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자들에 의하여 ‘빛보다 빠른 물질’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빛보다 빠른 모습으로 활동하는 ‘성령의 빛’이 실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 세계는 격동하고 있다. 메시아의 성령이 역사하고 있다

  요즈음 특히 정치와 경제적으로 세계가 격동의 양상을 보이는 것은 신의 친정시대와 무관치 않다.악마같은 독재정권들이 무너지고 있으며 탐욕적인 자본주의 질서도 개편 또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집트의 자스민 혁명,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의 비참한 종말, 시리아의 반독재 저항, 미얀마 정권의 개헌과 유화적인 변화에 의한 수치 여사의 활동 가능, 유럽의 재정적자에 의한 경제 위기, 미국 월가를 향한 분노의 물결 등이 잘 말해주고 있다.

  구세주 말씀에 의하면 소비에트 공산정권과 동구 공산정권들이 무너질 때, 그것은 역사의 우연에 의한 것이나 고르바초프 한 인물의 의지 때문이 아니었다. 새하늘 새땅으로 재창조하려는 메시아의 천지공사의 일환으로써 지상의 정치와 모든 잘못된 제도와 습관과 관행, 문화와 가치관에의 개입, 곧 메시아 철장통치(친정)의 시작단계였다.

  세계공산주의 소멸, 한반도 전쟁방지 등 승리제단에서의 ‘구세주 5대공약’ 공표와 그 실현은 메시아 친정과 인류 구원의 능력을 보여주는 본보기적인 사례이다. 육신으로 인간세상에 계실 때나 육신을 벗은 이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세계는 계속 개벽과 변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고르바초프를 통하여 소련공산주의가 무너지듯, 인간들 속에 메시아 신(성령의 빛)이 들어가 역사한다.

  메시아의 성령은 태양빛 보다도 수 억천만 배 빠른 빛이다. 과학자들에 의하여 ‘빛보다 빠른 물질’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빛보다 빠른 모습으로 활동하는 ‘성령의 빛’이 실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통치 능력의 초자연성을 객관적으로 실증해주기 위한 초과학 능력의 결과라고 봐야 한다.

  ◇ 성령이란 무엇인가. 은혜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성령도 없었고 은혜도 없었다

  대개 종교계에서 ‘성령’이라 하면 각각 나름대로 각종 신비체험이나 엑스터시, 심령의 변화나 계시 같은 것을 체험하였을 때 ‘성령을 입었다’ ‘은혜를 받았다’ ‘성령 역사가 있었다’ ‘신의 계시를 받았다’ 또는 ‘하나님 신도 마귀 신도 다 사람을 통하여 역사한다’ 등으로 표현하는 것들을 본다.

  그러면, 어떤 기준으로 성령의 역사와 마귀 신의 역사를 확실하게 분별할 수가 있을까. 어떤 종교이든, 대개 초상(식)적 비현실적으로 나타나는 모든 현상들을 다 성령 현상인 것처럼 하나님 신의 역사라고 말들을 하려 하는 것도 본다. 신적인 역사는 모두가 다 하나님 신의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를 요구한다. 과연 그러한가.

  ◇ 지금까지 누구나 다 수긍할 수 있는 성령체험에 대한 뚜렷한 정의가 없었다

  성령에 대한 정의는 참 메시아 출현 이후에라야 존재한다. 신약성경 요한복음 1장에 ‘빛은 성령이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빛이란 하나님의 빛을 말하는 것인데, 언어로서의 ‘하나님의 빛’은 존재하였으나 실제 현실로 발현된 하나님의 빛이 없었다. 어느 누가 무엇을 하나님의 빛이라고 확연하게 말할 수가 있었는가.

  ‘공기가 눈에 안 보이나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알고 믿는 것처럼 눈에 보이지 않으나 그 보이지 않는 빛의 존재를 믿는 자가 복이 있도다’, 이렇게 하나님 성령의 빛과 하나님 존재를 믿게 하려는 설교들로써 하나님 신에의 신앙을 유도하는 막연한 신관의 설교들이 유행하며 백성들의 지혜를 혼란케 한다. 법적으로 종교로서의 존재성을 인정받으려면 교리와 예배 조직과 성현(聖顯)이 있어야 된다고 한다.

