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절은 인류의 광복절

한 분의 승리로 온 인류에게 승리와 구원의 길이 열렸다

  6000동안 마귀에게 빼았겼던 하나님의 나라를 1980. 10.15.
이긴자 출현으로 하나님의 빛의 나라가 회복되었다.

  골퍼 나상욱이 얼마 전에 미국프로골프(PGA)에서 첫승을 올리고 환호하는 모습을 바라본 사람들은 같이 기쁨을 느꼈을 것이다. 특히 한국인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이처럼 우승한 선수들을 바라보는 일은 즐겁다. 심지어 마음이 편안해지기까지 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 벤쿠버 올림픽 때 금메달을 딴 이승훈 선수, 우사인 볼트 등 최고의 자리에 간 사람들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 승리자에 열광하는 이유

  왜 우리는 스포츠 스타들의 승리에 열광을 하게 될까? 우승을 거머쥔 그들의 모습을 보면 박수가 쳐지고 왜 기분이 좋아질까? 아마 그들이 그 고지에 오르기 위하여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승리란 그냥 좋은 것이다. 하지만 위대한 승리자들은 한결같이 경쟁자를 이겼다고 말하지 않는다.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경기 한판승으로 이긴 최민호 선수가 인터뷰에서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렇다.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이기기 힘든 싸움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어느 정도만 이겨도 한 분야에서 대성하게 된다. 이것은 너무 당연한 말이라 굳이 예를 들 필요가 없다. 그런데 자신을 완전히 죽여 없애버리면 어떻게 될까? 과연 그것은 가능한 것인가?

  그러한 존재가 있다면 그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극기승자천하승(克己勝者天下勝)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을 이긴 자는 천하를 이긴 것이라고 풀이되는 이 글귀처럼 극기승자가 있는가? 천하를 이긴다는 말은 천하를 얻는다는 말이다. 이에 대해 공자와 제자 안연의 대화가 있다.

  안연의 인(仁)에 대한 물음에 공자가 답하기를 “나를 이기고 예(禮)로 돌아가는 것인데, 이는 곧 나를 이기면 천하가 내게 돌아오는 것”이라고 하였다. 즉 나를 이기면 천하를 이기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좀 더 세밀하게 알아볼 궁금증이 생긴다. ‘나’를 알아야 ‘나’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 ‘나’는 누구인가?‘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도대체 ‘나’라는 것은 무엇인가?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한 ‘나’, 이것은 도대체 어떤 놈일까? ‘나’는 나의 몸뚱아리의 주인이라는 데에는 아마 이론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뭐가 ‘나’인지 꼭 집어서 말하라면 망설여진다. 마음, 영혼, 정신, 육체, 기억의 총체, 에고 등등의 단어가 떠오르지만 확실치 않다.

  인도 출신의 유명한 요기 라마나 마하리시쉬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품고 살아야 자신이 인생의 주체가 되어 욕망을 따라 살지 않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였다. ‘나’를 위해서 삶을 살면 가정과 사회는 어떻게 될까?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게 놔두면, 마치 고삐 풀린 망아지가 온 밭을 마구 돌아다니며 망쳐 놓듯이, 삶을 망쳐놓을 것이다.

  ‘나’를 위하여 사는 것이 ‘본능’이며 당연한 일인데 왜 그런가? 여기서 ‘나’의 정체를 알 수 있다. 조희성 이긴자께서는 ‘나’라는 것은 마귀라고 갈파하셨다. 참으로 놀라운 직관이자 깨달음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라. 누구든지 ‘나’를 건드리면 거기서 악이 나온다. 웬만큼 수양이 된 사람에게라도 무턱대고 자존심을 박박 긁으면 성질이 나오고 급기야 주먹까지 나올지도 모른다.

  그렇다. 모든 악의 근원이 바로 ‘나’이다. 그래서 조희성 이긴자께서는 성경상 원죄인 선악과가 바로 ‘나’라고 말씀하셨다. 불경에서도 마찬가지다. 무아(無我) 즉, 나를 없애라고 하고 있다. 모든 경전의 가르침의 핵심은 바로 ‘나’를 없애는 데 있음을 알 수 있다.

