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신문

“먹지 못할 때가 와, 알았어? 그때 유일한 양식이 감로이슬이야. 목숨 걸고 예배보고, 밥 먹는 것보다 전도활동을 더 소중하게 여겨서 열심히 실천해야 더 이상 썩을 양식 먹지 않아도 되는 몸으로 환골탈태하는 거야”

김해승리제단 김종술 책임승사는 3.19. 새 제단을 마련하여 이전 헌단(獻壇)하면서 이영자 총재를 초청하여 이전 헌단 예배를 성대히 치렀다. 오후 2시에 시작된 예배는 “웃음이 구원을 얻는 비결이자 하나님이 되는 방법”이라는 구세주의 말씀과 더불어 성도들의 함박웃음으로 시종일관 은혜가 넘쳤다.

이후 부산제단에서 준비한 축하 찬양이 이어졌고, 그 다음에는 이영자 총재의 축하 말씀이 있었다. 이영자 총재는 “새롭게 단장한 김해제단의 품에 안긴다는 생각을 한 그 순간부터 오늘 제단에 발을 들여놓는 이 순간까지 묘한 기대와 기쁨을 억누를 수 없었다”고 이전 헌단의 기쁨을 표현하면서 새롭게 거듭난 김해승리제단이 되기까지 기울인 김종술 책임승사의 노고와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준 본부제단, 부산제단, 진주제단 및 관계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표하였다.

또한 김해는 불자(佛者)들이 많은 도시라면서 열반경에 언급된 석가세존의 여러 말씀을 들어 조희성 선생이 석가세존이 증거한 미륵부처임을 증명하였다. 미륵불이 나오기 전까지의 석가세존의 가르침은 반자(半字)이기 때문에 온전하지 못한 것이며,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도 진정한 의미의 삼보(三寶)가 아니라 미륵불이 진삼보(眞三寶)이며, 급기야 석가세존도 이 미륵불에게 귀의하여 진정한 열반에 들겠다고 한 구절까지 들어 현재의 불교와 석가세존으로는 열반에 들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더 나아가 “초대 교회나 초기 사찰의 수와 각 종교의 경전 및 이를 믿고 따르는 신도들의 수를 현재와 비교해 보면 그 수와 규모가 수천 배 이상 증가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신앙생활하는 신도들은 더욱더 이기적이고 흉폭하고 음란하며 사악해진 걸 보면 이 세상에 참 종교와 학문이 없었다는 얘기”라면서 승리제단의 영생의 진리야말로 참학문이요 참종교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李)총재는 “현재 인류의 생활상을 보면 종말에 가까웠다고 석학들이 얘기한다”면서 “인류를 종말에서 구하려면 서구 물질문명과 동양 정신문명의 조화를 이뤄야만 한다”고 하면서 “그 주체는 대한민국”이고 “구세주가 출현한 한국의 승리제단에 지구의 운명이 달려 있으며, 300명의 성인, 생미륵불이 빨리 나오게 하기 위해서 성도들이 먼저 대자대비 생미륵불의 마음으로 거듭나자”고 호소하였다.

한편 요즘 전 세계적 토픽 뉴스인 일본 대지진에 대하여 “총재가 여러분들을 제대로 보살펴주지 못한 것 때문에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방사능을 없앨 유일한 물질이 바로 감로다. 앞으로 닥쳐올 대환란에서 살아남을 때 세계 만민들이 몰려올 것”이라고 말하였다.

끝으로 그날 새벽 현현(顯現)하신 주님께서 잠을 깨우신 후 매우 엄하게 여러 말씀을 하셨는데 그 중 확실하게 기억나는 내용만 말씀드리겠다고 하면서 “먹지 못할 때가 와, 알았어? 그때 유일한 양식이 감로이슬이야. 목숨 걸고 예배보고, 밥 먹는 것보다 전도활동을 더 소중하게 여겨서 열심히 실천해야 더 이상 썩을 양식 먹지 않아도 되는 몸으로 환골탈태하는 거야”라며 전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구세주 하나님의 감로 이슬성신 은혜로 싱글벙글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규모를 확장하여 이전 헌단한 김해승리제단 성도들의 공로는 분명 구세주 하나님께 상달(上達)되어 수천 배 이상 상급(賞給)이 되어돌아올 것이다.* 김중천 기자

◇ "주님께서 다 하신 것이지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데이"

김해제단은 2003. 6. 26. 헌단하였다. 김해제단은 주님께서 보광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헌단한 제단이다. 주님께서는 3개월 전부터 빨리 헌단하라고 재촉하셨다. 그 당시 헌단할 형편이 아니었는데 계속 주님께서는 헌단하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다. 계속 대답은 “예”라고 하였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주저하고 있었다. 형편이 이러하자 주님께서는 다른 경로로 헌단을 재촉하시는 것이었다.

도저히 그 명령을 거역하기 어려워서 지하 50평짜리 제단을 얻어 가까스로 헌단을 하게 되었다. 헌단하는 과정이 너무너무 힘들고 어려워 한편으로는 포기하려는 마음까지 들 정도였다. 그후 주님께서 약 1달 반 만인 8.14. 마산제단 순회예배를 가시는 도중 김포공항에서 검찰 수사관에 임의동행 되셨고, 그 길로 구속 후 보광하셨다. 청천벽력이었다.보광하신 뒤에야 주님께서 왜 그렇게 급히 헌단을 서두르시면서 재촉하셨는가를 비로소 알게 되었다.

만일 그때 헌단을 하지 못했다면 천추의 한이 되어서 아마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 이 제단도 아주 급하게 만들어졌다. 헌단까지는 생각도 없고 계획도 없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헌단까지 하게 되었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멍한 기분이 든다. 참 신기할 정도로 모든 것이 순식간에 힘 하나 안들이고 이루어졌다. 이 제단 인테리어 자재가 3톤이 들어왔는데 그것을 혼자서 힘 하나 안들이고 다 했다.

나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한 것이라 이것은 주님께서 다 하신 것이지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본부제단과 부산제단 진주제단과 여러 성도들이 도와주신 것 감사드린다. 주님께서 이렇게 상을 차려주셨는데 전도도 못하고 부흥을 못한다면 주님 앞에 용서받지 못할 엄청난 죄다. 이 제단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죽을힘을 다해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올해 전도 목표를 채운다면 돼지 한 마리를 잡아 잔치를 열겠다. 이 제단이 육각형으로 꼭 배 모양이다. 이곳의 지명은 초선대(招仙臺), 신선들을 부르는 곳이다. 제단이 구원의 방주(方舟)라고 했다. 이 모든 것이 주님께서 다 예비하신 게 틀림없다. 너무 신기하다.* ("나는 한게 아무것도 없다. 주님께서 다 해주셨다" 주님의 은혜에 감격해 울먹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사진은 부산제단 이영자 부인회장이 싸준 음식을 입에 넣고 천진스럽게 웃고 있는 김종술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