  성령의 발현, 즉 하나님 빛의 발현이 있어야만이 종교됨을 충족시킨다. 그렇다면 신비한 영적 현상들을 다 성현이라 할 수가 있을까. 신령적인 것들이라 하여 다 성현이 될 수가 없다. 성령과 마귀 신을 분별하여 성령을 논해야 한다. 영안이 어두운 백성들에게는 마귀 신, 귀신들의 역사도 다 신비롭기 때문에 그것을 성령 역사로 혼동하고 착각에 빠져 진정한 성령을 체험하고 은혜롭게 변화를 받는 신앙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무분별한 영적 수준 때문에 사회가 혼탁하고 공의의 잣대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그럼, 어째서 하나님 빛의 발현인 성령이 메시아 출현 이후부터라야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인가. 성령은 메시아 출현 이후부터라야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성령이란 메시아에게서만 발현이 되기 때문이다. 여태 하나님의 상황과 메시아 출현에 대한 의미의 인과관계를 몰랐으므로 성령이 늘 있어 왔던 것으로 착각들을 하였던 것이다.

   ‘메시아가 출현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구원이 없었다’ 이 말씀은 메시아 출현의 가장 큰 의미였다. 종교인들에게는 기이하게 들릴지 모르는 명제이다. 하나님은 메시아 출현 이전에 마귀에게 패배한 하나님, 선악과를 먹은 하나님, 무능한 하나님, 마귀 옥에 갇힌 하나님, 마귀 종이 되어 있는 하나님이었던 것이다.

  옛 에덴에서의 선악과 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우주적인 사건이었는데, 그 당시 선악과를 먹었던 아담과 해와는 피조물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들이었다(이 부분은 성경신학적으로 긴 설명을 요하므로 별론으로 깊이 다룰 것이다).

  하나님 형상과 같았던 존재 아담과 해와는 피조물 인간으로서 선악과를 먹은 게 아니라 하나님의 신분으로서 선악과를 먹었던 것이며 그들은 피조물 인간, 여자 남자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 곧 마귀에게 사로잡힌 바 되어 지금같은 여자 남자의 인간 존재의 모습으로 전락이 된 것이다. 인간은 마귀에게 사로잡혀 마귀 옥에 갇힌 하나님의 존재, 그 실상인 것이다.

  인간은 선악과를 먹은 하나님, 무능한 하나님이었으므로 마귀 신의 조종하는 대로 역사가 진행되어 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별개의 전능의 존재로서 지상에 죄악을 허용하며 편안하게 바라다만 보시고 있었던 게 아니다. 인간 내면에서 늘 선과 악이 싸우지만 그 상황을 이기지 못하여 인간의 역사는 늘 패배의 역사였던 것이다.

  ◇ 하나님의 본래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하여 메시아 출현, 우주를 다스리며 에덴을 회복하기 시작, 메시아 신의 존재와 주파수가 일치하는 생명에게 성령은 함께 한다

  인간들의 사고와 능력과 습성으로는 이 세상에 공의를 이루는 정치가 불가능하다. 인간의 정치에는 항상 인간의 죄성이 역사하기 때문에 불의를 벗어날 수 없고 공정할 수도 없고 개인의 이해와 인간관계 그 이상으로 더 나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불의하고 무능한 상황을 넘기 위하여 메시아가 출현하여야만 역사와 세계는 구원의 장, 이상세계의 빛으로 나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메시아는 인간 몸으로 마귀의 옥을 이기고 발현하는 승리한 하나님의 빛, 성령의 존재이다.성경 이사야서와 계시록이 약속하여 주는 메시아 철장의 통치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정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선악과를 먹어 죄인이 되고 죄악 세상을 만드는 인간들을 구하려 함이 아니다. 인간들 속에 갇힌 하나님을 구원하고 죄악을 낳게 하는 마귀 신을 멸하기 위하여 메시아 구원 활동이 필요한 것이다.

  메시아 하나님의 통치는 성령의 사랑과 채찍으로 마귀 신을 멸하며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메시아의 철장은 말씀과 성령이다. 사랑과 채찍과 창조력으로 부족하고 무능한 생명(=하나님)들이 전능하고 영원한 생명으로의 빛을 구가하며 영광을 누리도록 승리부활하게 하고 세상을 ‘빛의 나라’로 재창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때를 맞이하여 공의 구현의 실상들을 낱낱히 읽고 재창조주 메시아 하나님에게 경외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 세상의 끝과 하나님의 이상인 천국 완성을 바라다 봐야 한다. 성령의 능력과 창조력과 권능과 무한한 힘에 대하여 공부하고 깨닫는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 메시아의 성령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검증하고 확인하는 방법을 알고 체험으로 자각하고 확신하는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

  율법을 알고 준행하는 하나님들로 거듭나도록 인도하시는 구세주의 무한한 사랑과 채찍과 징계를 깨달아야 한다. 진리의 성령과 하나되어 공의를 구현하기 위하여 율법 안에서 사는 의로운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그렇게 될 때에 메시아 신의 존재(빛의 주파수)와 일치하는 생명에게 성령은혜가 함께 하며 공의와 평강이 땅에 이루어진다.*                         

김광령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