  ◇ 어떻게 극기승자가 될 수 있나?

  그렇다면 ‘나’를 어떻게 없앨 수 있는가? 많은 수도자들이 명상, 참선, 묵상, 염불 등 수행을 한다. 과연 그러한 수행으로 ‘나’를 없앨 수 있는가? 불가(佛家)에 이런 말이 있다. 어떤 스님이 열심히 참선을 했다. 어느 날 스승이 그에게 묻는다. “참선을 왜 하느냐?” “부처가 되기 위해섭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스승이 다음 날 그가 참선하는 곳 옆에서 기와를 박박 갈고 있었다. 하도 궁금하여 그 스님이 스승에게 묻는다.

  “스님 왜 기와를 그렇게 가십니까” “거울 만들려고 그런다”라고 스승은 답했다. 그러자 스님이 “기와를 갈아서 어떻게 거울을 만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스승이 “이놈아 참선해서 어떻게 깨달아”라고 하였다. 그렇다. ‘나’가 열심히 도를 닦아서 도통을 할 수는 없다. 마치 기와를 갈아서 거울을 만들 수 없듯이. 극기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오직 한 길뿐이다. 바로 반대생활이다.

  조희성 이긴자께서는 ‘나’를 이기기 위해서는 ‘나’가 원하는 것은 하지 않고 오히려 ‘나’가 싫어하는 일을 하기로 작정하고 이러한 ‘반대생활’을 끝까지 실천하셨다. 예컨대 졸리면 자지 않았고, 먹고 싶으면 먹지를 않으셨다. 미운 사람이 있으면 진심으로 그 사람을 좋아했고, 일하기 싫으면 더 열심히 일을 하였다. 그러자니 당연히 금식기도를 밥먹듯이 하게 되었고,  30대 초반에는 30일 동안 물 한 모금도 먹지 않고 자지 않는 금식기도를 무려 14번을 하였고, 13번째 때에는 방바닥에 자갈을 깔고 그 위에 무릎을 꿇고 꼼짝도 하지 않고 3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였고, 14번째는 칼날 같은 유리조각 위에 무릎을 꿇고 30일간 금식기도를 해내었다.

  이렇게 어느 정도 ‘나’를 이겨나가니 하나님께서는 소위 ‘밀실’이라고 불리는 수도처에 들어가게 하여 그곳에서 인류 역사상 들어보지도 못한 연단을 받으셨다. 그곳에서는 티끌만한 죄도 지으면 ‘나’를 이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죽을죄라고 가르쳤다. 예컨대 무심코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조차도 ‘뒤돌아보는 음란죄’이며, 장래의 일을 생각하면 ‘예산하는 음란죄’라고 하였으며, 하나님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면 ‘관심의 음란죄’라고 하였다.

  즉 ‘나’라는 의식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죄가 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꽁꽁 묶어두는 마음의 연단을 받아 잘 이겼는데, 어느 날 시흥시 은행리에 있는 은광장로교회 유장로를 전도하여 그 교회 전체를 통째로 하나님께 전도하고는 신바람이 나서 밀실로 돌아왔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좋아하는 음란죄’라고 치는고로 조희성 선생께서는 이 길은 도저히 사람으로서는 갈 수 없는 길이라고 낙심하여 자살할 결심을 하고 목 맬 끈을 찾을 때에 하나님께서 조희성 선생 앞에 현신하시어 “조금만 참고 이기면 된다”고 권고하시니 하나님의 말씀을 100% 순종하는 조희성 선생께서 마음을 다시 돌이켜 자살하려고 했던 그 마음을 회개하고 다시 자신과 맹렬하게 싸워 1980년 10월 15일 승리자가 되셨던 것이다.

