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眞人)은“執衡按察心靈化(집형안찰심령화) 眞人用事海印法(진인용사해인법)(롱궁가)”,
안찰을 하여 심령을 변화시키고 감로해인을 사용한다

  격암유록은 한민족의 위대한 예언서이다. 격암유록의 놀라운 적중률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능가한다. 격암유록의 핵심은 20세기 후반에 출현한다는 진인(眞人), 정도령(正道靈)이 누구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진인(眞人)이라는 단어의 이면에는 지금의 사람은 가짜의 사람이라는 뜻이 숨어 있다. 진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 첫째, 진인(眞人)은 나무의 사람이어야 한다

  “眞人眞人何眞人(진인진인하진인) 眞木化生是眞人(진목화생시진인)” 격암유록 앞부분(편의상 초장이라고 하였다)에 나오는 구절로서 진짜 나무의 성품으로 변화된 사람이 진인이라는 뜻이다. 나무의 성품이란 짐승의 사람과 서로 대비되는 뜻인데 짐승의 사람이란 금수(禽獸)와 같은 사람, 즉 화내고 음란하고 남을 미워하고 등등 오욕칠정에 사로잡힌 사람을 말한다.

  반면 나무의 사람은 인간의 오욕칠정을 벗어난 존재를 말한다. 조희성 구세주께서는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나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여 설교하였는데 바로 이런 존재를 뜻한다. 인간의 성품을 완전히 벗어난 존재이다.

  ◇ 둘째, 진인(眞人)은 해인(海印)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

  “海印用使是眞人(해인용사시진인)”이라고 격암유록 앞부분(초장)에 나온다. 해인(海印)은 화우로(火雨露) 삼풍(三豊)을 말한다. 진인(眞人)은 해인을 마음대로 사용하여 풍운조화를 마음대로 하며 불사(不死)의 세계를 건설하게 된다. 조희성 구세주께서는 한국에 장마와 태풍을 막고 풍년들게 했으며 전 세계의 공산주의를 없애고 한국에 전쟁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였다.

  ◇ 셋째, 진인(眞人)은 ‘감람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감람나무’는 신앙촌의 박태선 장로의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격암유록은 박태선 장로를 알지 못하고서는 풀 수 없다. 그 박태선 장로의 이름이 파자(破字)로 격암유록 도부신인편에 예언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박 씨로 나온다는 예언 즉 “弓乙合德眞人來(궁을합덕진인래) 十八姓人鄭眞人(십팔성인정진인)” 천지의 덕을 합한 진인이 나오시는데 그 진인의 성(姓)은 박(朴)이라고 계룡론에 나온다.

  또한 “三八之北出於聖人天授大命(삼팔지북출어성인천수대명) 似人不人枾似眞人(사인불인시사진인)” 새사일에 나오는 구절인데 진인은 삼팔 이북 출신으로 감람나무와 같다고 하였다. 여기서 枾(시)는 감나무인데 격암유록에서는 감람나무와 동일하게 푼다.

  이것 외에도 “執衡按察心靈化(집형안찰심령화) 眞人用事海印法(진인용사해인법)(롱궁가)”, 안찰을 하여 심령을 변화시키고 감로해인을 사용한다는 내용, 시비(是非)가 많다는 내용(송가전), “呼來逐出眞人用法(호래축출진인용법)(말중운)” 즉 오라고 불러놓고는 쫓아내는 법을 쓴다는 내용인데 이것은 박태선 장로가 마지막에 전도관 해산작전을 한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박태선 장로가 유일하게 키운 분이 바로 조희성 구세주이다. 박태선 장로는 설교를 통하여 조희성이가 마귀새끼가 아니고 자신이 키운 이긴자라고 증거하였으며 박태선 장로가 감람나무라면 박태선 장로로부터 키움을 받고 나온 이긴자인 조희성 구세주도 감람나무인 것이다.*

김종만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