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을 마감하면서 몇 구절 옛 선각자들의 예언을 살펴본다. 이 시대는 바로 성경상의 감추었던 만나, 불경상으로는 미륵불의 감로수, 격암유록 예언서 상으로는 감로해인이 동방의 밝은 빛으로 나타나는 시기임을 경전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인류가 온 우주에 널리 편재해 있는 밝은 법성광명의 생명 에너지의 가피 은혜를 받아 살아서 불성(성령)으로 거듭나 성불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필자는 승리제단의 감로해인 강림현상과 금운천사의 불생불멸, 즉 생로병사로부터 해탈하는 비법의 말씀을 통하여 느끼고 있다.

  필자가 논하고 있는 이번 논문 이외에도 많은 학자들과 책자를 통해 영안이 열려 있는 서방의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영생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는 것을 논문의 서두부분을 통해 언급한 바 있다. 다만 하늘의 마지막 역사가 어디에서 시작하여 어디에서 마감하는지는 지금까지 하늘의 비밀로 감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감추어져 있었던 진실을 드러내고 알려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하늘의 도맥(道脈)을 따라 모든 사람들이 살아서 성불하여 영생의 새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면 연구자로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 유불선 모든 종교에서 말한 예언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종교를 일으킨 강증산 화운천사 역시 [대순전경]의 예언을 통해 미륵불시대에 일어날 현상들을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고 한다. 증산교본부가 발행한 이상호(李祥昊) 저서 대순전경(大巡典經})의 第三章 문도(門徒)의 추종(追從)과 훈회(訓誨), 一四四, 162쪽에 보면, “하루는 從徒(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耶蘇敎徒(예수교도)는 예수의 再降臨(재강림)을 기다리고 佛敎徒(불교도)는 彌勒(미륵)의 出世(출세)를 기다리고 東學信徒(동학신도)는 崔水雲(최수운)의 更生(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고 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위의 같은 책 第三章 一四六, 162쪽에는 “또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일하려고 들어앉으면 너희들이 아무리 나를 보려하여도 못 볼 것이요 내가 찾아야 보게 되리라”고 예언하였다. 필자가 약 20년 동안을 금운천사의 말씀을 통해 감로해인의 강림현상을 체험관찰과 참여수행, 심성회복과정연구 그리고 자유율법의 실천 사례연구를 통해 채집 체득한 결과자료와 분석에 의하면, 이곳 승리제단에서는 81년도 초창기부터 위의 예언 그대로 기존 종단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들이 참 진리를 찾아서 기존종교에서 유교의 유림학자, 불교의 많은 스님과 비구니, 기독교에서 찾아온 수많은 뛰어난 목사들과 장로들이 이미 승리제단을 찾아와서 간증을 통해 참 진리의 길이며 실제 내리고 있는 감로 이슬성령의 체험에 감사하며 감화되어 간증을 남기고 있다.

