弄弓歌(롱궁가)

 【해설】(12) 후예가 없는 정도령은 어느 성인지 알 수 없으나 正道로 오셨다. 나라 정(鄭)자는 하락요람(河洛要覽)에 보면 하늘에서 하나님의 대명사이고, 땅에서 하나님의 대명사는 박(朴)씨가 된다고 하였다. 무극천상에 운중왕이 태극후천에 다시 오는 정씨왕이요, 사주팔자(四柱八字)에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온 사람이다.

【해설】(13) 수신제가한 연후 먼 곳에서 잠자는 것처럼 몰랐던 깊고도 오묘한 이치를 깨닫고 나면 석숭공(石崇公)이 주시는 대복가로써 많은 사람을 먼저 구제하고 동방에서 처음으로 연령은 길어지고 수명은 이로워지니 천년 만년 살겠구나.

【해설】(14) 천신과 지신인 두 신은 선천의 건부(乾父)와 후천의 곤모(坤母)요 성경 상에서 말하는 아담과 해와를 뜻한다. 태초에 삼위일체였던 하나님의 신이 다시 동방에서 삼위일체를 회복하는 과정은 구변구복(九變九覆)하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는 천신(天神)도 아홉 번 변하고 지신(地神)도 아홉 번 변하여 9×9=81궁으로 끝이 난다.

  천지인(天地人)의 삼신(三神)과 하도낙서(河圖洛書)의 육도삼략(六韜三略)의 천사가 다 쓰여지는 금운(金運)의 천사께서 선천의 궁(弓)과 후천의 을(乙)을 합일한다. 산수(山水)는 즉 강산(江山)이니 이는 삼천리 반도강산에 세워진 십승대에는 천만성진이 일시에 모여 온다.  

【해설】(15) 하늘과 땅과 사람과 만물로 네 가지의 모양이 음양으로 생겨나니 팔괘가 된 것이다. 모두 다 희게 이루어져 본래의 무극의 수 십승(十勝)으로 이루는 것이 천일(天一), 지이(地二), 인삼(人三), 만물사(萬物四)로 회복의 수이다. 십(十)으로 끝이 나는 십극세계가 연화대인 것이다.

  이 연화대의 주인공은 사람 같으나 사람이 아닌 금구조(金鳩鳥) 금비둘기 새이다. 여기서 금구조(金鳩鳥)는 신조(神鳥) 즉 금운(金運)의 천사를 뜻한다. 이분은 보아서는 알지 못할 것이나 토(兎)자는 묘(卯)자를 뜻하니 동방에서 나타나신 나무와 같이 감정이 없는 하늘의 사람이다.

【해설】(16) 七十二기(氣)는 선천의 하늘의 삼(三)수(天地人)와 땅의 사(四)수(天地人萬物)는 3×4=12수가 된다. 하늘도 12수, 땅도 12수, 사람도 12수가 되니 합이 36수가 되고, 후천도 선천과 같이 36수가 되니 72수는 선후천이 합일한 조화와 이치로써 신선의 나라가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천년대운(千年大運)의 구세주의 사람이 방패가 되어 대운(大運)을 맞는다는 뜻이다.주역에 장녀 계(鷄)와 장남 용(龍)이 천계룡(天鷄龍)이며 계룡국(鷄龍國)은 하늘나라요 신선의 나라이다. 이곳에는 춘하추동 사시가 없어지고 영원한 봄날만이 계속되는 세상이다.

【해설】(17) 개국 이래로 처음 만나게 되는 운이다. 三八 목운(木運)의 천사께서 하나님의 대명을 받고 처음 임금님으로 나오신다. 과거에 죄인의 몸이었던 아상(我相)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선한 마음 하나로 바로 서게 되면 수명이 더해지는 운인데 이를 세상 사람들이 모르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다.

 【해설】(18) 장남 장녀가 건설하는 계룡은 공주에 있는 산 이름이 아니다. 동방에서 두 목인(木人)이 바른 도를 인도하는 선비로 나오신다(靑은 五행상 동방이요 林은 나무 목자 둘이니 두 감람나무다). 인간 세상 끝 날에 나오는 성인군자를 보고도 모르느니라.

【해설】(19) 그 성인은 천지를 하나로 합일하고 그 덕을 합한 분이다. 선천의 영과 후천의 신인 정도령은 온 천하를 두루 다 밟아 보시고 한국 땅으로 오셨느니라. 선천의 궁(弓)과 후천의 을(乙)이 하나된 대도는 온 천하를 밝게 하고 늙지 않고 영원히 사는 신선의 나라로 화하는 것이다.

【해설】(20) 하늘에서 내려와 선후천의 영이 붙는(弓符) 것에 하나님의 뜻이 있느니라. 고해(苦海)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창생들을 인간 세상 끝에 가서 건져 주실 것을 누가 가히 알았던가. 옛것에 물이 들은 유생(儒生)들이 깨닫지 못하는 이치이며 공자 맹자 이후에 정신이 흐렸으나 물은 쉬지 않고 흐르듯이 세월은 흘러 흘러 말세를 당한 것이다. - 말세는 끝 말(末)자 인간 세(世)자 인간 세상이 끝이 나는 때를 말한다.

【해설】(21) 머리를 흔들고 눈을 돌려보나 사람은 보이지 않고 천변만화하는 궁을(弓乙)의 도인 불(   ) 아(亞) 종불(옛사람(倧), 사람의 하나님이 천하를 통하느니라. 닭 유(酉)자에다 뿔을 네 개 달고 나라 방(邦)자에서 손수(手)가 없으니 이는 나라 정(鄭)자를 말한 것이고 十八卜자를 합자하니 성 박(朴)자 박씨의 사람이 재주를 가지고 이 세상에 나오신 것을 모르고 있다.

【해설】(22) 외유 八괘와 九궁의 이치 속에 십승(十勝) 양백의 이치가 있는 것이다. 천지의 이치가 진인(眞人)의 한 손안에 오게 됨으로 성령의 저울대로 안찰(按擦)을 하게 되면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화하게 하느니라.진인(眞人)이 용사하는 감로해인의 법은 아홉번 변하고 또 다시 아홉번 변화하여 (9×9=81) 81궁으로 바뀌는 법도이다. 천지의 운을 타고 담당하는 사람은 선천의 궁(弓)과 후천의 을(乙)이 합덕(合德) 즉 땅에 와 죽은 해와와 아담(地神과 人神)의 거울로 두 사람을 살려내서 삼위일체로 원천회복시킨 박씨의 사람이니라.*

격암유록은 노스트라다무스를 능가하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예언가 격암 남사고 선생의 예언서다.
격암선생은 조희성선생님을 구세진인 정도령으로 완벽하게 증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