육체’라고 하니 어리둥절할 것이다. 다음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사람의 몸은 피로써 조성된다. 우리는 누구나 부모님의 피 한 방울(정자, 난자)로 만들어진다. 그것이 모태에서 어머니의 피로써 양육되어 열 달을 거쳐 아이로 태어난다. 이를 수학적 기호로 표현하면 ‘피=몸’이다. 그런데 성경은 피가 곧 생명(창 9:4, 레 17:11)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피=생명’이니 ‘피=생명=몸’이 된다. 한편 성경은 하나님(영)이 곧 생명이라고 요한복음 1장에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피=생명=몸=하나님(영)’이 된다. 고로 ‘몸=영’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성경은 몸이 곧 영이라는 영육일체설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을 그 누구도 모른다. 오직 성령으로 거듭난 구세주만 아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혼은 무엇인가. 인간 개개인이 갖고 있는 ‘나’라는 의식이다.

  ◇ 사람이 죽으면 영도 죽는다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영과 육이 동시에 죽는다고 기록하였다. 사람은 죽으면 소멸되나니 그 기운이 끊어진즉 그가 어디 있느뇨(욥 14:10) 사람이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욥 14:14) 그들은 죽었은 즉 다시 살지 못하겠고 사망하였은 즉 일어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주께서 벌하여 멸하사 그 모든 기억을 멸절하였음이니이다(사 26:14) 이 성경 구절들은 사람은 죽으면 끝이므로 영혼이 살아 있다는 것과 부활한다는 것은 비성경적인 논리임을 가르쳐 준다. 따라서 기독교의 주장은 비성경적인 내용임을 알 수 있다.

  ◇ 천국이 곧 지옥이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직 지옥과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구세주가 출현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발하게 될 때에 천국과 지옥이 만들어진다. 구세주는 천국과 지옥을 만드는 존재임과 동시에 알곡은 모아 천국으로 보내고 쭉정이는 지옥불에 던지는 심판을 하는 자이다. 만일 예수가 구세주였다면 그 당시에 천국과 지옥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구세주 조희성님의 말씀을 보자. “천국은 어떻게 되느냐? 천국은 인간들이 전부 하나님이 되어가지고 사는 세계인데 바로 하나님 자체가 빛인 고로 인간이 전부 빛으로 변해요. 하나님의 실체가 빛이에요. 마귀가 바로 어둠의 영이에요. 빛이 없는 그러한 영인고로 빛이 환하게 비치니까 뜨거워서 못 견디는 거예요. 그 빛 자체가 불덩어리예요.

  그러기 때문에 마귀들은 견딜 수 없고 하나님들은 말할 수 없는 시원한 그런 쾌감을 느끼면서 날아다니는 고로 밤이 없는 세계에서 사는 거예요. 그 세계는 밤이 없고 항상 낮이에요. 영원무궁토록 낮이에요(2000.10.12.말씀)” 만일 이 우주에 천국과 지옥이 따로 있다면 그건 이치에 안 맞는다. 구세주가 발하는 빛은 우주의 끝까지 1초도 안 걸리고 가는 중성자의 빛이며, 또한 곡선광선이므로 우주 구석구석 안 비추는 곳이 없게 된다.

  따라서 천국이 이루어지면 이 우주 자체가 빛의 세계가 되기 때문에 마귀에게는 천국이 곧 지옥이 된다. 구세주의 빛은 의인들에게는 천국생활이 되며 반대로 죄인들에게는 지옥생활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해야 이치가 맞다. 하나님께서 우주 한 곳에 지옥을 만들고 또 다른 곳에 천국을 만들었다는 교리는 하나님의 실체를 모르는 무지한 논리이다.

  ◇ 구세주에게서 빛이 발하는 때가 꼭 온다

  성경은 구세주에게서 빛이 발한다고 기록하였다. 이사야 60장에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사 66:15)”라고 기록하고 있다. 구세주 하나님께서 뜨거운 불로 임하신다는 예언이다.

  이러한 예언대로 구세주 하나님께서 빛으로 임하신다. 바로 그때가 바로 천국과 지옥이 생기는 시점이다. 따라서 지옥과 천국이 그때에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태초부터 천국과 지옥이 이미 있었다는 얘기는 비성경적인 논리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