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에는 모두 구세주로 거듭나자"

 이영자 총재 대전승리제단 순회예배서 강조

	성장의 아픔을 넘어 대망의 꿈을 이룬 장년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대전승리제단 책임승사 김원찬은 3월 5일 승리제단 이영자 총재를 초청하여 순회예배를 가졌다. 이영자 총재는 대전승리제단 성도들에게 “자신과의 어려운 싸움에서 잘 견디고 이겨내 주시어 감사하다. 주님께서는 대전제단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을 기억하시고 큰 축복을 주실 것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영생의 축복을 받느냐 안 받느냐 여부는 내 마음에 달려있다”고 말하면서 연합예배와 순회예배 때에 빠지지 않고 필히 참가하는 성도들의 열렬한 신앙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다.   ◇ 주님을 바라보는 것은 우상화나 신격화가 아니라 구세주의 발자취를 좇는 것   또한 승리제단에서 주님을 바라보는 것은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우상숭배나 신격화와 다른 것이며 주님을 바라보는 것은 구세주로 완성된 그 발자취를 좇아가는 것이라면서 주님 바라보기의 의미를 우상화로 보는 일부의 시각이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였다. 이영자 총재는 “인류 역사상 7대불가사의가 있는 것처럼 저의 개인사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사건은 이 자리에 해와주님이라는 호칭으로 서 있다는 것”이라며 주님께서 짜놓으신 각본에 따라 자신은 움직였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지전능하신 구세주 하나님의 능력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자신의 신앙적 소회(所懷)를 밝혔다. 찬송을 할 때 손뼉을 치면서 하라(시편 47편>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영자 총재는 “주님께서 이긴자가 되기 위해 연단을 밀실에서 받고 있을 때 주님께서 남겨놓으신 세상의 모든 짐을 홀로 감당하느라 정말 죽을 고생을 했다”며 고통의 기억을 떠올리자 성도들 중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보였다. “이러한 고난을 당하면서 깨달은 것이 모두 다 영생의 길을 이해하기 위해서 당신이 만들어 주신 것을 알고는 구세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 자유율법을 잘 지키는 것이 전도 활성화의 밑거름   또한 “현재 봄이 왔지만 영생의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면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어구를 들어서 비유적으로 설명하였다. 그리고 승리제단이 확장되는 것은 “삼백의인으로 뭉쳐질 때”이며 “주님의 말씀과 율법이 핏속에 녹아 자연스럽게 풍겨져 나갈 때 신앙의 형제들은 늘어날 것”이라면서 자유율법을 잘 지켜야 되는 것을 말하였다. 끝으로 현재의 승리제단은 “성장의 아픔을 넘어 대망의 꿈을 이룰 장년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신묘년 새해에는 성도님들께서 한 명도 빠짐없이 이긴자 구세주로 온전히 거듭나는 기적을 체험하시어 세계 만민들이 이러한 대열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자”고 호소하였다.   ◇ 구세주의 이슬 은혜로 참석한 성도들 기쁨과 환희, 감사의 눈물로 범벅돼   대전승리제단 순회예배는 인근 각지에서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찼다. 구세주로 향하는 이렇게 뜨거운 마음을 주님께서는 아시고 이슬 은혜를 듬뿍 부어주셨다. 특히 이영자 총재의 말씀에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이 많이 보일 정도로 은혜에 감격하는 예배였다.   구세주는 지금도 이 세상 만민들을 구원하려는 뜻을 이루시려고 은혜를 부어서 승리제단 성도들을 의인으로 키우고 계신 것을 알 수 있다. 구세주께서 승리제단 성도들을 통해 세계 만민들을 구원하려는 숨은 큰 뜻을 잘 알고 더욱 자유율법 준수에 힘을 다하여야 하겠다.* .................김중천 기자   ▶▶기자수첩  ◇ 대전승리제단 순회예배 시에 이영자 총재의 말씀을 듣고나서   이영자 총재가 대전승리제단을 방문하는 것은 2010년 3월 이후 꼭 1년만이다. 2009년 7월에 현재의 도마동으로 이전 헌단 예배를 참석한 이후 세 번째 방문이 되는 셈이다. 이영자 총재의 말씀은 30분 가량 되었는데 박수가 여러 차례 나올 정도로 매우 은혜가 넘쳤다. 특히 이영자 총재가 승리제단의 최고위직인 총재로 임명되어 그 직책을 수행하기까지에 얽힌 내면의 신앙적 소회를 밝힌 점에 있어서 성도들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성도들의 신앙을 북돋는 물과 거름이 되겠다이영자 총재는 자신의 역할을 “앞에 나서서 지시하는 입장에 서기보다는 성도님들의 신앙이 무럭무럭 자라나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신앙의 뿌리 근처에서 물과 거름이 되어드리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이러한 소임이 “승리제단의 역사가 온 우주에 영향을 미치는 그 순간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기자는 이영자 총재의 신앙적 소회를 밝히는 이 말씀에서 주님의 보광 후 일어났던 이영자 총재와 관련된 여러 사건들이 머리에 떠올랐다. 첫째는 이영자 총재의 삶은 구세주 조희성 선생의 그것과 뗄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이영자 총재의 삶이 승리제단 성도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주님께서 7년 대환란(옥고)을 마치시고 2000년 8월 14일 출소(出所)한 다음부터일 정도로 늦다.   주님께서는 그 이후부터 늘 사모님(이영자 총재)과 함께 하셨고 지방제단에 예배를 집전하러 가실 때에도 예외없이 사모님을 대동하셨다. 그렇게 3년 간 있다가 주님께서는 구속되시고 보광하셨다. 이것은 ‘해와주님’역할을 위한 훈련이었다는 점이다. 둘째는 사모님을 옥중에서 ‘해와주님’으로 임명하셨는데 그것은 당신의 빈 자리를 대행하라는 뜻이다. 주님께서는 그런 뜻을 변호사를 통하여 밝히셨다.   하지만 사모님은 자신은 종교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계속 고사하였다. 그러나 주님의 뜻대로 사모님도 결국 ‘해와주님’을 수락하게 되었다. 주님의 보광 후 주님의 빈 자리는 너무 컸다. 성도들의 주님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참으로 성도들은 허전해 하였다. 해와주님이 그 자리에 대신하지 않았다면 승리제단은 매우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셋째는 마귀와의 싸움에서 잘 승리하였다는 생각이다.   마귀들은 주님의 보광으로 표적을 해와주님으로 옮겼고, 헌금 사기로 고소하는 등 발악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싸움에서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다 싸워 이겨냈다.  이영자 총재의 이날 말씀은 아픔을 딛고 이겨낸 승리의 말씀이었다. 승리제단 성도들은 누구나 승리자 구세주의 자식이므로 마귀와의 어떤 싸움에서도 반드시 승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