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이 진짜 성탄절이다

구세주 조희성 선생이 강탄하신 날을 성탄절로 불러야 옳다


 성탄(聖誕)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임금이나 성인의 탄생을 뜻한다. 성탄과 동일한 의미를 가진 단어로는 탄강(誕降)이나 강탄(降誕)을 들 수 있는데 탄강과 강탄이라는 용어도 창교자(創敎者)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예컨대 증산 강일순 선생의 탄강이라든지 수운 최제우 선생의 강탄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탄절이라고 하면 소위 크리스마스나 12월 25일, 예수가 태어난 날을 연상하게 되겠지만 미안하게도 그날은 성탄절이 아니다. 왜? 예수는 구세주가 아니기 때문이다. 구세주가 태어난 날을 성탄절이라고 부르는 것이라면 조희성 선생께서 강탄(降誕)하신 8월 12일이 진짜 성탄절이 맞다. 예수가 구세주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려면 먼저 구세주는 어떠한 존재인가를 알아야 한다.

  ◇ 첫째, 구세주는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조희성 선생은 전지전능한 능력자이시다. 그분이 전지전능한 능력을 구사했다는 것은 1981년도에 약속한 <5대공약>이 지금까지 완벽하게 이루어진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5대공약>이란 세계공산주의를 없애겠다, 여름장마를 막겠다, 태풍이 못 불어오게 하겠다, 풍년들게 하겠다, 남북전쟁 못 일어나게 하겠다 이상 다섯 가지 약속을 말한다. <5대공약>은 털끝만큼도 어긋남이 없이 실현되었다(승리제단 발행 5대공약 전도지 참조).

  
◇ 진짜 구세주 조희성 선생께서 강론하시는 모습

반면 예수는 과연 어떤 능력이 있었는가. 예수도 전지전능한 능력을 행사했는가? 아니다. 성경 기록에 의하면 예수는 물위를 걸었고, 오병이어(五餠二魚)로 5천 명의 대중을 먹인 것, 죽은 나사로를 살린 것, 귀신을 축출하고 병자를 고친 것,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한 것 등이 있다. 이러한 기적이 사실인지  여부를 밝히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겨우 이 정도의 능력으로 구세주라고 할 수 있겠는가. 구세주는 영생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외에 구세주가 될 수 없다고 하였다. 하나님이라야 구세주가 될 수 있지 사람은 구세주가 죽었다 깨어나도 될 수 없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라면 전지전능한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즉 풍운조화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어야 하며, 수 억조의 몸으로 쪼개져서 일을 하는 분신(分身)의 능력, 불덩이로도 변하는 변신(變身)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 둘째, 구세주라면 뭐니뭐니해도 영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예수는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라고 하였는데 예수의 말대로 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한 사람도 영생한 사람이 없다. 여기서 조희성 선생도 영생을 주지 못했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승리제단의 역사를 겉만 보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 본 것이다. 조희성 선생은 사람이 아니라 이기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영생의 역사는 조희성 선생의 보광으로 끝난 게 아니다. 영생의 역사는 진행중이다. 조희성 선생은 하나님의 모습으로 다시 오시어 영생의 역사를 마무리 하실 것이다.  

  ◇ 셋째, 구세주는 모든 경전을 완벽하게 해설하고 경전의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

  성경과 불경 등 모든 경전의 목적은 지상낙원을 건설하는 데 있다. 성경의 목적은 에덴동산의 회복이요, 불경의 목적은 극락을 건설하는 것에 있다. 또한 에덴동산을 회복하고 지상낙원을 건설하려면 구성원들이 모두 하나님(부처님)이 되어야 한다. 하늘나라와 불국토의 구성원은 하나님(부처님)이어야만 한다. 그런데 예수는 성경, 불경을 비롯한 여러 경전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다. 예수는 구원론을 몰랐다. 예수 자기 자신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비성경적인 논리이다.

  성경에는 성령으로 거듭나야 구원을 얻는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하나님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말이지 예수를 믿으라는 말이 아니며, 또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말도 예수를 믿어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아니라 믿음은 나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사망을 이기는 마음이므로 이긴자가 되어야 믿음이 있다가 되는 것이지 누구를 믿어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몰랐다. 등등 성경적으로 예수가 말한 것은 성경의 대의에 너무 어긋나는 어처구니없는 교리이다.  

  ◇ 넷째, 유불선 제 경전이 구세주라고 증거하는 존재여야 한다.

  모든 경전의 주인공이라고 입증되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모든 경전에서 그 주인공의 표징이라고 하는 감로(甘露)의 권능을 행사하는 분이어야 한다.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예수는 구세주가 될 수 없고, 이러한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는 조희성 선생이 진짜 구세주인 것이다.*                             

김중천 기자

제언 >>> 예수가 태어난 날을 성탄절이라고 부르는 게 맞나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교조인 예수의 탄신일을 12월 25일이라고 하면서 그날을 소위 ‘성탄절’이라고 부르고 있다. 성탄(聖誕)이라는 용어의 사전적 의미는 성인이나 임금의 탄생을 말하는데 그렇다면 소위 인류의 4대성인이라고 하는 석가, 공자, 소크라테스나 세종대왕을 비롯한 수많은 임금들의 탄생을 성탄이라고 쓸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유독 예수의 탄생을 성탄이라고 하면서 그날을 공휴일로 정해 놓고 성탄절이라고 하고 있다.

  또한  성탄‘일’이라고 하지 않고 성탄‘절(節)’이라고 하고 있는데 예수의 생일을 성탄절이라고 쓰는 게 과연 타당한 것인가?우선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일부개정 2006.9.6 대통령령 제19674호]’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 규정에는 3.1절, 광복절, 개천절과 같은 국경일에만 ‘절’을 붙이지 일반적인 공휴일 예컨대 어린이날, 현충일 등에는 ‘일’ 또는 ‘날’을 쓰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성탄절이라고 쓰는 것은 국경일이라는 의미인데 어떻게 예수가 태어난 날이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국경일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은 독실한 기독교신자였던 대한민국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뜻이 작용되었다고 추정된다. 또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대한민국에는 성탄절이란 공휴일은 없다. 다만 ‘기독탄신일’이란 명칭만 있을 뿐이다.

  석가의 탄신일은 위 법령에 따라 석가탄신일이라고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기독탄신일’이라고 써야 옳다. 다수가 기독교인인 현실에서 힘의 우위 내지는 독선을 내세워 성탄절이라고 계속 사용하게 놔두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의식있는 교인이라면 성탄절을 사용하지 말라는 운동을 전개하거나 더 나아가 법률투쟁을 통해 적어도 기독교에서는 성탄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김종만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