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제단 신도회(신도회장 김상욱 승사)는 지난 6월 19일 구세주 조희성 선생의 보광 7주년을 맞아 본부제단에서 경배예배를 경건하게 치렀다.

 ◇ 보광의 의미,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겠다는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

  김상욱 신도회장은 경배 예배 모두 인사 말씀에서 “아직도 주님께서 왜 보광을 하셨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신도들이 많다”고 전제한 뒤 “주님은 보광하실 필요가 없는 존재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완성되었다는 것은 태초의 하나님과 해와 하나님이 아담 하나님인 조희성 선생의 마음 속에서 일체가 되었다는 뜻이며, 이것은 에덴동산을 회복하였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는 의미다.

  그런고로 영생의 존재가 되셨다는 얘기이다. 그런 존재가 힘으로 이 세상을 멸하지 않고 보광의 길로 가셨다는 것은 한 사람이라도 구원하겠다는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 아니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보광의 뜻이다”라고 보광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조희성 주님이 보광하시자 여러 사람들이 그 뜻을 알지 못하고 우왕좌왕할 때 마귀 신을 받은 자들이 일어나 선량한 신도들을 미혹해 갔던 일이 있다.

  그 마귀의 신을 받은 자들은 한결같이 주님 다음 사람을 들먹이며 자신이 주님 다음 사람이라고 미혹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누누이 박태선 장로님의 말씀을 들어 강조하셨듯이 맨 꼬리 이긴자인 조희성 주님은 마지막 사람이며, 마지막 사람은 완성자인데 완성자는 그 다음 사람이 불필요한 존재이다.

  ◇ 주님은 완성자로서 다음 사람 불필요

  김상욱 신도회장은 조희성 주님이 마지막 완성자임에도 마귀 신을 받아 움직이는 이단들이 자신이 조희성 주님의 바톤을 이어받은 다음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주님은 육도삼략의 6도인 金運(금운)을 맡은 분이다. 격암유록 가사총론에 西方庚辛四九金(서방경신사구금) 白帝將軍(백제장군) 白虎之神(백호지신)이라고 금운인 주님을 표현하고 있다. 문제는 그 다음 구절이다.

보광절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

  中央戊己五十土(중앙무기오십토) 黃帝將軍(황제장군) 句陳騰蛇(구진등사)라고 되어 있는 것을 土運(토운)이라고 하여 주님 다음 사람이 토운으로 온다고 잘못 해석하고 있는 부류들이 있다. 금운은 토운을 아우르고 같이 역사하게 되어 있다”고 말하며 토운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금운이 토운으로 같이 역사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금운이 토운을 아우르며 같이 역사하는 문제에 대하여 김상욱 회장의 설명을 조금 상세하게 인용해 보겠다. 다음은 김상욱 신도회장의 설명을 요약한 것이다.

  ◇ 句陳騰蛇(구진등사)의 뜻 새롭게 밝혀

  中央戊己五十土(중앙무기오십토)는 中性生命(중성생명)인 無極(무극)을 말한다. 이 무극은 1水+2火+3木+4金 = 10土이다. 즉 1韜(도), 2韜, 3韜, 4韜의 모든 것이 한 곳으로 모여 녹아 합하여져서 된 자리가 中央(중앙) 10土의 무극으로 완성된 자리이다. 즉 10土 안에는 다음의 뜻이 들어있다.

  즉 1水雲(수운)의 주인공 崔濟愚(최제우) 선생이 사명을 끝내고 2火雲(화운) 姜一淳(강일순) 선생에게로 와서 合一(합일)되고, 또 火雲(화운)은 사명을 끝내고 3木運(목운) 朴太善(박태선) 장로님에게로 합일되고 3목운은 4金運(금운)인 曺熙星(조희성)님에게로 와서 합일되셨다.

  결국 4金運(금운) 조희성님은 1, 2, 3, 4의 合(합)이 10이 되니 六韜(육도)인 금운에게로 합일된 통일을 이루어 中央戊己五十土(중앙무기오십토)로 에덴동산을 회복한 완성의 사명을 끝낸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中央戊己五十土(중앙무기오십토)의 방위의 神(신)인 句陳騰蛇(구진등사)이다. 句陳騰蛇(구진등사)의 뜻은 무엇인가. 글자 각각의 뜻은 담당할 句(구), 베풀 陳(진), 오를 騰(등), 뱀 蛇(사)이다.

