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자유율법의 실천덕목과 멸마(滅魔)수행의 비결

  지금까지 영생의 원리를 설명하는 내용들 중에 생로병사의 원인, 죄의 뿌리와 소재, 피의 원리와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 그리고 인간의 근본실체와 한 혈통, 한 나무의 원리를 통해 인류가 앞으로 영원한 행복과 영원한 생명의 하나님으로 다시 회복될 수 있는 마음가짐 그리고 한몸철학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모든 문제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욕심의 뿌리, ‘나’라는 주체의식을 어떻게 하면 제거할 수 있을까? 이것이 해탈의 원리에 있어서 문제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되는 셈이다.

  사망의 신, 마귀를 박멸소탕하여 생명의 하나님의 신이 악령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는 ‘자유율법’의 실천덕목과 그 멸마멸아(滅魔滅我=無我境地)에 이르게 하는 비결과 방법론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본다.먼저, 생사해탈과 무극대도의 완성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천덕목 7가지와 죄를 짓지 않고 신선의 마음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초적인 마음준비를 위한 계율을 격암유록의 예언을 통하여 풀어보고 소개한 다음 승리제단의 교리가 되는 자유율법의 핵심적 가르침에 대하여 잠시 소개하기로 한다.

  ◇ 생사해탈을 향한 상선인(上善人=의인=흰무리)들이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덕목 7가지

  1. 假我(가아)의 ego(我想), ‘나’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사망권세를 이기신 이긴자 구세주 하나님을 바라보기 2. 메시아 미륵불이 매일 감로해인을 내리고 있는 승리제단에 나와서 산제사가 되는 예배의식에 참례하기 3. 생사해탈에 있어 업장소멸의 필수조건이 되는 감로해인을 지극정성으로 간구하기 4. 멸마경을 외우면서 항상 기도하기 5. 매일 목욕하기와 오염된 옷 갈아입기

  6. 생명을 해하고 피를 극심하게 썩게하는 술과 담배와 모든 음행에서 벗어나기 7. 항상 낮아지는 下心(하심=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마음)의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희생과 봉사하기, 그리고 영생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하기. 이러한 기본적인 덕목을 실천함으로써 무극대도를 향한 마음준비와 수행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이 7가지 기본적인 실천덕목이 항상 바탕이 되어 있어야 죄악의 세속, 세간법(世間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때에 비로소 감로의 정도에 입문하였다가 되고 참 종교를 찾았다가 되며 자유율법을 지키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단계가 되었다고 승리제단에서는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본적인 7가지 실천덕목을 실천함과 동시에 마음으로도 ‘나’를 버리고 무아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23가지 죽을 수밖에 없는 어리석은 인간적인 마음과 나쁜 습성을 버리고 항상 하늘이 주신 천성(天性品), 청정무구의 마음을 간직하여야 죽지 않는 신선의 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예언, 羅馬一  二十三條(라마일 이십삼조)에서도 이와 같은 기본적인 마음의 계율을 지킬 것을 경고하는 예언을 찾아 볼 수 있다. 예언서에 기록된 二十三條항목은 진아(眞我)의 본심을 상실하게 하는 죄악(罪惡=罪業)의 마음이기 때문에 이러한 마음을 품지 말도록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다. 영생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되새겨서 들어야 할 대목의 예언이라 할 수 있다.

   心覺心覺喪失本心者 一不義 二魂惡 三貪慾 四惡意 五猜忌 六條人 七紛爭 八詐欺 九惡毒  十菽隱菽隱 十一誹謗 十二無神 十三無天 十四凌辱 十五驕慢 十六藉慢 十七諸惡圖謀 十八父母拒逆 十九愚昧 二十背約 二十一無情 二十二無慈悲 二十三不義是忍也 此人悔心 自責不然不免天怒天伐之毒矣

  “마음으로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하느니라. 본래의 마음을 상실하게 하는 자는 다음과 같은 마음을 품는 자들이다. 1. 의리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사람 2. 마음이 악한 사람 3. 욕심을 가지고 탐하는 자 4. 악한 뜻을 품고 있는 자 5. 시기하는 자 6. 사람을 뒤에서 나쁘게 조종하는 자 7. 자주 싸우고 언쟁을 잘하는 자 8. 상대방(남)을 속이는 자 9. 마음이 악랄하고 독한 자 10. 숙은숙은, 소근소근 상대방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둘 이상 모여서 형제를 욕하는 자

