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성 선생이 극기승자가 된 날(1980. 10. 15.) 평시와 같이 산에 나무하기 위하여 산길에 접어드니 길 양편에 있는 나무와 풀들이 일제히 극기승자를 향해서 절을 하고 춤을 추었다고 한다. 나뭇가지가 하나는 위로 올라가고, 하나는 아래로 내려가고 하면서 춤을 추고, 뿌리가 땅 속에 깊이 박혀있는 풀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춤을 추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조희성 선생이 극기승자가 됨으로써 산천초목들도 자신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을 알고 기뻐 날뛰며 춤추었던 것이다. “구세주가 나오시니 삼라만상이 구원이 되도다!” 그러나 인간들만이 기뻐할 줄을 몰랐던 것이다. 인간은 마귀에게 완전히 사로잡혀 있는 고로 극기승자가 나왔음을 알지도 못하고 기뻐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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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성 선생이 인류 구원을 위하여 영생의 학설을 말씀하실 때 당신에게 일어나 이러한 신비한 일을 간증하니 대개의 사람들이 믿지를 못하였다고 한다. 그때 불경을 많이 읽은 모 스님이 불경에 미륵불이 출현하면 그런 광경이 불경에 기록되어 있다고 말하였고, 그 말을 들은 교인들이 믿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불경의 구절을 소개한다.

   華嚴經第五十九卷{화엄경제 59권}菩薩摩呵薩 坐道場時 一切世界 草木叢林 諸無情物皆曲身低影 歸向道場 是爲第四未曾有事보살마하살 좌도량시 일체세계 초목총림 제무정물개곡신저영 귀향도량 시위제사 미증유사  “보살마하살이 도량에 앉을때에 모든 세계의 초목과 숲과 무정물들이 몸을 굽히고, 그림자를 낮추어 도량으로 향하나니, 이것이 네 번째 처음 있는 일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