  바른 길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간증까지 하였던 그 당시 잘 보관된 인터뷰기록과 간증담 기록의 영상물들은 승리제단에서 생사해탈관의 새로운 종교의식도 또 다른 새로운 생사관의 하나이며 그러한 이상세계를 현세에서 이루어 완성하려는 노력과 시도는 모든 종교의 귀감이 될 수 있으며 수행과 수도를 하는 구도자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내용들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승리제단의 독특한 생로병사해탈관이 되는 영생의 새 학문은 세계인류문화사학적 정신문화와 종교문화현상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신선한 바람이 되고 승리제단의 ‘한몸철학’과 ‘한나무의 원리’를 논한 영생학을 연구해 봄으로써 새 시대 새로운 영생의 바람과 조류를 체험할 수 있을 만큼 그 기운이 세차게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제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성도들을 유심히 참여관찰해보면 상당한 수준의 고학력과 3대에 걸쳐 선업과 적덕을 쌓았던 극히 이성적이고 생사관에 대해 적극적이며 어떠한 천대멸시와 조롱을 받고 있다하더라도 굴하지 않으며 바른 길이라면 불의나 어떠한 외압에도 지지 않는 ‘아미타경전’ 속에 예언되어 있는 ‘불퇴전’을 실천하는 상선인과 같은 호연지기의 기백을 가진 의로운 사람들의 수행단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참 진리의 正道(바른 도)를 찾는 구도의 정신이 남달리 강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은 승리제단의 밝은 미래와 인류구원의 밝은 희망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 드리고 싶다.그리고 승리제단의 승리신문자료와 출판된 책자들에 의하면 미륵부처님은 성경의 줄기를 타고 서방정토의 운으로 미륵불 메시아가 오시게 되어 있기 때문에 목운으로 오신 박태선 천사가 이끌었던 전도관 출신과 천주교, 기독교인들이 처음에는 제일 많이 모여왔던 것이 자료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제단에서는 儒彿仙(유불선)의 경전속에 예언된 말씀 그대로 온전치 못한 반쪽 글자에 의한 기존 종교의 교리나 가르침을 초월하여 유불선이 한 자리에 합석하며, 종교와 철학, 학문이 하나 되는 대승대도의 바른 도를 찾고 깨달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감로라야 모든 경전에 부합된 주인공의 증표이며 생로병사를 해탈케 한다

  새로운 참 진리의 말씀들은 모든 경전과 예언에 부합되며 성경, 불경은 물론 숨겨져 있던 모든 경전의 의문과 하늘의 비밀을 감로의 미륵불 구세진인이라면 드러내고 알기 쉽게 풀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중생들은 탐하고 화내고 어리석음을 행하는 번뇌의 업장들을 감로수 이슬성령의 빛을 통해 박멸소탕 받아서 마음속 극락을 회복하게 되는 수많은 미증유의 현상들이 실제 일어나야 바른 길이 될 것이다.

  20년간 연구고찰을 통해 직접 이러한 현상들을 필자도 똑같이 목격하고 체험하게 되었던 점에서 甘露(감로)의 大道(대도)가 실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통해 인정되고 어느 정도는 證明(증명)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자료들과 결과물이 수집되었다. 화엄경과 법화경에 설한 장엄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영적으로도 보여주고 있으며 이곳은 청정하고 부드러운 생명의 순풍, 신바람이 항상 일어나서 마음속의 안락과 평화를 이루게 되며 항상 영생의 확신을 마음속 깊이 성도들은 누구나 새겨서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 성도들은 감로해인을 내리시는 미륵불을 만난 기쁨과 내면의 환희심으로 항상 기뻐하며 세상의 온갖 죄악의 마음과 번뇌의 불씨로 타오르는 욕망의 늪에서 멀리 벗어나 살고 있는 모습들은 신선들을 만나고 아름다운 천사들을 만나보는 있다는 느낌마저 든 적도 있었다.

  초초로 미륵부처님을 바라보는 수행법을 통해 속세를 생각하는 번민과 자신을 의식하는 차원을 뛰어 넘어 이기고 전진함으로써 나와 세상은 간 곳 없는 경지, 하루하루가 그야말로 경전상의 참 삶, 아미타경전이 예언한 극락정토의 참모습을 필자는 연구과정에서 항상 경험하고 보게 되는 영광도 얻게 되었다.

  그러면 필자가 체험하고 확인한 감로의 정도에 관한 열반경 경전 속의 핵심예언과 감로해인이 항상 임하고 있는 승리제단의 실제 현상(참 모습)이 일치하는 많은 내용들 중에 그 일부만 아래와 같이 소개해 본다.北京天竺三藏曇無讖譯 大藏經(대장경)의 大般涅槃經 제5권 25쪽에는 “감로가 있는 곳에는 늙지도 죽지도 아니한다”. 大般涅槃經 6권 30쪽 “열반경이 나오는 미륵불이 계신 곳은 금산과 같고 이 가운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금산과 같이 부처를 이룬다”.

