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은 창조도 진화도 아니다

"하나님의 신을 마귀가 사로잡는 순간 만물이 생성되었다"

	최근 스티븐 호킹 박사의 무신론적인 발언으로 우주가 창조된 것인가, 신이 있는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호킹 박사는 최근 발간한 저서 ‘위대한 설계(The Grand Design)’에서 “신이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유신론자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미국 세인트매리대의 신학교수인 로버트 배런 목사는 “호킹 박사가 물리 이론을 설명한다면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지만, 종교와 철학에 대한 그의 지식은 대학 신입생 수준에 불과하다.”고 그의 주장을 깎아내렸다. 그는 또 “‘중력이 있기 때문에 우주는 무에서 유를 창출했다’는 주장에는 이미 중력의 법칙이라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없는(nothing) 상태가 아니며, 과학적으로도 매우 큰 허점”이라고 말했다.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 우주만물은 하나님의 신이 마귀에게 사로잡히는 순간 생성되었다 조희성 구세주께서 우주만물의 생성과정에 대하여 말씀하신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다. 영원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이 세상은 하나님의 신과 마귀 신이 공존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하나님의 신이 마귀 신에게 사로잡히게 되었는데 그 순간 우주만물이 생성되었다. 즉 우주만물이 생성되기 이전의 세상은 신의 세상이었으며 물질 세계가 아니었다. “하나님을 마귀가 사로잡는 순간 분열의 신인 마귀에 의해서 씨줄 날줄로 하나님이 쪼개지고 갈라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우주 만물이 생겨난 것이다” 그런데 우주 만물은 사망의 신인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썩어서 없어지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신은 생명의 신이므로 살리는 신이지만 마귀는 사망의 신이므로 만물을 썩혀서 소멸시켜버리게 된다. 따라서 조희성 구세주의 이러한 설명은 분명히 창조론이 아니고 진화론도 아니다. 뿐만 아니라 무신론도 아니다. 조희성 구세주의 말씀은 절대자로서의 신이 있어서 우주만물을 창조의 질서에 따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이 마귀의 신의 분열 작용으로 쪼개지고 갈라진 모습이 우주만물이라는 것이다.   ◇ 만물은 신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주만물은 하나님의 신이 마귀에게 포로로 사로잡혀서 생겨난 것이다. 즉 만물은 마귀에게 사로잡힌 하나님의 신이라는 것이다. 만물과 신이라는 단어를 다른 뜻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세상 사람들은 신과 물질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물질이 따로 있고 신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물질이 신이며 신이 곧 물질이다. 이 세상 만물은 생명의 신과 사망의 신 즉 하나님의 신과 마귀의 신으로 되어 있다. 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이 세상 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원소가 모여서 이루어진다. 물은 수소(H) 2개와 산소(O) 1개가 합쳐져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원소는 핵과 중성자와 전자로 이루어진다. 전자는 핵과 중성자를 중심으로 일정한 궤도를 돌고 있다. 전자가 돌고 있다는 것은 에너지(생명력)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자를 돌게 하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바로 핵과 중성자 속에 하나님의 신이 있는데 거기서 그 에너지가 나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는 상태가 물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만물은 원소로 구성되어 있고, 원소는 핵과 중성자와 전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핵 주위로 회전하는 전자는 중성자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의해 회전한다. 이는 만물이 음양의 신(마귀)에게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사람도 신이다   사람도 하나님의 창조로 만들어진 피조물이 아니라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는 하나님이다. 사람의 몸 또한 신(영)이다. 사람의 육체는 피로 만들어진다. 피가 살이 되고 몸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피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순간 순간 변한다. 갑자기 놀란 사람을 보고 사색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그 사람이 놀라는 순간 피가 검게 썩어서 그렇다. 또한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면 혈색이 좋아지면서 빛이 난다. 이것 또한 피가 마음에 따라서 순간적으로 변해서 그렇다. 이처럼 피는 마음에 따라 순간순간 변하게 된다. 여기서 피가 곧 마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사람의 몸이 피로서 조성되므로 몸 또한 마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사람의 생각의 물질에 따라 이 우주가 변한다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신과 마귀의 신이 방출된다. 즉 사람의 생각에 따라 생명의 신인 하나님과 사망의 신인 마귀가 쏟아져 나온다. 예컨대 다른 사람이 자던 방에 가서 잠을 자게 되면 잠이 잘 오지 않아 뒤척이게 된다. 그곳에는 그곳에서 생활하던 사람에게서 나온 신의 물질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호흡을 통하여 그 신이 잠 자는 사람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하여 꿈자리가 이상해지고 잠을 뒤척이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쁜 사람 곁에 가면 저절로 기뻐지고, 슬픈 사람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슬퍼진다.   이것은 사람의 생각의 물질이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사람에게서 나오는 신의 물질은 사람뿐만 아니라 이 세상 만물을 변화시킨다. 사랑으로 키운 화초는 잘 자라는 반면 미워하는 화초는 금세 죽게 된다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예컨대 영국의 에든버러라는 도시의 어느 공원에 예수의 12제자 이름을 딴 느릅나무 12그루를 심었는데 그중 유다라는 이름을 붙인 느릅나무는 결국 사람들의 미움을 받아 죽어버렸다는 실화가 있다. 또한 사람에게서 텔레파시가 나간다. 텔레파시는 먼 거리에 떨어진 사람에게도 전달된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도 전달된다. 그러한 실례가 많다.     ◇ 사람이 원래의 상태인 하나님으로 돌아가면 이 세상만물도 하나님으로 변하게 된다   사람이 이 세상의 주인이다. 그래서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풀과나무도 사람에게서 나오는 생명의 물질을 받아서 살아가고 있다. 풀과 나무가 비가 오면 더욱 푸르러지는 이유는 공기 중에 함유된 사람에게서 나간 생명의 물질이 빗물을 통하여 식물에게 들어가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이 하나님으로 변화하게 되면 이 세상만물도 하나님으로 변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영생의 물질로 말미암아 영생체인 하나님으로 변화하게 된다. 모든 해답은 사람이 하나님으로 변하는 데에 있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