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괴질 2년 흉년, 격암유록 예언 들어맞나?

  올해 쌀농사는 31년 만에 흉작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서울신문 10월 12일자 기사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422만t으로 이것은 냉해로 대흉작을 기록했던 1980년 335만t 이후 31년만의 최저치라고 한다. 그림 삽입(쌀 생산량 추이)31년 만에 흉작이라는 뉴스는 승리제단 신도들에게 여러 생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된다.

  구세주께서 승리제단 역사를 시작하시면서 한국 땅에 풍년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그대로 구세주께서 보광하시기 전에는 풍년을 구가해 왔던 우리나라인데 갑자기 흉작이라니 어안이 벙벙해질 것이다. 왜 갑자기 흉작일까? 구세주께서 보광하셨기 때문이다. 구세주의 보광으로 마귀세력은 점점 강해질 것이다. 구세주가 살아 계시는 것(호조건)과 보광하시어 역사하시는 것(악조건)은 인류에게 미치는 그 영향이 엄연히 다를 것이다.

  격암유록 가사총론에는 삼년지흉(三年之凶) 이년지질(二年之疾)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그 앞 구절에는 삼재팔난이 일어난다고 되어 있고 그 다음에 여러 혼란 중에서 먼저 3년 동안 흉년이 들고 다음에 2년 동안 괴질이 돈다는 예언이 있다.

  강증산 선생은 5만년 지상선경이 열리기 전에 먼저 병겁(病劫)으로 심판을 한디고 하였다. 구세주 조희성 선생께서도 괴질은 반드시 돈다고 하였다. 이때의 괴질은 아침에 걸리면 저녁에 죽는 무서운 괴질인데 천하의 어떤 약으로도 나을 수가 없는데 오직 구세주가 부어주시는 이슬로써 치유된다고 하셨다.

  소위 인류의 스승이라고 하는 분들이 이처럼 괴질이 반드시 생길 것을 예언하였다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무시하면서 심지어 혹세무민이라는 표현까지 쓰는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다. 올해 흉년은 혹시 2년간 괴질이 돌기 전에 오는 전조가 아닐까. 만일 그렇다면 이때에 살아남기 위하여 이슬을 잘 받아 간직할 수 있는 마음이 되었는지 매일 스스로의 마음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