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辭謠
가사요

  【해설】(10) 진사(辰巳) 즉 2000  경진(庚辰)년, 2001 신사(辛巳)년 양년간에 요지수선(堯之受禪)이며, 마양(午未) 즉 2002 임오(壬午)년, 2003 계미(癸未)년 양년간에 천호만세(天呼萬歲)를 부르게 되고, 무기궁(戊己宮) 즉 2008 무자(戊子)년, 2009 기축(己丑)년 궁(宮)에는 1990 경오(庚午;白馬)년과 신미(辛未)년에 대하천간건립장(大廈千間建立匠)의 중대책임(重大責任)을 완수한 정도령이 구름을 타고
   희소식을 집집마다 주는데 영원한 세상 일월이 하나 되어 밝고 밝은 중성자의 빛이 나가게 되니 상제강림을 축하하는 거문고 타는 소리 자자하게 들려오네. 도가 통한 천지는 형체가 없는 세상이네. 이때가 되면 산에 있던 마귀나 바다에 있던 물귀신이나 주저주저 하면서 어쩔 줄을 모르네.

【해설】(11) 비단으로 수놓은 듯한 강산의 금으로 장식한 거리로 서쪽의 기운이 동쪽으로 몰려오는 금운(金運)의 천사 정도령의 운이 모여오네. 태고 이후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신선의 세계는 앞에 없었고 뒤에도 다시 없는 만국의 중원국인 한국 땅에서 이루어지네. 이때에는 마귀를 따르면서 조소하는 것도 끝이 나고.

【해설】(12) 귀로 듣고 눈으로 보니 자연히 짝이 되네. 이 때에는 천리만리 먼 나라에서 양곡을 실어 오며 보화와 만물이 자연히 오게 되네. 이 예언은 머지않아 한국에서 이루어지네.

嘲笑歌
조소가

【해설】(1) 생명을 주관하는 칠성(七星)별인 저 사람(정도령)에게 의존하면 하늘과 신이 도와준다. 그러나 사람들은 나를 조소하며 이르기를 복 받았다고 말은 하면서도 만가지 비웃음으로 병신같이 허망한 꿈을 꾸는 수도인이라고 비웃네. 물론 세상 풍속을 생각하지 말라. 무엇을 바라고 살려고 하는가.

【해설】(2) 천지의 이치를 통달했다고 해도 마지막에 가서 똥통을 한 것이다. 이는 은유법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所經)이 경을 알아보지 못하는 거와 같으니 그것은 맹랑한 쓸모없는 도를 통했다는 비유의 말이다. 즉 죽는 길의 도통을 한들 죽으면 다 버리고 가는데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러나 내가 깨달아봐야 똥통이라는 것을 깨닫는 사람이면 도인이다.

【해설】(3)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고 나타나는 자취도 없고 어떠한 이치도 없는 것을 보고도 믿는다면 그것은 광신도다. 믿음을 가진 자가 죽은 후에 천당간다고 하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자이며,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지금쯤은 천당이 만원이 되어서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아, 죽으면 전부가 지옥으로 가는 것이다. 죽어 천당 그것을 믿지 않는 지혜로운 사람은 하늘에 날아오르게 된다.

【해설】(4) 즐기던 습관을 끊고 욕심을 금하면 재미가 없다고 하는 풀잎에 이슬같은 인생들아, 가련하다. 자고로 지나간 시대를 자세히 살펴보면 인간 칠십고래희라 하면서 놀기 좋은 세월은 지금 이때이니 기생집을 떠나지 않는 사람, 어제의 인생이 오늘에 죽고 오늘의 인생이 내일 보니 죽었네. 이러한 장소에 출입하기보다는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변소 출입이나 하거라.

【해설】(5) 도인들은 가사(家事)를 돌보지 않는 미친 부녀들이라면서 하루 세끼 밥이 어디에서 생겨나 먹고 사는가? 너희가 비웃으면 나도 너를 비웃겠다 하니 종결에 승리는 어느 누구의 말이 옳을까?

【해설】(6) 항상 천당 발언을 하는데 천당이 있는 곳을 내가 알면 지옥이 어디에 있는 줄을 깨달아야 하지 않겠는가. 일평생 수도인아, 북망산천을 면할 수 없는 때가 오네.

【해설】(7) 나의 심령도 함께 떠나가는 운명에 놓였구나(사람이 죽으면 영이 먼저 죽고, 몸은 따라서 죽어간다). 지혜가 짧은 저 사람아, 후천(後天)에 을(乙)이 무엇인지 때가 어느 때인지 알아야 한다. 놀지 아니하고 후천의 을(乙)과 그때를 알아야 하는데 때를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좋은 날을 어찌 바라고 살겠는가.

末運歌
말운가

 【해설】(1) 천지개벽의 대운수가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동서남북 사방으로 어긋나지 아니하고 다 오게 되네. 이때는 숨은 마귀들과 대적하는 사람들이 시비하게 되겠구나. 금수강산 동방 우리나라에 온 천하의 기운을 모아 돌아오는구나.

【해설】(2) 태고 이후 처음 있게 되는 즐거운 도일세. 시발의 중원국이 무궁화의 나라 한국에서부터 시작하니 온 세계 열방 모든 백성들의 부모국이 되네. 만국과 만물을 타고 오른 하나님의 아들이 왕중의 왕일세.

 【해설】(3) 천지에 지은 죄 요망한 마귀에 사로잡힌 인생들은 우물 안에서 하늘을 내다보는 것과 같이 조그마한 안목으로 시비하는 판일세. 복이 없는 사람은 가소롭구나. 우연하고 자연스럽게 앞길이 환히 열리는 운이니라.*

격암유록은 노스트라다무스를 능가하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예언가 격암 남사고 선생의 예언서다.
격암선생은 조희성선생님을 구세진인 정도령으로 완벽하게 증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