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상의 영생은 ‘살아 있는 자’의 영생을 뜻한다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성경속엔 영원한 생명이 깃들여져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지식인들의 대부분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도 하고 나름대로 해석도 하고 있는 것이다. 예상하는 바와 같이 성경은 명백하게 영생을 그 주제로 하고 있다. 그래서 기도문의 끝부분에도 ‘영생을 믿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성경을 신뢰한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생은 ‘사후세계의 환상적인 것’ 정도로 착각하고 있는데 이것은 성경의 본뜻이 얼마나 크게 왜곡되어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실례라 할 수 있다. 성경에는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요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기술되어 있으니 영생은 사후에 오는 것이 아님을 못박아 놓은 셈이다.

 마산제단 이영자 총재 순회예배시(11.23)에 내린 이슬성신

  이와같이 성경은 분명히 ‘사후의 영생은 없으며, 산채로 영생하는 것이 신의 참뜻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성경엔 인류에게 영생을 기여코자 하는 위대한 구세(救世)의 메시지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성경의 주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생이며 이것을 이루기 위하여 걸어야 할 마음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과학서적과 같이 논리적으로 기술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인간이 하나님으로 완성되기 위해 걸어야 할 마음의 단계를 표현한 기록이라고 할 수도 있다. 또한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생명의 신과 사망의 신의 치열한 전투를 묘사하고 있으며 결국은 하나님의 신이 마귀 신을 박멸하고 승리를 쟁취한다는 예언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신이 마귀 신을 죽일 경우에 비로소 영생이 성립되며 영생 속에 구원이 있다는 것이 성경의 중요 골자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