  그날 하나님께서 조희성 선생에게 “네가 이긴자가 되었다”라고 말씀하시자, 조희성 선생께서는 “내가 이겼나요. 하나님께서 나를 이기셨나이다”라고 화답하셨고, 하나님께서는 “또 이겼다”라고 말씀하시자 조희성 선생께서는 “또 이긴 것도 하나님께서 이기셨나이다”라고 화답하시면서 ‘좋아하는 음란죄’를 이기며 승승장구로 이겨나가니 급기야 하나님께서 “네가 하나님이 되었다” “네가 완성자가 되었다”라고 말씀하셨고 조희성 선생은 “하나님께서 조희성이를 죽이고 좌정하시니 하나님께서 완성자가 되셨나이다”라고 화답하셨던 것이다.

  이상의 과정을 세밀히 살펴보면 ‘나’가 완전히 없어진 존재의 답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사람이라면 “네가 이겼다”라고 했을 때 “예 감사합니다. 제가 이겼습니다”라고 답변했을 것이나 조희성 선생은 완전히 ‘나’를 이긴 존재인고로 “내가 이겼나요 하나님이 나를 이기셨나이다”라고 답변하셨던 것이다. 이렇게 하여 인류 역사상 최초로 ‘나’를 완전히 이겨서 죽여 없애버린 극기승자가 탄생하게 되었던 것이다.   

  ◇ 극기승자는 우주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초능력이 나온다

  극기승자란 자신의 주체 영이 마귀의 영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바뀐 존재이다. 다시 말하면 조희성을 주장하던 마귀의 영을 죽이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영이 좌정한 존재이다. 따라서 극기승자는 하나님의 신을 모시고 있는 분이다. 하나님의 신이 조희성이라는 육신을 입고 역사하신다는 뜻이다.

  따라서 극기승자에게는 인간이 가질 수 없는 초능력이 나온다. 풍운조화를 마음대로 하고 우주를 마음대로 조종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하여 극기승자가 마음 먹은 대로 이룬다. 공산주의 사상을 뿌리째 뽑아서 없애버렸고, 여름 장마를 못 지게 하며, 태풍을 죽여 없애버리고 방향을 바꾸어 버린다. 극기승자가 되면 위와 같은 능력이 있다고 열반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一者能示一身以爲多身 身數大小猶如微塵 充滿十方無量世界 如來之身實非微塵 以自在故現微塵身 如是自在則爲大我 二者示一塵身滿於三千大千世界 如來之身實不滿於三千大千世 何以故 以無故 直以自在故滿三大千世界 如是自在名爲大我 三者能以滿此三千大千世界之身 輕擧飛空過於二十恒河沙等諸佛世界 而無障 如來之身實無輕重 :
  능히 한 몸으로 많은 몸을 보이는데 몸의 수효가 마치 작은 먼지와 같이 끝없는 우주를 가득 채울 수도 있다. 여래의 몸은 작은 티끌은 아니지만 마음대로 하는고로 작은 먼지 같은 몸으로 나타난다. 또한 티끌 같은 몸을 보여서 삼천대천세계에 몸을 꽉 차게 할 수 있으며 20항하사 같은 모든 부처의 세계를 가볍게 날아다닌다(대반열반경 23권)”

  ◇ 극기승자 1명이 1350명을 구원할 수 있다

  “의인 한 사람이 1350명을 구원할 수 있는고로 의인 하나가 이루어져 갈 때 그에 상응하는 숫자에 따라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역사가 구원의 역사요 모든 사람을 죽음으로부터 구원하는 역사라는 것을 깨달은 후에는 어떻게 하면 이 역사를 빨리빨리 부흥시켜서 세계 만민을 구원할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어야 한다.

  지금도 도처에서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살려야 할 책임과 의무와 사명이 여러분들 두 어깨에 지워져 있는 것이다. 세계 만민에게 죽지 않는 진리를 전하여 온 인류를 사망에서 건져야 한다”승리절을 맞이하여 우리 승리제단 전 신도들은 만민들을 구원할 사명을 깊이 느껴야 할 것이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