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 간 거짓 종교와 과학은 인간의 영과 육체가 분리되어 있다고 주장하여 왔다. 그러나 사실은 영육은 일체이며 절대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들은 이미 피가 마음이며 영(靈)이라는 것을 배웠는데 그 피가 세포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세포가 육체를 만들기 때문에 육체는 피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에 인간의 몸에서 피가 없어진다면 그는 죽어버린다. 피가  생명임이 확실하다. 그런데 이 피는 몇 개의 유형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면 A형, B형, O형, AB형과 같이 이것들은 그 인간의 마음에 따라 유형이 결정된다.

  인간은 신경체계에 의해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마음은 육체의 신경체계에 의한 생각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마음은 생각의 과정 또는 마음 그 자체인 것이다. 그러므로 영과 육체는 하나인 것이다. 그리고 피는 생명이며, 생명은 마음이며 마음은 영이며 영은 육체인 고로 인간이 죽으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도 인간이 죽으면 그의 영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은 거짓 종교인들이 즐겨서 쓰는 ‘도피책’에 불과하다. 예수만 믿으면 죽지 않는다는 기독교의 구원론이 헛 구호로 끝나자 백척간두에 선 그들이 다급해서 급조한 것이 천국이며 물론 이것도 성경상의 천국을 도용한 가상의 세계인 것이다. 영은 마음이며 육은 몸이다. 뺨을 맞았을 때 아픈 것은 뺨과 마음이 동시에 아프니 일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