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없이 하늘의 역사가 이루어질 수 없다

  ◇ 3.1절이 무슨 날이에요?

  3.1절이 무슨 날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보도가 있다. 초등학생들 중에는 3.1절이 무슨 날이라는 질문에 잘 모른다는 답이 많았다(연합뉴스 2011.2.28)면서 특히 “안중근의사가 다친 사람 치료한 날(?)”이라는 답을 예로 들었다. 심각한 일이다. 역사교육이 제대로 안 되어서 그렇다. 독자들은 3.1절 하면 무엇을 떠올리는가. 그냥 공휴일이라고만 생각한다면 당신의 역사의식이 문제이다.

  아무리 삶에 지치고 향락에 젖어 하루하루를 그냥 보낼지라도 적어도 3.1절과 같은 국경일의 의미는 알고 있어야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국가와 민족 없이 어떻게 자신의 안위가 보장되겠는가. 3.1절을 맞이하면서 내가 안전하게 살고 있는 것은 자유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한번 떠올려보자. 마치 공기의 고마움을 새삼 느껴보듯이.

  ◇ 하늘의 역사의 시발점

  3.1절은 3.1운동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또한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일본식민지 지배하의 한국에서 일어난 거족적인 민족독립운동이다. 한국인으로서 성인이라면 이 정도는 다 알 것이다.

  그러나 이것 말고 꼭 알아야 할 매우 중요한 한 가지 내용이 있다. 승리제단 신앙인과 지상천국의 도래를 꿈꾸는 종교인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것은 3.1절은 하늘의 역사의 시발점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말하면 3.1절과 하늘의 역사가 무슨 연관성이 있다고 이렇게 말하는가 의아한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만일 삼일운동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일본의 영토가 되었을 것이다.

  삼일운동은 항일독립운동을 더욱 강화시켰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상해에 수립하여 일본의 속국이 아님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였으며 일제의 속국이 아니라 엄연한 독립국임을 세계만방에 알렸던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는 일제의 패망으로 1945년 광복을 하게 되었고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 자유민주주의를 헌법적 가치로 내세우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보통의 역사적 흐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계획되고 실행된 깊은 뜻이 있다. 한국은 평범한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위대한 나라이다.

  ◇ 위대한 천손민족

  한국인은 천손민족이다. 천손민족이란 하나님을 그 첫 조상으로 한다는 뜻이다. 성경적으로 볼 때 인류는 누구나 하나님의 자손이므로 모든 민족이 천손민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나 유독 우리 한민족을 천손민족이라고 드높여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답은 성경에 있다. 성경은 아시다시피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성경에 기록하면서 마귀들이 알지 못하게 숨기고 가려서 기록하였다.

  마귀가 알게 되면 마귀의 방해로 당신의 뜻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뜻을 달리 표현하여 말하면 성경의 목적이다. 성경의 목적은 에덴동산의 회복이다. 따라서 태초에 마귀에게 패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에덴동산을 되찾는 비밀한 방법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에덴동산의 회복에도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에덴동산의 회복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회복되는 것을 말한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잃어버렸던 아담하나님과 해와하나님을 찾아 삼위일체로 회복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3.1운동이 3월 1일에 일어난 것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이루기 위한 필연적인 사건이었다는 점이다.

  3.1절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완성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회복한다는 하늘의 뜻이 숨어있는 것이다. 이러한 뜻에 따라 첫째 에덴동산의 회복은 1980년 10월 15일 조희성 구세주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둘째 에덴동산의 회복은 첫째 에덴동산의 회복으로 출현한 구세주가 인류를 하나님으로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 구세주 조희성님께서 인류 구원역사를 하고 있는 과정이 바로 둘째 에덴동산의 회복에 해당된다.

  둘째 에덴동산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마귀를 박멸소탕할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한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존재를 이긴자(계시록 2장, 3장)라고 기록하였다. 이긴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에덴동산을 회복하는 비밀한 방법을 알 수 없었던 것이다. 성경은 이긴자에 대하여 동방의 의인(이사야 41:1-9)이며, 단지파의 후손(창 49:16)이며, 이슬성신이 함께한다(호세아 14:5)고 예언하였는데 그 예언대로 성경을 타고 이긴자 조희성님께서 출현하여 승리제단을 세워 역사하고 있다.

  ◇ 이 땅에 하늘나라를 세우자

  주지하는 바와 같이 외래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종교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 불교는 인도에서 비롯된 종교이며 기독교는 유대 땅에서 시작된 종교이다. 승리제단이 성경을 가르친다고 해서 기독교로 봐서는 오산이다. 승리제단은 기독교의 일파가 아니다. 또한 박태선 장로와 연관되어 있다고 전도관의 아류로 보는 것도 잘못이다. 승리제단은 대한민국이라는 토양에서 순수하게 태어난 토종 민족종교이다.

   우리 민족의 뿌리가 이스라엘 민족의 그것인데 아직도 역사학계를 비롯하여 지식인들조차 잘 모르고 있다. 이 말은 우리 민족의 역사가 곧 성경의 역사라는 것이다. 6000년 성경 역사 이래 전해져 내려온 하나님의 경륜과 발자취가 바로 우리 한민족의 역사이다. 국조단군이 바로 야곱의 다섯 번째 아들인 단이라는 사실을 여러 경로로 증거하였지만 폐쇄적인 역사관에 사로잡힌 학계와 종교계에서 받아들일 줄 모른다.

  한심한 일이다. 승리제단은 이 세상을 개벽하는 종교이다. 마귀 세상을 하늘나라로 기어이 바꾸고야말 하나님의 종교이다. 삼일운동이 일제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외친 민족적 독립운동이었다면 마귀세상에서 독립을 외치는 종교적 독립운동이 승리제단을 중심으로 지금 펼쳐지고 있다.  지금 이 세상은 마귀가 주권을 가지고 다스리는 세상이다.

  마귀는 사망의 신이며, 미움과 질투의 신이며, 전쟁과 싸움의 신이다. 마귀는 예수를 이용하여 기독교를 만들어 인류를 죽음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마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죽음이다. 기독교 교리는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라고 가르치고 있다.

  기독교가 오늘날 가장 많은 신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해 봐도 이 세상은 철저히 마귀의 다스림 아래 놓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어두운 세상의 모순과 문제점을 타파하고자 하는 눈 밝은 이들은 동참하라. 마귀세상을 하늘나라로 바꿀 역군들은 다 모여라. 같이 모여 변화시키자.*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