  여기서 뱀 蛇(사)자를 파자하면 벌레 蟲(충) 변과 나머지 글자로 이루어진다. 蟲(충)에서 四角(사각)은 땅의 완전수를 말하고, 그 四角(사각)의 위에서 1자를 내리 근 것은 1등 즉 이긴자를 말하고, 1자 밑에 가로로 1자를 써서 점을 찍은 것은 王(왕)이 되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옆에 宮(궁) 안에 寶座(보좌)에 앉았다는 뜻이다. 즉 王中王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를 종합해서 정의하면 句陳騰蛇(구진등사)란 中央戊己五十土(중앙무기오십토)인 왕중왕의 자리에 오르시어(騰) 사랑으로 베풀며(陳) 담당하는(句) 즉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王權(왕권)을 뜻한다.

  그러므로 西方(서방) 가을을 맡아 추수의 사명을 맡은 金運(금운) 조희성님은 결실이 잘된 영생의 곡식을 거두어 곡간 즉 회복된 천국 자리로 데리고 들어가시어 中央戊己五十土(중앙무기오십토)에 좌정하시게 되니 바로 이 천국 곡간이 中央戊己五十土宮(중앙무기오십토궁) 句陣騰蛇(구진등사)를 이룬 자리이다.

  ◇ 六韜(육도)의 金運(금운)이 그 추수한 알곡을 이끌고 중앙토궁(中央土宮)에 들어가시어 중앙에 좌정하시어 완성을 이룬 자리가 句陳騰蛇(구진등사)

  이 中性(중성)인 중앙 土宮(토궁)이란 土運(토운)이 별도의 존재로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가을을 맡은 주인공인 六韜(육도)의 金運(금운)이 그 추수한 알곡을 이끌고 중앙토궁(中央土宮)에 들어가시어 중앙에 좌정하시어 완성을 이룬 자리이다. 금운이 토운의 자리에 좌정하시어 완성을 이룬다는 것을 다른 경전의 말씀을 인용하여 설명한다.

  ◇ 三易大經(삼역대경), 격암유록 승운론, 河洛要覽(하락요람)에 금운과 목운이 합해져 중앙토궁에 들어간다고 명시되어 있음

  첫째, 三易大經(삼역대경)에 “以西方之金(이서방지금)으로 成于東方之木(성우동방지목)하야 金木(금목)이 合運(합운)에 立于中宮(입우중궁)하니, 즉 서쪽 방위인 금운은 동방의 목인에게 들어가 이루어져서 금운과 목운이 합하여져 중앙에 들어가게 되니”라고 하였다. 여기서 中宮(중궁)은 中央戊己五十土宮(중앙무기오십토궁)을 말한다. 금운과 목운이 합하여져 중앙토궁에 들어간다는 말씀이다.

  둘째, 승운론에는 “金木合運東西(금목합운동서)로서 地上仙國創建(지상선국창건)이라 先出其人後降主(선출기인후강주)로 無事彈琴千年歲(무사탄금천년세)라, 즉 금운인 육도의 조희성님과 목운인 5도의 박태선님의 운이 합하여져서 지상천국을 건설한다. 먼저 나온 오도의 박태선님과 후에 나온 육도의 조희성님이 지상천국을 건설하고 할 일이 없으니 거문고를 타면서 천년 세월을 보낸다”고 하였다. 이 말씀도 금운과 목운이 합운하여 지상천국 즉 中央戊己五十土宮(중앙무기오십토궁) 句陳騰蛇(구진등사)의 자리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셋째, 河洛要覽(하락요람)에 “四九五十은 金鳩鳥인 金運이요, 즉 五十 中央戊己五十土宮(중앙무기오십토궁)은 금운이 한다”는 뜻이다. 이상의 설명으로 보아 土運(토운)은 별도의 존재가 金運(금운) 다음 사람으로 나온다는 것이 아니라 木運(목운)과 金運(금운)이 합하여져 土運(토운)의 자리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희성 주님 다음 사람은 절대 없으니 마귀 신 받은 이단에게 미혹당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