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와 5대공약

"태풍을 일으킨 마귀의 영을 죽여 버리면 그 태풍이 제압되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 여러 개의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바람에 태풍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8.10.자 기상청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125만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2009년도에는 우리나라에 단 한 개의 태풍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태풍이 전혀 없었던 해는 1988년과 2009년 두 해뿐이다.   ◇ 태풍 ‘곤파스’와 5대공약   그런데 올해는 ‘뎬무’, ‘곤파스’, ‘말로◇’가 연속해서 우리나라를 강타할 것이라고 예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태풍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 중 ‘뎬무’와 ‘말로’는 우리나라를 비켜갔고, ‘곤파스’만 사망자 5명 등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발생시켰다. 조희성 구세주께서는 5대공약을 - 5대공약 중 하나는 한반도에 태풍이 불어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 1980년부터 현재까지 30 년간 지켜왔다고 본보에서는 계속 주장해왔다.   기상청이 한반도를 관통하여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라고 예보했던 ‘뎬무’ 태풍을 동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남해안을 스치고 지나게 만든 주인공도 구세주라고 주장했었다. ‘말로’도 마찬가지다.그렇다면 ‘곤파스’라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구세주의 5대공약 중 ‘한국으로 태풍을 못 불어오게 하겠다’는 것은 부도가 난 것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지구상에서 연간 발생하는 열대성저기압은 평균 80개 정도인데 그중 북태평양 남서해상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 중에서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의 폭풍우를 동반하는 것을 태풍이라 한다. 이러한 태풍은 ‘왜’ 생기는 것일까? 지구의 전체 에너지의 분포를 보면 태양 에너지를 많이 받는 저위도에서는 에너지가 남게 되며 태양 에너지를 적게 받는 고위도에서는 에너지가 부족하게 된다.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대기는 끊임없이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운동으로 해들리 순환, 중위도에서의 고, 저기압 등이 끊임없이 고위도로 에너지를 수송한다.   태풍도 그러한 도구 중 하나이다. 에너지가 남아돌아가는 저위도의 열을 고위도로 수송시키는 자연현상의 하나(기상청 태풍연구센터)라고 기상학자들은 본다.그러나 이러한 기상학적인 설명은 충분하지 못하다. 열에너지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대류하는 자연현상일 뿐이라는 설명은 글자그대로 현상을 설명한 것이지 태풍이 왜 발생하는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충분치 못하다. 태풍(좌)과 이슬성신의 모습이 유사하다. 하나님의 영이 마귀의 영을 죽여야 태풍이 소멸된다.   ◇ 태풍은 영적인 현상이다   승리제단에서는 태풍을 이러한 자연현상만으로는 보지 않는다. 영적인 현상으로 파악한다. 다시 말하자면 태풍은 하나님을 대항하는 마귀가 일으키는 영적인 현상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하나님과 마귀는 인격적이고 형상적인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살리는 에너지이고, 마귀는 생명을 죽이는 에너지라고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마귀는 음(-)과 양(+)의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고, 하나님은 음양을 초월하는 초월적 중성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은 사람 속에 생명으로 계신다. 마귀는 생명 즉 하나님을 죽이기 위하여 여러 가지 자연재해를 일으킨다. 지진, 해일, 벼락, 등등의 자연재해를 예로 들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태풍이다. 다시 말하자면 마귀는 인류에게 사망을 비롯한 여러 피해를 주어 괴롭히는 방편으로 태풍을 일으키는 것이다.   ◇ 하나님과 마귀의 역학관계   태풍의 진로와 소멸과정을 알고자 한다면 하나님과 마귀의 역학관계를 잘 알아야 한다. 하나님과 마귀는 태초 이래로부터 적대관계로 존재해왔다. 마귀는 하나님을 없애려고 하고 있고, 반면 하나님도 마귀를 소멸시키려고 하고 있다. 하나님과 마귀의 대적관계에서 하나님은 마귀보다 열세에 있다가 1980년도부터 전세를 역전시켜 하나님이 마귀를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관계로 변화되었다.   그것은 바로 구세주의 출현으로 비롯된 것이다. 구세주는 마귀의 세력을 멸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존재이다. 구세주는 마귀의 세력을 멸하기 위하여 자신의 능력을 인간들에게 먼저 알리고자 하여 5대공약을 발표하였다. 5대공약은 지금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지켜져 왔다. 첫째, 1990년부터 세계 공산주의가 무너져 1991년에는 완전히 지구상에서 공산국가가 없어져 버렸다.  둘째, 여름 장마를 못지게 하겠다는 공약대로 지켜지자 대한민국 기상청은 장마 때에 비가 안 오고 장마가 끝나면 비가 더 많이 온다고 하면서 2009년부터 예보 시 여름장마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항복하였다. 셋째, 대한민국에 30년 동안 풍년이 계속 들었다. 넷째, 남북전쟁이 일어날 수 없는 조건이 되어버렸다. 이 네 가지 공약이 완벽하게 실현된 것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으로 태풍이 불어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공약은 어떻게 되었는가.   ◇ 구세주가 태풍에 대처하는 세 가지 방법   먼저 태풍을 일으키는 마귀의 세력과 구세주의 영이 맞붙어 밀고 당기며 싸우는 것이 태풍의 진로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구세주는 태풍을 막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 첫째는 태풍의 중심부에 들어가 엄청난 뜨거운 열기를 발하여 태풍을 일으키는 마귀를 없애는 방법, 이 경우에는 태풍이 온대성 저기압으로 소멸되어 버리게 된다. 둘째는 구세주의 분신의 영들이 마치 스크럼을 짜고 밀어붙여 태풍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방법이 있다.   둘째의 방법은 태풍을 일으킨 마귀의 세력이 강할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인데 ‘뎬무’와 ‘말로’의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부득불 태풍이 너무 강하여 한국으로 들어오게 할 경우에는 곤파스의 경우처럼 빠르게 빠져 나가게 하여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곤파스’는 제트기류를 따라 빠르게 이동하여 피해가 적었다. 따라서 한국에 피해를 주었다고 꼭 태풍이 불어온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태풍의 반경은 수백 ㎞에 달한다. 제주도 남쪽 수백 ㎞ 아래로 지나가는 태풍을 보고 태풍이 한국에 불어왔다고 말한다면 어불성설이다. 태풍을 막았다는 것은 태풍의 중심부인 태풍의 눈이 우리나라를 지나갔는가로 보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뎬무’와 ‘말로’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지만 한국으로 불어오지 못한 태풍이 된다. 또한 구세주가 ‘태풍이 한국으로 불어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공약을 한 배경을 알아야 한다.   과거 우리나라는 가을철에 엄청난 폭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흉년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풍년 들게 하기 위해서 구세주는 태풍을 막는 것이다. 구세주는 태풍으로 하여금 많은 피해를 당하더라도 흉년이 들게끔은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 다만 구세주는 예외적으로 작전상 후퇴를 하기도 하는데 많은 수의 인류의 희생을 막기 위하여 즉, 대를 위하여 소를 희생시키기 위하여 태풍을 내륙으로 불러들이기도 한다.   1981년부터 지금까지 30 년간 구세주는 태풍을 막아왔다. 만일 구세주가 태풍을 막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30 년간 풍년도 들지 않았을 것이며, 그 결과 현재와 같은 국민소득 2만달러의 나라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구세주의 공약은 앞으로도 계속 지켜질 것을 두 눈을 뜨고 지켜보라.*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