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관의 박태선 장로님은 전도관 사람들이 믿던 안 믿던 분명 당신이 천상천하의 유일한 상제 하나님이라고 알려주셨다. 그런데 유일한 상제 하나님이라고 하시던 분이 당신 말고 또 다른 하나님을 마귀 옥에서 구출하여 모처에 모셔놓았다고 하셨는데 이와 같은 말씀을 들은 많은 전도관 교인들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박태선 장로님의 전도관 역사는 구세주를 출현시키시는 역사였다. 즉, 박태선 장로님의 사명은 세 분 하나님을 일체로 완성시켜 승리하신 구세주 하나님을 출현시키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출현하는 분이 바로 인류의 구세주가 되시는 것이다.하나님은 구세주를 출현시키는 데 아주 비밀한 공식을 만들어 놓으셨다. 이 공식은 누구도 알 수 없게 감추어진 천기인 것이다.

  그래서 불경에 비밀장(秘密藏)이라고 하는 경전이 있는데 이 비밀장의 핵심이 되는 내용이 바로 이자삼점(伊字三點)이라는 비밀이다(대반열반경 제2권). 이 비밀장의 내용인 이자삼점은 생미륵불을 출현시키는 엄격히 감추어놓은 비밀한 공식이다.기독교에서는 삼위일체(三位一體)라는 소리를 자주하는데 이 삼위일체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노상 말하고 있는 것이다.

  세 분 하나님이 일체로 완성이 되시면 그분이 바로 구세주가 되시는 것이다(묵 3:21).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 삼위일체 하나님이 바로 하나님이 비밀하게 천기로 감추어 놓으신 구세주 하나님을 출현시키는 공식이었다.그리고 남사고(南史古) 선생의 비결서 은비가(隱秘歌)에 보면 삼성일체일인출(三聖一體一人出)이라는 비결을 적어놓고 있는데 이 내용도 바로 우리 한민족이 기다리는 정도령을 출현시키는 엄격히 감추어 놓은 비밀의 공식인 것이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인류의 구세주라고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소개한 공식에 대입시켜 보면 전연 맞지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인류가 고대하는 구세주가 절대로 아닌 것이다.박태선님은 전도관과 3개의 신앙촌을 건설하시면서 150만 명의 많은 교인들을 거느리고 역사하신 분이다. 그러나 이 하늘의 사명 자를 세상 사람들은 사이비 종교의 교주로 매도하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었다. 그러나 이분은 위의 비밀의 공식을 풀어 인류의 구원의 진인을 출현시키는 사명을 맡아 나오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격암유록 송가전에는 다음과 같은 예언을 적어놓고 있다.“동서각국제외(東西各國除外)하고 예의동방근화국(禮義東方槿花國)에 남지조선선정(南之朝鮮先定)하여 박활(朴活)에게 전위(傳位)하사” 해석하면 “동서양의 여러 나라를 다 제쳐놓고 동방예의지국인 무궁화꽃이 피는 나라인 조선나라 중에서 남조선을 선정하여 박태선님에게 세계를 살리는 일을 맡겨주셨다”라는 뜻이다.

  또 도부신인편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수도선출용천박(修道先出容天朴)을 세인부지(世人不知) 모르거든 천붕지탁소사립(天崩地坼素砂立)을 십승인(十勝人)게 문의(問疑)하소” 해석하면 “수도하여 하나님의 얼굴 모습으로 먼저 나온 박태선님을 세상 사람들이 모르거든 무너진 하늘나라를 소사에서 다시 회복하여 세우신다는 분인 십승인에게 물어보시오”라는 내용이다. 소사 땅을 중심으로 하늘나라 회복의 역사를 하시는 분을 찾으라는 내용이다.

  어찌됐건 박태선님이 40 년간 영적인 광야생활을 하시면서 위에 소개한 것과 같은 천기에 속한 구세진인 출현의 공식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시면서 구세주를 성공리에 출현시키신 것이다. 어떤 드라마가 이보다 더 감동적이고 심금을 울리는 내용으로 연출될 수 있을까.사실 이와 같은 내용은 천기에 가려진 극비의 사항이기 때문에 박태선님을 따르던 150만 교인들 중 어느 누구도 엄청난 천기의 역사를 감지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전도관 교인들은 박태선님이 유일한 승리자라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분이 혼자서 모든 일을 끝마무리 지으실 줄 알았다. 그런데 전도관 교인들은 박태선님이 사명을 다 마치시고 세상을 떠나시니까 박태선님에게 속았다고 생각을 하고 낙심을 하여 행패를 부리면서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종교에 회의를 느끼면서 종교는 사기라고 매도하며 신앙을 떠나 무신론자가 되었다.사실 박태선님은 하실 말씀을 다했으나 육에 속한 전도관 교인들이 귀가 있으나 영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박태선님이 전도관 교인들에게 하신 말씀은 하늘이 감춘 비밀한 공식 속에 출현하실 구세주를 증거하신 것인데 이를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그 속에 죄의 뿌리까지 빼주는 이긴자가 나왔으니 그를 통하여 하라는 그 모든 것에 순종하여 그 모든 죄의 뿌리까지 뽑혀서 그 아름다운 세계에 가는 인간만이 최고의 복된 자가 될 것이다.”(81.12.2 신앙신보) 이 말씀의 참뜻을 아는가?

  박태선님이 아닌 다른 이긴자를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가 기다리는 구세주가 출현했음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전도관의 주인공인 박태선님과 승리제단의 주인공이신 조희성님의 등장은 하나님의 회복의 계획이 인류역사 6,000년만에 완벽하게 성공하였음을 뜻한다.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 즉 인류구원의 역사는 이 시점으로부터 희망차게 시작되어진 것이다.*  

이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