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에서는 본론 논문에서 발표된 승리제단의 생로병사해탈론에 관한 내용으로서 금운천사가 설교한 생로병사 해탈의 비법을 영생학과 영생의 원리를 통해 하나로 묶어서 핵심내용들만 발췌하고 축약하여 간략하게 소개하기로 한다.   

  4. 금운천사가 논하는 영생학과 해탈의 원리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람은 누구나 죽기를 싫어한다. 그렇다. 사람은 누구나 오래오래 안 죽고 영원히 살기를 원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죽음 뒤의 세상이 있다고 여러 종교에서 말들을 하지만 독실한 신앙인들조차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도 사람이라면 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사실이다. 죽음은 고통 중의 고통이요 모든 공포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첫째, 사후세상이 있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며, 둘째, 죽음은 우리 인생들의 본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이 가야할 종착역은 절대 죽음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왜 반드시 죽게 되는 것일까? 먼저 사람이 왜 죽어가고 있는가? 그 죽는 사망의 원인을 알아야 죽지 않는 비결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그 어느 누구도 사람이 죽는 원인과 죽지 않는 학설을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논하고 설명한 사람은 없었다.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하늘의 사람 금운천사 조희성 선생은 사람이 영원한 생명의 실존체가 되는 하나님이었음을 밝히고 있으며 원래 하나님의 신의 몸으로 거듭나 영원한 빛의 생명체로 해탈될 수 있는 방법론과 새 학설을 설파하고 있다는 것을 영생학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다.

  1) 피의 원리를 통한 노화와 사망의 원인을 바로 알자

  대부분의 종교적 교리들은 인간의 핏 속에 잠재되어 있는 영생의 소망이 뒤틀려져 외양적으로 투사된 것들이다.  인간의 육체와 별개의 영혼을 말한다든지 이 세상과 동떨어진 신 그리고 내세인 천국과 지옥을 믿는다든지 또한 영혼의 윤회를 주장하는 것 등이 모두 그러하다. 이러한 종교적 신조들은 모두 인간의 핏속에 잠재되어 있는 속성들이 외부로 투사되어 만들어진 환상적인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더욱이 많은 종교인들이 숭상하고 있는 완성을 이루지 못한 자신들의 구세주들은 감로이슬 성령의 광명이 쏟아져 내리는 이 시대에는 한 조각 우상덩어리의 존재로 퇴색되어 가고 있는 모습들이다. 왜냐하면 태초로부터 혈통과 피 속에 기억되어 내려오고 있는 하늘의 비밀과 피 속에 존재하는 죄의 성품과 생명의 실체를 알지 못하며 더우기 피의 원리를 정확히 알지 못했던 시대였기 때문에 그러한 환상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1) 사람은 나이 먹어 죽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죽음을 맞는 형태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사고, 질병, 굶주림, 추위, 노화로 인한 자연사 등등. 이 중에 통상 죽음이라고 한다면 노화에 의한 자연사를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이 먹으면(늙으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과연 이 말은 진리일까? 그렇지 않다. 사람은 나이 먹어 죽는 것이 아니라 어떤 죽음의 원인에 의해 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수많은 과학자들이 사람을 노화시켜 죽게 하는 원인을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경에는 죄값으로 죽는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불경 열반경에는 이 시대에 감로해인을 내리는 메시아 미륵부처님이 출현하여 “사람 몸속에 있는 불성의 피가 썩어서 성불하지 못하고 죽는다” 고 설하지만 이 시대의 중생들이 전륜성왕이 되시는 미륵불의 말씀을 믿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죄업에 쌓여 무명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중생들이 아직 살아 영생 살아 열반을 믿지 못하고 있지만 모든 종교의 경전에는 살아서 불사영생(不死永生)한다는 것이 설해져 있다.

  사람들은 죽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반면 여러 경전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불사영생이 어떻게 언제 어디서부터 이루어질 것이 예언되어 있음을 영안을 가진 사람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경전에는 사후 영생이 아니라 살아 영생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며 선각자들이 설하고 예언한  말씀의 본질을 왜곡해서는 아니 된다. 특히 성경에는 메시아 참 구세주가 올 때에는 영생한다고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너희가 성경을 상고하는 것은 그 속에 영생이 있음이라”(요 5:39),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의 영원 전부터의 약속이다”(딛 1:2),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고전 15:26) “감로가 내리는 이곳에는 죽음이 없다”(열반경) 등등 모두가 살아 영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람이 나이를 먹어 죽는다면 똑같은 조건과 같은 시간대에 죽어야 옳은 말이 된다. 그렇지만 실제 노화현상은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차이를 보이며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 역시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 노화현상과 발병의 근본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이제 그 원인을 알아보기로 한다.