  大般涅槃經 6권 31쪽 “三十三天上妙甘露不死之藥”, 감로가 불사의 약이라. 大般涅槃經 7권 38쪽 “피가 썩어서 성불하지 못한다고 설법을 해도 미륵불 대의왕의 말을 중생들이 믿지 않는다”. 大般涅槃經 8권 39쪽 여래성품편4-5에는 감로의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설명을 광범위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그러한 내용 중에 “甘露(감로)가 바로 佛性(불성)이요 三寶性(삼보성)이요 無上第一尊(무상제일존)이며 正道(정도)가 된다”라고 하였다.

  또한 “外道에서는 이 감로를 구할 수 없다”라고 예언하였다. 이 말씀은 감로가 내려오고 임하지 않으면 참된 진리의 정도가 아님을 역설한 것이 된다. 大般涅槃經 8권 42쪽에는 “불경 모든 경서에서 논하고 있는 기록은 글자 뜻이 없는 반쪽글자(半字)의 근본이 된다. 또한 이 모든 반쪽 글자의 뜻은 번뇌의 말씀을 설한 근본이 된다”.

  ◇ 大般涅槃經 9권 45쪽에는 “감로의 광명이 중생들의 털구멍으로 들어가면 일천제와 보리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보리의 인연을 일으키며 죄가 없어져서 성불하게 된다”

  大般涅槃經 29권 43쪽 “한 사람이 부처를 이루게 되면 모두가 부처를 이루게 된다”. 大般涅槃經 29권 43쪽 같은 페이지에 “세상의 도는 장애가 있어 자유함이 없고 너와 내가 있어 평등함이 없으나 미륵부처님의 정도는 자유함와 평등이 있고 너와 내가 없이 하나가 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정도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위에 소개한 열반경에는 감로정도에 관한 참모습을 전권에 걸쳐서 예시하고 있다.

  이러한 열반경의 예언과 같이 실제 감로가 항상 내리고 설법의 모든 내용들이 열반경에 미리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곳 불제자들은 더욱 놀라며 부처님의 위력을 실감하게 된다. 비밀장이며 지혜의 말씀으로 깊게 감추어진 석가세존의 열반경 말씀과 예언들을 이곳 금운으로 오신 미륵부처님으로 불리는 금운천사의 설교말씀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시공을 뛰어넘는 깨달음이며 놀라운 발견이 아닐 수 없다.

  지금도 변함없이 승리제단을 열심히 나가는 성도들은 금운천사가 설한 설교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영생을 향해 달리게 하는 힘이 되며 5대공약 역시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을 보고 영생의 확신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그리고 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말씀의 학설을 100% 실천만 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모두가 체험하게 되며 특히 ‘자유율법’과 ‘청정한 계율’을 잘 지키고 있는 성도들은 늙지도 않고 항상 젊어 있어서 실제 신체 나이가 20, 30대라는 사실을 병원에서의 피검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또한 말씀에 권능이 나가기 때문에 기도하여 무엇이든 부탁만 하면 義안에서 모두 소원을 들어준다는 금운 구세주의 말씀을 기도체험을 통해 확인받는 회원들도 많이 있다. 지금까지 승리제단의 생사초월의 세계관에 대한 연구내용을 설명과 승리제단에서 가장 기본적인 영생의 교리를 중심으로 정리되었다. 그리고 외부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영생을 주장했던 창교자의 ‘보광’의 의미와 그 과정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정리하였다.

  아쉽게도 추계학술대회의 지면 관계상 소개되지 못한 자유율법의 제1덕목인 매일 예배 보는 법과 그 의미 그리고 마귀를 멸하는 기도법 등은 다음 기회에 소개하기로 한다. 앞으로도 훌륭한 학자들과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승리제단의 새로운 신앙체계와 영생학을 직접 참여관찰연구방법과 체험사례 연구 등을 통해 논문화하여 모든 인류가 새로운 정신문화의 혜택을 널리 입을 수 있도록 학문적인 승화작업에 동참하는 학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이것으로 학술대회에 관한 연재를 마치도록 한다.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글을 드리면서.*

김대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