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년 재앙 예언

   화성소년 재앙 예언 화성소년 보리스카가 2011년에 한 대륙에서만 세 차례 재난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해 전 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5일 러시아 ‘프라우다’는 12살 천재소년 보리스 키프리야노비치(이하 보리스카)의 예언에 대해 보도했다. 2011년에 한 대륙에서만 세 차례 재난이 발생할 것이며 2013년에는 더 큰 재앙이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향후 일어날 대참사로 대부분의 지구인이 죽고 말 것이라는 게 소년의 경고다.

  보리스카는 생후 8개월부터 완전한 문장을 구사하기 시작했고 2살쯤에는 사람의 영적 능력을 나타내는 추상적인 그림 ‘오라’를 그리기 시작했다고.이후 지난 2008년 화성소년 보리스카는 “지구에 커다란 사건이 발생할 것이다”며 “2009년 지구의 한 대륙에 첫 번째 큰 재난이 발생할 것이고 2011년에는 세 차례 재난이 닥친다. 하지만 한 대륙에서만 일어날 것이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보리스카의 예언과 빗대어 2008년 7만 명이 숨지고 37만 여명이 중상, 약 1만 8000여 명이 실종된 충격적인 재난 중국 쓰촨성 대지진을 1차 재앙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화성소년에 대해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화성에서 왔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 소년이 갖고 있는 우주와 천문에 대한 지식은 이미 내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성소년의 말대로 맞아 떨어진다면 2년 후 지구인 전멸?”, “정말 끔찍하고도 긴장된 상황”, “정말 말이 맞다면 대처를 어찌 해야 할지”, “2011년 세 차례 재난이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My스타뉴스 박주연 기자(press@mdtoday.co.kr)

150세까지 살 수 있을까

 지금 6000억원 짜리 흥미진진한 내기가 진행중이다. 내기의 주인공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라 저명한 학자이자 교수들이다. 오스태드(Austad) 텍사스대학 교수는 바샵 노화연구재단에서 원숭이와 생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실험을 지휘하는 사람이고 올샨스키(Olshansky) 일리노이대학 교수는 수명의 한계를 통계적으로 예측하는 ‘생물인구 통계학’의 개척자이다.

  그들은 지금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는가’를 놓고 자그마치 6000억원 내기 중이다. 오스태드 교수는 한 학술지에 “2150년까지 인간의 최고수명이 150세에 도달한다”는 논문을 냈다. 그러자 올샨스키 교수가 전화를 걸어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오스태드 교수는 “지난 10년간 동물 실험에서는 이미 인간으로 치면 150세에 해당되는 생쥐를 만들어냈다”며 자신이 승리할 것을 확실시하고 있다.

  오스태드는 “최초의 150세 인간은 중년에 접어들 무렵 막 시판되기 시작한 여러 항노화 약품 가운데 하나를 복용하기 시작할 텐데, 실제 그 약이 효험이 있다는 사실은 100~120세 무렵에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반면 올샨스키는 신이 개입하지 않는 한 자신이 이긴다고 자신하고 있다.

  그는 “노화의 흐름을 돌리는 약은 최소한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안 나오고, 백번 양보해서 그 비슷한 약물이 나온다 해도 수명을 2~3년 연장하는 데 그칠 거라고 말했다. 과연 이 내기의 승자는 누가 될까? 무승부가 될 것 같다. 2150년까지 가지 않고서도 내기는 끝날 것이다. 구세주가 내리는 이슬성신만한 항노화 약품이 어디 있으며, 구세주의 이슬성신은 신이 개입한 것이므로…

  사족을 하나 단다면 교수들이 무슨 돈이 그렇게 많아서 거금 6000억원을 걸고 내기를 할까? 그것은 현재 150달러를 주식시장에 묻어둔 후 현재의 주가 상승대로 된다면 150년 뒤 그 돈은 5억달러(6000억원)로 불어나게 되고 승자의 후손이 그 돈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