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주의 보광을 알고 확신하는 문제

  하나님의 무한 세계와 구세주의 신비는 영으로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세계는 언어로 가르칠 수가 없고 학문으로도 가르칠 수가 없다고 말씀하였다. 오직 영을 부어줌으로써 알려 줄 수가 있는데, 하나님을 향한 사모함과 애씀과 갈망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와 구세주의 비밀은 가르쳐서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오직 기름부음이 너희로 하여금 알게 한다’는 성경말씀은 구세주의 말씀과 일치한다.

  하나님의 세계는 인간의 언어로 형용할 수 없는 지식들이 수 만년을 다 해도 가르칠 수가 없다는 구세주 재세 시에 말씀을 잘 기억하고 명심해야 할 것이다.육신을 버리신 구세주 보광에 대하여 아는 것도 성령을 통하여 스스로 깨닫고 알아야 한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된 보광 이론과 지침서 내용은 최소한의 가이드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구세주를 향하고 알고자 갈망하는 자에게는 성령이 임하여 하늘나라의 놀라운 지식들과 생명과일을 부어 먹여 주시는 것이다.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는 것은 그 심령의 수준에 따라 부어주실 수밖에 없다. 심령의 수준이 초보자 일학년부터 수 만 학년까지 무한한 단계가 있는데, 그 주파수(눈높이) 수준에 맞추어 영을 부어주실 수밖에 없지 않은가.

  구세주의 전능력과 변신의 권세에 대하여 알고 확신을 갖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구세주 법신(法身)의 불생불멸 금강불괴 하심과 육신을 초월하는 자유자재한 변신의 능력의 세계를 인간의 두뇌로 다 이해할 수 있을까(열반경과 선불가진수어록 참고).구세진인 조희성 님의 보광에 대하여 세상에 조롱과 시시비비가 많다.

  ◇ 2009.8.27. 매일경제 사회면에 구세주가 가는 여러 가지 길에 대한 요점이 정리되어 있다.

  구세주 하나님의 인류구원에 대한 목적은 변함이 없다. 뜻은 불변하되, 원수 마귀들의 대응 방식에 따라 그 방법과 시기는 수시다변, 작전과 전술을 맘대로 바꾸신다. 구세주께서 가는 길에는 한 가지 길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성경, 이사야서, 스가랴서, 다니엘서, 계시록과 격암유록 생초지락, 성운론, 가사요, 말중운, 가사총론, 만법전 극생가 등을 근거로 ‘지구를 구할 슈퍼스타’ 제하의 ‘승리제단에서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2009.8.27. 매일경제 사회면)’에 요점이 정리되어 있다. 구세주 보광에 대한 필자의 영적 체험들과 성령이 살아 역사하심과 인류구원을 위하여 수많은 개벽공사 활동을 행하고 계시다는 것을 전하여 드리며 한정된 지면 관계로 보광론은 약하기로 한다.

  ◇구세주의 희생과 보광하심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

  ‘보광’이라는 어휘 속에는 은혜의 빛, 이슬성신을 널리 베푸심과 육신을 희생하신(버리심)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 구세주께서 걸어온 노정과 어록들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고 ‘하나님께서 이것(몸)을 이용하시다가 버려도 좋으니, 하나님 뜻만을 이루어 주옵소서’가 기도 제목이었다고 술회하곤 하셨다.

   ‘버리게 되더라도 하나님을 위하여 죽은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다’ 자기를 세우는 공로로써 어린아이처럼 은혜 받는 시대는 갔다. 성도들의 성장(양육)의 기간도 이제는 흘러갔다고 보아진다. 이제부터는 살얼음 같은 심판과 대추수의 시대가 되었음을 직감한다. ‘구세주가 (육신이) 보이지 않으면 심판이 시작된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기억하는가. 은혜의 시대는 갔고 심판과 추수 일만 남은 것이다.

