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질을 이겨낼 수 있는 몸이 되어야 한다

 감로로써 어떤 괴질도 이겨낼 수 있는 면역체계가 만들어진다

	◇ 괴질의 전조(?)  화성에서 온 소년 보리스 키프리야노비치(이하 보리스카)는 2011년 한 대륙에서만 세 차례의 엄청난 재난이 발생할 것이며 2013년에는 더 큰 재난으로 전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프라우다 2010. 12. 5.)고 한다. 새해부터 요상한 일이 여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 먼저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새해 첫날 미국 중남부 아칸소주 소도시 비브에서 죽은 새떼 수천 마리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또한 아칸소주 아칸소강에서 물고기가 떼로 죽어 배를 드러낸 채 물위로 수천 마리가 떠올랐다.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 있는 코로만델 지역에서는 도미 수백 마리가 죽어서 해변으로 밀려왔다.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 해안은 수백만 마리의 죽은 물고기 떼로 뒤덮였다.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유럽 대륙의 스웨덴에서도 갈까마귀 떼 500마리가 5일 남서부 도시 팔최핑의 눈 덮인 거리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한국에서도 비참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동물들이 전염병으로 떼죽음이 일어나고 있다. 6개 도 시에서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소와 돼지가 현재 백 몇 십만 마리에 이르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가히 재앙적 수준이다. 성서적 종말의 시작일까? 격암유록과 전경(典經) 등 비결서에 예언된 괴질의 전조인가?   ◇ 환경오염과 괴질의 연관성   이러한 요상한 일이 일반적인 자연현상 중의 하나라는 동물학자들의 의견도 있지만 온난화, 환경오염과 상당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 이 지구는 자신의 삶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환경오염이라는 홍역을 앓고 있다. 지구라는 유기체는 인간들이 자원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내뿜는 엄청난 독소로 몸살이 심하다. 각종 교통수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공장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 농약, 산업폐기물, 동물의 배설물 등으로 하천과 대기가 썩어가고 있다. 곳곳에서 기형 또는 변형 생물이 나타난다. 감로해인은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어떤 질병도 이겨낼 수 있는 몸과 마음 상태를 만든다   눈이 툭 튀어나온 물고기, 척추가 휜 물고기, 농약을 치지 않고서는 병충해로 수확이 불가능한 식물들…이러다가는 지구에 사는 인간을 비롯한 생물이 환경재앙으로 종말에 이르는 것은 아닐지 참으로 궁금하다.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세계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인식하기 시작했다.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영국의 찰스 황세자 등이 주축이 되어 자동차 배기가스 및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캠페인을 벌이자 각국 정치지도자들은 환경포럼을 개최하거나 각국 정상간 지구온난화 대책회의를 몇 차례 열면서 대책을 숙의하였다.   하지만 개도국과 선진국의 이해관계가 서로 얽히고 강대국의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입장에 따라 별다른 성과를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현실이 이러하니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국제협약이 재대로 이루어져 지구가 온난화의 홍역에서 벗어나기는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들은 잘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정부는 산업화를 서두르고 산업화는 엄청난 온실가스와 공해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대수와 공장의 굴뚝은 앞으로 늘면 늘었지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고 아무리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을 만들어도 자동차가 내뿜는 배기가스는 확대될 것이다. 대기는 점점 더 오염될 것이 분명하다. 또한 지구촌의 축산 산업은 육류의 소비를 줄이지 않는 한 자본주의의 속성상 계속 확장될 것이고, 그에 따라 소 돼지들이 내뿜는 가스와 배설물이 하천을 엄청나게 오염시킬 것이다.   격암유록 가사총론에는 산과 바다의 오염된 습기와 열기로 생기는 독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어가니, 명의라도 손을 쓸 방법이 없는 것은 순환이 정지되는 고로, 의학의 치료도 허사가 되니 이름도 모르는 악한 질병을 면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금 이 세계는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브레이크 없는 벤츠이다. 인간은 호흡을 하여 산소를 들이마셔서 생존하게 된다.   흡연이 폐암을 비롯한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하면서 간접흡연도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될 수 있는 한 흡연자 옆에서 간접흡연을 한 모금이라도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가 숨쉬는 공기는 엄청나게 오염되어 있다. 오염된 공기를 마시기 때문에 옛날보다 불치병이 많아졌고, 암환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는 환경오염이 모든 병의 근원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대체의학자들은 환경오염으로 생기는 병을 공해병이라 명명하고 있다).   ◇ 인간이 내뿜는 악령   사람에게서는 공해보다 더 심각한 사람을 죽이는 물질 즉 악령이 배출된다.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생각의 물질이 방출되는데 악한 생각을 하게 되면 악령이 방출되고 선한 생각을 하면 공기를 맑히는 영이 나온다. 그런데 인간은 선한 생각보다 악한 생각을 많이 한다. 인간의 근본 영은 마귀의 영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많은 사람에게서 공기를 더럽히는 독소물질이 뿜어져 나온다. 이러한 독소물질(악령)이 뭉쳐져 이름 모를 괴질이 된다.   강증산 선생은 이를 선천 하늘에 인간의 원한이 가득 차 일시에 폭발하여 괴질로 발현한다고 하였다. 또한 격암유록 가사총론에는 3년간의 흉년과 2년간의 괴질과 유행하는 염병이 만국을 휩쓸 때에 위로 토하고 아래로 설사하는 병과 천식으로 일어나는 질병과 흑사병과 피가 마르는 이름모를 하늘의 질병으로 아침에는 살아 있으나 저녁에는 죽으니 열 집에 한 집 꼴로만 살아남는다고 하였다. 보리스카의 예언처럼 세계 인류의 10분지 9가 죽는다는 예언이다.   ◇ 괴질을 이기는 방법   괴질이 돌 때 이를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곳곳에 시체가 산더머니처럼 쌓인다고 했다. 다만 구세주 정도령이 가르쳐 준 멸마경을 외우면서 자유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고 했다. “當服淹痲 常誦呪로 萬怪皆消 海印일세” 강증산 선생은 의통(醫通)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증산계통의 종교에서는 의통을 태을주를 외우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이다. 의통은 구세주 정도령이 소유하고 있는 감로해인(甘露海印)이다. 감로해인은 구세주 정도령으로부터 발산하는 생명의 물질이다. 이를 종교적으로 말하면 성령(聖靈)이 된다.   ◇ 구세주 정도령은 죽는 세상을 불사의 세계로 개벽한다   괴질이 돈 후에 이 세상이 개벽된다. 이것을 증산 선생은 병겁심판을 거친 후에 5만년 이상향이 건설된다고 하였다. 또한 성경 계시록 21장에도 하나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고 씌어 있다. 그 세계는 인간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고 되어 있다. 구세주 정도령께서도 괴질이 반드시 돈다고 하였다. 격암유록에 2년 괴질이 돈다고 되어 있는 것처럼 전 세계적으로 괴질이 돌 때 한국에도 괴질이 들어온다.   많은 사람이 아침에 괴질에 걸려서 저녁이면 죽을 것이다. 그러나 승리제단에서 자유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괴질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자유율법을 잘 지킨다는 것은 영적으로 해석하면 감로해인을 잘 받아 간직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건강학적으로는 최선의 면역체계를 이룬 몸 상태를 말한다.   즉 괴질은 예외없이 누구에게나 침범할 것이지만 승리제단에서 자유율법을 잘 지키는 수도자들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갖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괴질을 이겨내고자 한다면 구세주 정도령께서 설하신 자유율법을 적극 실천하라. 그것만이 병겁심판에 걸리지 않고 살아남는 일이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