  (2) 노화의 원인과 영혼의 실체

  세상에서는 노화가 어떤 이유에서 생기는지 그 현상에 대해서 의학적, 생물학적으로 여러 학설들이 있다. 예를 들면, ‘돌연변이설’, 노화는 면역기구의 진행성감퇴에서 온다는 ‘자기면역설’, ‘유리기자애설’, ‘소모설’, ‘세포수명설’, ‘순환장애설’ 등이 있으나 명확하지 못한 내용들이다. 그러나 현재 의학계에서도 노화란 세포의 활동이 저하된 상태에서 온다는 것까지는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죽음의 원인과 노화에 대한 그 설득력은 아직도 희미하다. 금운천사의 학설에 의하면 욕심의 뿌리가 되는 ‘나라는 주체의식’이 움직이므로 말미암아 피가 썩고 썩은 피가 점점 많아지게 되면, 재조성되는 세포의 수가 줄어들어 신체 전반적으로 세포 미달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지 나이를 먹어서 늙어가는 것은 아니다 라고 지적하고 있다.

  세포는 일정한 수명이 있어서 수명이 다하면 죽고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는데, 재조성 되는 세포는 안 썩은 신선한 피로만 만들어져야 되는 까닭에 피가 썩게 되면 세포미달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그리하여 썩은 피가 점점 많아짐에 따라 얼굴에는 검버섯이 생기게 되고, 썩은 피가 많아짐에 따라 썩은 피 속에서 병균이 발생되어 병균에 대한 백혈구의 저항력도 점점 약화되어, 결국 큰 병에 걸려 한 많은 생을 고생고생 하다가 마치는 것이 인간의 비참한 일생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화현상은 피가 썩어서 새로운 세포를 재조성해주지 못하는 세포미달현상이 쭈글쭈글해진 피부와 몸의 노쇠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살아 있는 사람은 죽은 사람의 선업과 죄의 숫자로 가득 찬 영혼으로 된 무덤과 같은 것이다. 죽은 조상의 영혼(피)은 나의 핏속에 현세의 오늘로 존재하고 있다.

  인류의 조상이 영생했던 하나님의 신이었다면 나의 몸과 마음을 구성하는 피의 작용이 마음 작용이기 때문에 피 자체가 마음이요, 피 자체가 영(靈)이요, 신(神)이다. 그 조상님의 피로써 살이 만들어지고 몸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사람의 몸이 하나님의 변화된 영체이며, 사망의 신에 구속된 불완전한 신의 상태인 것이다.

  많은 죄업의 숫자를 담고 태어난 사람은 그 탁하고 썩은 피의 유전의 기억과 사망의 신이 준 정보에 의해 죽음을 당연시 하며 죽을 마음과 죽을 수 밖에 없는 생활을 함으로써 점점 노화하여 무덤으로 결국 간다는 학설은 극히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타당성 있는 논리라고 볼 수 있다.

  (3) 발병의 원인과 사고의 원인

  사람이 사고를 당하여 죽는 이유는 놀라기 때문에 죽는 것이다. 놀라는 사람은 썩은 피가 많기 때문에 순간에 놀라는 것이다. 또한 썩은 피가 많다는 것은 마귀의 영이 꽉 차게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를 뽑아보면 검은 색의 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고 선홍색의 맑은 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선홍색의 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좀처럼 놀라지 않는데 시커먼 썩은 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놀라기를 잘하고 하나님의 영, 은혜를 부어 주어도 받기가 어려운 것이다.

  아무리 승리제단에서 이긴자 구세주 하나님의 강한 은혜를 부어준다 하더라도 죄업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 은혜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각별히 노력하여 마음 문을 열고 매일같이 승리제단에 나와 피가 맑아져야 마음이 변화가 오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피가 맑아지면서 날로날로 그 마음이 새로워지는 정도대로 몸이 점점 가벼워지고, 건강한 몸으로 바뀌어져 영원무궁토록 사는 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람이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은 결코 나이 탓이 아니다. 근심, 걱정을 하거나 욕심을 부리면 피가 썩고 썩은 핏속에서 병균이 발생하여 병이 생긴다. 발병원인과 노화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피를 썩게하는 마음작용과 썩은 피에 의해서 생겨나는 현상들이며 그 피의 변화 속에는 마음작용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호에는 영생의 방법론이 되는 영생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본다.*

김대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