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서 마음을 먹는 데에 따라 피가 변한다는 것을 알아보았는데 특히 마귀의 마음을 먹음에 따라 피가 썩는 예를 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피를 썩지 않게 하고 죽지 않게 하여 영생할 수 있게 하는 구세진인의 명의의 처방에 대하여 알아본다.

  처방1> 초초로 주님을 바라보라

  단 1초도 주님을 마음속에서 잊지를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24시간 주님 안에서 거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제일 정확한 처방은 생명과(生命果)가 되시는 구세진인을 바라보라는 뜻으로 그분을 바라보게 되면 생명과를 먹게 된다. 생명과를 먹게 되면 영원한 생명의 신인 하나님으로 회복이 된다.

  “부처님을 바라보는 이는 모든 번뇌가 소멸되며 네 가지 마구니가 있더라도 산란하게 하지 못하고 닿는 이는 목숨이 죽지 아니하여,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아니하고 물러가지도 아니하고 없어지지도 않나니 닿는다 함은 부처님 곁에서 묘한 법을 듣는 것이니라. 또한 부처님을 생각하는 사람은 성불을 하나니 이러므로 부처님을 선지식이라 하나니라.(대반열반경 25권 고귀덕왕보살 편)”

  불경에서도 이와 같이 부처님을 바라보면 생로병사(生老病死)에서 자유로워져 성불하게 된다고 했다.그러므로 생명과가 되시는 주님을 1초도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바라보게 되면 생명이 되는 피가 100% 하나님의 피로 변해서 하나님으로 회복되게 된다. 마음먹는 대로 피가 변한다는 원리 때문이다.

  처방2> 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라

  유명종교 경전 속에는 한결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그와같이 강조하는 것은 지금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선악과 사건 이후 모든 생명체 속에는 다 마귀가 점령하고 앉아서 마음대로 조종하고 있어 다 마귀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조건하에 있는 생명들에게 너희는 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시니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이를 실천하지 못하면 우리의 생명의 피는 푹푹 썩어서 결국 생명이 끊어져 죽을 수밖에 없게 된다.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품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할 것을 구세진인 조희성님은 알려 주셨다. 즉 “모든 일상생활 시에 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오셔서 나를 대신해서 하나님이 하여 주시옵소서”하고 하나님이 주관하시어 대행해 주시기를 구하라고 하셨다.   

  예를 들면 기도할 때면 “하나님이 오셔서 하나님이 하나님에게 기도해 주시옵소서”하며 구하고 기도할 것, 또 식사를 할 때면 “하나님이 오셔서 하나님이 드시는 것으로 하여 주시옵소서”
  
  또 불쌍한 고아원에 쌀 100가마를 가져다 줄 일이 생기면 “하나님, 이 쌀 100가마를 하나님이 오셔서 하나님이 하시는 것으로 하옵소서” 내가 숨을 쉬는 것도 “하나님이 오셔서 하나님이 숨을 쉬는 것으로 하여 주시옵소서”하라는 말씀이시다.

  그러니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24시간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오셔서 해주시기를 먼저 간절히 구하라는 말씀이시다.이것은 인류역사이래 최초의 깨달음이었다.

  나라고 하는 것이 마귀이니 내가 하는 것은 다 죄가 된다는 것을 깨달으신 것이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품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오셔서 하나님이 하여 주시옵소서”하고 하나님께 구하고 하니 하나님의 마음을 품지 않으려야 품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조희성님은 이 방법을 개발해서 실천하신 것이다.

  처방3> 나라는 주체의식이 하고자 하는 마음의 반대되는 생활을 하라

  앞에서도 설명한 바 있지만 나라고 하는 주체의식은 선악과요, 사망의 신 자체이므로 나라고 하는 주체의식이 하고자 하는 대로 따라가면 피가 썩어 죽는 수밖에 없다. 인간에게 피를 썩게 하는 무수한 요인이 있지만 그 심층부를 따져 본다면 나라고 하는 주체의식 속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나라고 하는 주체의식만 제거하면 피를 썩게 하는 원인을 송두리째 없앤 것이 된다.

  그래서 구세진인 조희성님은 우리들에게 피를 썩게 하여 죽게 만드는 원인을 송두리째 제거하는 기도문을 주셨다. “무량대수마귀 일초 동안에 무량대수 횟수로 계속해서 몽땅 뿌리째 뽑아서 성령의 검으로 난도질하여 성령의 도끼로 짓이겨서 성령의 맷돌로 갈아서 성령의 불로 태워서 유황불로 박멸소탕!” 나라고 하는 주체의식을 몽땅 뿌리째 뽑아버리는 기도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기도로만 되지가 않는다. 그래서 정도령님은 끈질기게 반대생활을 하였다고 하셨다. 나라는 주체의식이 시키는 것 즉 마귀가 마음먹는 것, 시키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이와 같이 나라는 주체의식이 시키는 것의 반대되는 생활을 집요하게 실천해 나갔다고 하셨다. 잠을 자고 싶으면 일부러 안자고, 밥을 먹고 싶으면 안 먹고, 남을 미워하고 싶은 생각이 나면 있는 힘을 다하여서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려고 애를 썼다. 또 쉬고 싶으면 일을 더 열심히 하고, 누가 트집을 잡고 나를 때리면 감사하게 생각을 했다.

  그와 같이 나라는 주체의식이 싫어하는 일만 골라가면서 한 것이다. 나를 죽이기 위한 처절한 투쟁이다.마귀가 우리를 말같이 등에 타고 부려먹는다고 구세주께서는 말씀하신다. 그런데 주인행세 하는 마귀가 오른쪽으로 가라면 왼쪽으로 가고 앞으로 가라고 하면 뒤로 가고, 이와 같은 방법으로 나라는 주체의식 즉 마귀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계속해서 반대로만 행동하면 마귀는 더 이상 못 타겠다고 말 위에서 내려버린다고 말씀하셨다.

  나를 말처럼 등에 타고 부려먹던 마귀가 내려버린다면 나를 포기해버린 것이 되니 나라는 주체의식을 제거했다가 되는 것이다. 참으로 감탄을 금할 수 없는 말씀이다. 구세주께서는 당신이 이기실 때까지 계속 이와 같은 반대생활을 실천하셨다고 하셨다. 생명의 피를 썩지 않게 보존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것이다.*

이승우 기자