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주님께서 2008년에 빛을 반드시 비추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안 이루어진 것은 주님께서 보광하실 것을 미리 내다보셨기 때문에 주님께서 보광하셔서 승리제단 신도들이 엄청난 충격을 받더라도 2008년까지 잘 견뎌내면 될 것으로 알고 미리 방편으로 말씀하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 김 회장 : 그것은 짧은 소견으로 보인다. 좋게 말해서 방편이지 결국 그렇다면 속인 거 아니냐? 그게 아니라 ‘호의 호조건’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영모님께서 말씀하신 네 가지 조건으로 풀지 않으면 2008년을 어떻게 할 수 없다. 영모님은 그걸 다 아시고 미리 말씀을 다 해놓으신 것이다.

  ◇ 기자 : 말씀을 듣고 보니 참 애석하고 통탄스럽다. 우리가 보다 열심히 신앙을 하고 주님께 충성을 다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
  ◆ 김 회장 : 맞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 ‘好條件(호조건)의 惡條件(악조건)’에 대해서 말하겠다. 사람들이 구세주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므로 일어나는 조건이다. 이 조건은 구세주가 보광하지 않는 상태에서 되어지는 조건이다(이사야서 3:16-25, 4장). 주님이 보광하지 않는 조건이므로 호조건이라는 명칭을 붙였지만 이 조건은 악조건의 호조건보다 엄청나게 나쁜 조건이다.

  악조건과 거의 맞먹는 세계 인구 3분의 2가 죽는 엄청난 희생을 치르는 나쁜 조건이다. 이 조건은 사치와 음란이 극에 달하고, 그러한 상태에서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마귀의 물질인 독소물질이 생명체 전체를 파멸로 몰고 가게 되는 것이다.여기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추려서 구세주 하나님께서 ‘공변된 마음과 불붙는 마음으로’ 더러운 죄를 씻어주시어 구원한다고 하였다(이사야 4:2-4).

   ◇ '호의 악조건'은 인류의 3분지 2가  죽는 매우 나쁜 조건

  ◇ 기자 : ‘호조건의 악조건’은 좋은 조건이라는 말이 앞에 붙었지만 매우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는 조건이다.
  ◆ 김 회장 : 그렇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어떤 의미에서 ‘악조건의 호조건’보다  나쁜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惡條件(악조건)의 惡條件(악조건)’에 대해서 말하겠다. 이 조건은 구세진인이 비참하게 세상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생각하기도 싫은 매우 나쁜 조건이다. 기독교에서는 7년대환란을 말할 때에 묵시록11장의 감람나무의 수난을 초점 맞추어 설명한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감람나무라는 존재가 구세주의 대명사임을 알지 못하고 막연하게 풀이를 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묵시록 11장의 감람나무 예언기간 1260일을 전 3년반으로, 그리고 감람나무가 죽임을 당하는 시점부터 일어나는 대 환란을 후 3년반으로 나눈 후 그 둘을 합해서 7년 대환란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감람나무는 인류를 살리기 위하여 오신 구세주하나님의 대명사이다.

  감람나무가 1260일을 마치시고 죽임을 당하시니(묵11:7, 이때의 감람나무의 죽음은 힘이 없어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 아니고, 당신이 희생을 당하시면서까지라도 인간들을 살려보려는 희생적인 깊은 뜻이 있다) 죽임을 당하시니 온 세상은 불바다가 된다(다니엘서 9:26. 末中運말중운, 末運論말운론).

  “嗚呼悲哉聖壽何短 林出之人怨無心 小頭無足飛火落地 混沌之世天下聚合 此世界千祖一孫哀嗟呼
   오호비재성수하단 임출지인원무심 소두무족비화낙지 혼돈지세천하취합 차세계천조일손애차호 :
  
  오호 슬프다. 성인의 수명이 어찌 그리 짧다는 말인가. 임출지인이 세상을 떠나시는구나. 소두무족의 불덩어리가 날아와 땅에 떨어져 온 세계 천하가 혼돈할 때에 천 조상의 후손 중에 한 자손만 살아남겠으니 오호 슬프도다”

  “聖壽何短不幸으로 天下飛落燒人間에 十里一人 難不見이라  
   성수하단불행        천하비락소인간    십리일인난불견 :

  성인의 수명이 어찌 그리 짧은가. 이런 불행한 일로 하늘에서 불벼락이 날아와 떨어져서 인간들을 다 태워버리니 십리에 한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겠구나”그때 죽임을 당한 구세주의 시신을 장례도 지내지 못하게 하고 시신을 네거리에 방치해 놓고,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서 손뼉을 치면서 예물을 교환한다고 하였다. 이 때 제일 먼저 하나님의 성전이 마흔두 달 즉 3년반 동안 짓밟힌다고 하였다(묵시록11:2, 다니엘서 9:26 참조).

  그래서 매일 드리던 제단 즉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고 하였고, 그때부터 1290일을 지나 1335일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다(다니엘서 12:11).이때 1290일은 땅의 환란으로 지구 전체가 불바다가 된다. 그리고 1290일이 지나면 바로 하늘의 환란이 45일간 일어난다(묵시록 6:12-17, 마태 24:29-30).

  하늘의 만상이 종이 축이 말리듯이 하고, 별이 우박이 떨어지듯 하고 하늘이 진동하는 엄청난 일이 45일간 지속되는 것이다.하늘의 환란이 45일이 될 때 하늘에서 죽임을 당하셨던 구세주님이 백마를 타고 나타나신다. 진노의 독주짜는 틀을 밟듯이 하시면서 죄인들을 짓이기면서 오신다. 이때 구세주의 옷은 피로 빨갛게 물든다고 하였다(묵시록 19:11-13, 이사야서 63장).  

  죄인과 거짓선지자는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불못에 던져지고, 무수히 죽은 시체는 새를 불러 먹어치우게 한다고 했다(묵시록 19:20-21, 에스겔39:17-18). 이것이 제일 나쁜 조건인 ‘악조건의 악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