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과 가장 가까운 혈족은 어느 민족일까? 근년에 일본 요코하마에서 민족을 주제로 열린 국제 조직적합항원(HLA)회의에서 만든 혈통계통나무에 따르면 우리 민족과 가장 가까운 혈족은 일본이며, 다음은 티베트인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한동안 한국인과 일본인은 체질이나 유전적인 요소가 달라서 다른 인종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그간의 연구결과 상당히 가까운 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국내 사학계에서도 일본왕실의 뿌리가 백제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인 사학자가 “일본왕족은 백제계 후손이다”라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구세진인(救世眞人)이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도 삼국시대 백제 패망 시 왕족과 함께 수많은 백성들이 수천 척의 배로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에 자리를 잡고 나라를 건설하였다고 공언하셨으며, 지금도 일본 황실에서는 한국어를 비밀리에 사용하고 있다는 말씀까지 털어 놓으셨다.

  이상으로도 일본인은 한국인과 동족임이 확증된 셈이지만 더욱 구체적으로는 양족간의 백혈구 유전자 구분 혈족거리를 산출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또한 우리의 소설가 재야국문학자인 김인배 씨 형제는 근년에 『日本書紀』의 고시가(古詩歌)는 순수한 국어의 이두식 표기라는 놀라운 주장을 제기하였다.

  이러한 주장이 학계의 공식검증을 거칠 경우 고대의 한일관계사는 대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김씨 형제의 결론이 우리를 한없이 흥분케 한다. “한민족과 일인(日人) 혈통 가장 비슷, 고대 일본 주인(主人)은 한반도인(人)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