   ‘공로 가지고 구원 얻을 생각을 하지 마라’ ‘나’를 이기고 버리는 자만이 구원이지 ‘나’라는 자존심과 이기심을 버리지 못하면 영생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영생은 ‘나’를 버리는 자라야만이 그 속에 하나님께서 부활하여 구원을 얻는 것이다. 승리제단 성도이든, 세상의 사람들이든 간에 보광 이후에는 늘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해 있다. 매일 매일, 신앙의 고비 고비마다 우리는 늘 심판을 받고 있다.

  구세주 보광을 어떻게 알고 있는 것조차 이미 그때부터 늘 심판 안에 있는 것이다. 자기중심(기준)과 자기 생각 안에, 자기 자존심, 자기 사랑 안에 있으면서 보광 시대를 산다면 구세주 성령(생명과일)과 연결이 되지 않는다. 추수는 심판과 함께 동시에 이루어지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알곡을 거두는 추수는 심판이 있어야 만이 쭉정이 마귀가 박살이 나고 떨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 대 심판이 있지만, 인류를 구하시려는 구세주의 보이지 않는 다양한 손길들을 살피며 그에 발맞추어 갈 줄 아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급박한 시대 상황과 세상의 격변을 읽지 못함이 심판이요, 성령을 잃어버림이 심판이요, 은혜연결을 놓쳐버림이 심판이다. 성령의 소리를 듣지 못함이 심판이요, 말씀에의 감사와 귀중성을 잊어버린 것과 주파수를 잃어버림이 심판이며 초발심을 잃어버림이 심판이다.

  신분별과 자유율법과 반대생활을 제대로 모르는 것으로 인하여 심판이 아니겠는가. 자유율법과 신분별은 진정 ‘나’를 버리지 못하는 데서 실패하는 게 아니겠는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진정 ‘나’를 버리지 못함 때문이다. ‘나’ 자존심을 버리는 데 구세주는 30년이 걸렸는데, ‘감로’의 도움을 받는 열심 성도들은 10년 정도 걸린다는 말씀, 이기심과 자기자랑, 프라이드나 명예욕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삽질 하려는 자가 한사람도 없다’, ‘부족한 사람들이 책상에만 앉으려 한다’는 말씀 의미는 무엇일까. 구세주께서 힘든 중노동을 자주 말씀하신 뜻은 무엇일까. ‘삽질’이라는 말씀에는 영적 육적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천한 일만 찾아서 희생적으로 일을 하여야만이 나를 죽이고 버릴 수가 있다’, ‘이사람은 구제단에서 승리제단을 시작하고도 상당기간 동안이나 밀실에서 중노동을 하였다. 그 이유는 힘든 노동을 하지 않고서는 새 식구들이 오염되어 오는 죄를 담당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 고령자 복지 문제 해법 필요

  고령자 건강과 복지 문제는 불로영생과 참 행복을 추구하는 집단의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모든 문제이기도 하다. 모든 인류 문제해법의 모범이 되는 모델 집단으로서 고령자들의 건강과 복지 문제에 대하여 제단 차원의 해법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령자의 얼굴이 곧 승리제단의 얼굴이다. 고령자들이 100세 200세 이상 수두룩할 때에 만민들이 찾아 든다고 하지 않았는가. 고령자들은 별도의 특별 신앙 교육을 필요로 한다.

  영생을 추구하는 집단의 리더들은 고령자들을 교육하고 건강하게 이끌 수 있는 특별한 영적 지식들과 소양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애를 쓰고 기를 쓰는 자에게만 은혜를 주고 50%까지 이루어진 자에게 구세주께서 뒤에서 밀어 주신다는 말씀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하자. 역사 이래 부족한 종교들은 외적인 조직의 통제와 획일화 때문에 숱한 오류들을 저질러 왔다.

  <승리제단>은 진정한 자유율법이 지배하는 종교사회의 온전한 모범을 만들어 발전해야 할 것이다. 열반경에 ‘자유하고 평등하며 너와 내가 없고 네 것과 내 것이 없다’는 미륵여래의 법처럼 미륵여래의 법(진리)이 진실로 구현되는 승리제단을 만들자. 형제와 이웃을 진정 내 몸으로 여기고 상전처럼 하나님처럼 존경하는 순수한 하나님 영의 모태가 되자.*

김광령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