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총재 부산승리제단 순회예배

"연단은 더 큰 인재를 쓰기 위한 방편"

	부산승리제단(책임승사 허만욱)은 3일 이영자총재를 초청하여 순회예배를 경건하게 보았다. 영남지역에서 구름처럼 몰려온 승리제단 신도들은 모두 활기가 넘치는 밝은 표정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이 총재를 맞이했다.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는 가운데 출발지 부천은 굵은 장대비가 내렸지만 영남지역은 이 총재가 부산제단에 도착할 때까지 구름만 끼었을 뿐 비는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한 마디로 예배보기 참 좋은 날씨였다. 준비찬송을 하는 부산제단 신도들의 목소리는 제단이 떠나갈 듯 우렁찼고 손뼉 소리는 쇳소리를 냈다. 손바닥을 두들기는 곳을 찾아가야 생명을 보전할 수 있다고 하였다(격암유록).   또한 큰 소리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라고 하였다(성경 시편 47편). 이러한 말씀 그대로 행하여지는 승리제단. 손바닥을 두들기며 큰 소리로 찬양하는 종교단체가 여기 말고 또 어디 있단 말인가. 그래서 승리제단이 경전(성경, 격암유록) 말씀 그대로 행하고 그대로 이루어지는 구원의 방주이다. 주님 말씀이 끝나고 단에 선 이 총재는 최근에 어떤 변호사가 쓴 책을 읽었다고 얘기하면서 ‘운명’이라는 단어로 순회예배 말씀을 풀어나갔다. 순회예배시 양용순 승사가 플롯 협주를 하며 2부행사를 빛냈다   이 총재는 “주님의 진리가 이 세상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좌충우돌 홍역을 치렀던 상황들이 이 책의 주인공들이 겪은 상황과 너무 흡사하다”며 주님께서 영생의 진리를 이 마귀 세상에 심기 위하여 좌충우돌 무진 애를 쓰셨던 것을 언급한 후 “주님은 천지공사를 행하시다가 어려운 일이 닥치면 부산제단을 비롯한 영남권 제단에서 그것을 해결하셨고, 이곳 성도들께서는 기꺼이 주님의 명령을 받들어 순종하였다”고 부산제단 신도들의 충성심을 칭찬하였다.   이 총재는 “그러는 과정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셨고, 그렇게 주님께서 짐을 지우신 것에 대해서 주님의 보광이라는 엄청난 사건을 겪고 나서야 그 뜻을 알게 되었다”며 “그 무거운 짐을 짊어졌기 때문에 보광이라는 사건에 세상으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었다”고 주님의 숨겨진 큰 뜻을 설명하였다.   또한 “주님의 보광 후 부산제단에서 일어난 마귀역사에 대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연단이 필요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자 신도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였다. 한편 최근 김두영 재판에서 패소한 것을 언급하며 제단의 화합을 위해 “무조건 용서하고  포용하자. 그리고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어깨동무를 하고 풀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끝으로 이 총재 자신도 주님의 보광으로 주님의 운명을 대물림 받아 거기서 벗어날 수 없었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로 그렇다고 하면서, 승리제단은 한 사람의 교인을 키우는 곳이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는 구세주를 길러내는 곳이므로 구세주의 후보자인 승리제단 신도들에게는 일반 종교단체에서 요구되는 율법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높은 수준의 율법이 요구된다. 그것이 바로 자유율법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처럼 섬기고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는 자유율법을 잘 지키는 신도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 총재는 주님께서 보광하시기 전에 미래를 내다보시는 하나님의 예지력에 관한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였다.  가정주부 4명이 교통사고로 다 참변을 당한 사건이 매스컴에서 크게 보도된 적이 있었는데, 그 사건에 자신도 원래 포함되어 죽게 되어 있었다는 것.   그런데 주님께서 마귀의 함정임을 아시고 극구 가지 말라고 만류하시어 못 가게 되어 참변을 면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무서운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여금 이 총재도 주님의 운명을 대물림 받아 총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말씀을 갈무리하였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