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감사합니다!'로 시작하고
성공은 '고맙습니다!' 가  보장한다는 말이 있다

  피터 드러커가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그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단순하게 하라. 당신이 하는 일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마라.
  둘째, 언어 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는 경어를 쓰는 것과 ‘감사합니다!’라는 말이다.
  셋째, 절대로 누가 옳은지를 물어보지 말고 무엇이 옳은지를 물어라.‘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은 무한대이다.

  모든 일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이뤄진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인정과 배려는 그 사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므로 가까운 이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일들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사람의 마음과 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은 긴장을 푸는 명상이나, 기분 좋은 일을 생각하는 것보다도 감사하는 마음이다. 감사하는 마음이야말로 긍정심리학이 지향하는 최선의 마음 상태다.

  긍정성 향상을 위한 마음의 훈련을 한다면, 감사하기 훈련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뜻이다. 행복은 ‘감사합니다!’로 시작되고 성공은 ‘고맙습니다!’가 보장한다는 말이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중에서 구체적으로 감사할만한 일을 다섯 개씩 적는 감사 일기를 3주간 매일 쓰면 스스로가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석 달을 계속해서 쓰면 주위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변한 내 모습을 쉽게 눈치 챌 수 있다고 한다.2500년 전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섭공이라는 초나라 제후가 있었는데, 백성이 날마다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떠나니 인구가 줄어들고 세금이 줄어들어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었다.

  초조해진 섭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날마다 백성들이 다른 나라로 도망가니 천리장성을 쌓아서 막을까요?’ 그러자 공자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라고 대답하였다.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라고 하면 흔히들 가까운 사람은 제쳐두고 남에게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부모, 배우자, 자녀, 상사, 동료, 부하직원, 친구 등 허물없는 이들에게 먼저 잘하는 것이 우선순위다.   시간을 내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인정해주어라.
  그들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이야기해주어라.
  그들에 대한 고마움을 글로 써주어라.
  표현을 하지 않아도 나의 마음을 상대방이 알 것이라고 단정하지 마라.
  직접 말이나 글로 표현하라.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해줘야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는 정치, 기업경영, 가정사, 친구관계를 망라한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원칙이라 할 수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