  11. 상대방을 비방하는 자 12.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도 신의 자식임을 모르고 있는 자 13. 하늘의 존재를 무시하며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 14. 상대방을 업신여기고 능멸하는 자 15. 교만한 자 16. 자만과 거만한 자 17. 여러 가지 죄악을 도모하는 자 18. 부모를 거역하는 자 19. 어리석고 무식하고 무지몽매한 자 20. 약속을 배반하는 자 21. 무정한 자 22. 무자비한 자 23. 불의를 시인하지 않는 자와 불의를 보고도 참는 자들이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뉘우치고 반성하며 회개하여야 한다. 회심하여 뉘우치고 자책하는 마음이 없는 그러한 사람은 하늘(하나님)의 노하심과 천벌로써 해침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 哥前(가전)에서는 청춘남녀들 뿐만 아니라 유부녀 유부남들의 도덕적으로 타락되고 문란한 음란행위의 바람이 이 시대에 크게 일어날 것을 미리 내다보고 몸 안에 짓는 음행의 죄가 불사영생의 길을 가로막는 가장 큰 죄업의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예언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강하게 지적하고 있다.

  虛多犯罪諸惡之中 有罪於身外 身內犯罪極凶之一條也 犯內之罪靑春男女愼之 又愼之愼之一七  ~ 一八善男善女愼此言...중략(격암유록 哥前(가전))“허다한 범죄와 죄악 중에 몸 밖의 죄보다 몸 안에 죄가 범죄 극흉의 일조다. 몸 안에서 범하고 짓는 죄를 17세 18세가 되는 선남선녀 청춘남녀들은 더욱 삼가고 또 삼가라”이러한 욕심의 탈을 쓰고 생명이 되는 양심(본심)을 죽이고 있는 욕심의 뿌리, ‘나’라는 존재의식이 바로 모든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죽이고 있는 것을 깨닫게 하는 예언구절이다.

  종교인, 수행자, 자칭 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영생의 새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격암유록의 哥前(가전)예언구절을 꼭 한번 권하고 싶다. 격암 남사고선생의 예언에 의하면 이 세상 기존의 모든 종교와 종파, 철학과 과학이 일시에 몰락하는 때가 오는데 그러한 방편적인 가르침을 초월하고 인간적인 음양의 성품을 극복하고 초월한 경지가 되어야 영생의 만나가 되는 감로해인이 임하며 무극대도의 증험을 체험할 수 있다는 놀라운 진실을 발견할 수 있다. ‘나’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사망권세를 이기는 비결은 자유율법의 마음법을 실천하는 곳에 있다.

  ◇ ‘자유율법’이란 성령으로 거듭나는 법이요, 죄를 짓지 않게 하는 법이요, 피를 썩지 않게 하는 법이요, 번뇌 망상의 업장을 소멸하는 법이요, ‘나’를 이기고 마귀를 소멸하여 무아경지에 이르게 하는 법을 말한다

  자유율법의 실천덕목은 다음과 같다. 감로수 이슬성신을 내리는 미륵불 이긴자 ‘구세주 하나님을 초초로 바라보고 고도로 사모하라’, ‘나라는 존재의식을 죽이고 짓이겨라’, ‘형제의 죄를 내 죄로 여겨라’, ‘누구의 잘못도 내 잘못으로 여겨라’, ‘형제를 미워하지 마라’ ‘형제의 사정을 내 사정으로 여겨라’,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겨라’, ‘영생의 확신을 가져라’ ‘나라는 주체의식이 시키는 마음의 반대생활을 하라’.

   ‘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라’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한 조상으로 물려받은 한 씨족 한 피요 한 몸이며, 한 나무, 한 뿌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한몸철학’을 생활속에서 100% 실천하라’ 이러한 마음의 자유유법을 깨닫고 실천함으로써 성령의 몸과 마음의 피로 이루어져야 영생을 얻을 수가 있다는 것이 영생의 비결이며 기본적인 자유율법의 실천덕목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영생의 비결과 자유율법의 실체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으며 승리제단 홈 페이지나 기타 인터넷상의 여러 불로그사이트를 통하여 연구접근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둔다. 다음호에는 마지막 결론부분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연재를 마무리하기로 한다.*                                                        

김대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